1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AOA 지민이현직 아이돌 다운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는 괌 특집 2탄으로 김수미, 장동민, 최현석, 미카엘, 여경래, AOA 지민 등이 괌 교민들을 초대, 오픈 스튜디오로 김수민의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뉴는 쭈꾸미볶음, 도루묵구이, 황태채 무침, 시래기 된장국이었다. 한국에서 날아 온 식재료로 만든 '고향의 맛'에 교민들은 감동했다. 쭈꾸미 요리가 완성되기 5분 전, 김수미는 지민을 불렀다. 김수미는 괌 교민들에게 "우리 지민이가 아이돌 AOA의 아주 유명한 가수다. 혹시 음악 테이프가 갑자기 될까요."라고 지민을 소개했다. 지민은 혹시 춤을 춰 줄 수 있겠냐는 김수미의 말에 '물론이죠'라고 흔쾌히 화답했다. 곧이어 AOA의 댄스곡 '사뿐사뿐'에 맞추어 귀엽게 춤을 췄다. 건강이상설이 돌던 소문과는 다른 활발한 모습이었다. 앞서 지민은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지민의 모습은 몰라보게 살이 빠져있었다. 팬들은 눈에 띄게 야윈 지민의 건강을 걱정했다.곧이어 지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오진심(유인나 분)이 감격해서 권정록(이동욱)에게 달려가다넘어지면서 권정록의 품에 안겼다.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그는 "사실 지금까지 비서라고 생각한 적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정록은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 생각하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며 악수를 건넸다. 오진심이 권정록의 비서로 다시 일하게 된 것이다. 오진심은 “감사해요, 변호사님. 정말 열심히 할 거에요”라며 권정록에게 달려가다가 발이 걸려 넘어졌다. 그는 의도치 않게 권정록의 품에 안겼다. 권정록은 당황한 표정으로 오진심을 쳐다봤다. 권정록은 “나 이번에는 안 피했다”고 말했다. 오진심은권정록에게 수줍게"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속삭였다. 오진심은 기뻐하다가 원래 자신이 가야 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반대방향으로 이동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이 쪽으로 가야 한다"며 올바른 방향을 가리켰다.집으로 돌아온 오진심은 “넘어지려던 것을 일으켜 세워도 주고. 싸가지가 없지는 않다”며 웃었다. 집에 돌아온 김세원(이상우 분)은 권정록에게서 술냄새가 나자 “수상하다”면서 “술 마셨냐”고 물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한 드라마 ‘해치’가 화제에 오름에 따라, 인물관계도가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왕자 연잉군 이금이 사헌부 다모 여지, 열혈 고시생 박문수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총 24부작이다. 극중 정일우는 반천반귀의 천한 왕자인 연잉군 이금 역을, 고아라는 조선시대의 상남자, 걸어다니는 인간병기, 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여린 사헌부의 여지 역을, 권율은 열정 가득한, 열혈, 정의로운 감찰, 훗날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 역을, 박훈은 달문 역을 맡았다. 천한 왕자인 연잉군 이금이 훗날 조선시대 태평성대의 포문을 여는 위대한 왕, 영조가 되기까지의 킹메이커와 훗날 조선 최고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와의 케미, 열혈 다모 고아라와의 러브스토리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
드라마 '아이템'이 명장면을 위해 실제로 한국철도공사의 도움을 받아 열차를 전복시켰다는 놀라운 사실이 전해졌다. 거꾸로 가는 지하철에 아우성치는 사람들, 아비규환이 된 지하철 안. 그 가운데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모두 나가세요, 여긴 위험합니다!”라고 외치며 의문의 팔찌를 찬 채로 그 자리에 나타난 강곤(주지훈 분)이 선로에 뛰어내려 달려오는 열차를 향해 팔찌를 든 손을 들어 막는 장면까지. 숨막히는 전개를 위해 노력한 일화가 공개되었다. 주지훈은 “오랜 기간 촬영했고, 기술적으로 무척 힘든 장면이었다. 블랙아웃이 와서 주저앉을 정도였다”라며 온 힘을 쏟은 연기임을 밝혔다. 꼭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는 장면이 완성되면서 눈을 깜박일 시간도 없는 멋진 장면이 나왔다. 이는 철저한 준비 과정과 반복에 반복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었다. 주지훈은 씬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김성욱 감독과 연기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동선을 수시로 체크했다. 그는 “모두가 총력을 다 해 촬영한 장면이다. 출연하는 인원도 많고, VFX도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라며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제 기차를 전복시켰다. 상상력이 많이 필요했는데, 실물을 보니
12일(화)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3,4회에서 강곤(주지훈)은 서울중앙지검에 복귀했다. 이날 과거 강곤과 조세황(김강우)과 날카롭게 대치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강곤은 예전 부장검사로부터 특혜를 받는 조세황에게 "내 눈에는 당신이나 잡범이나 다 똑같다"며 맞섰던 기억이 있다. 조세황은 "난 특별한 거 맞다. 왜냐하면 내가 바로 대한민국이니까"라며 빈정댔다. 강곤은 "기본 상식부터 다시 배우셔야겠다. 사람들 등쳐먹는 사람이 대한민국은 무슨 대한민국이냐"며 반박했다. 그러나 조세황의 유죄를 입증할 수 있는 유력 증인이 자살하면서 강곤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분노한 강곤은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냐.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 명심해"라고 조세황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전했다. 그렇게 강곤은 지방으로 좌천되었고 3년 만에 서울중앙지검으로 돌아왔다. 조세황은 복귀한 강곤에게 전화를 걸어 "복귀 축하드린다"며 비꼬았다. 긴장감이 감도는 두 사람의 전화 통화가 TV를 넘어 시청자들의 안방으로까지 생생하게 전달되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템' 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해치'가 SBS의 사극 자존심을 살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처음 방송할 당시 JTBC의 '눈이 부시게' 와 MBC의 '아이템'으로 월화드라마 삼파전 중 어떤 작품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과 추측이 오갔다. 3사의 각 드라마가 균일하게 시청률을 나눌 것인지, 한 드라마가 모조리 관심을 차지할 것인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많은 걱정과 우려는 기우였던 걸까, SBS는 다른 두 드라마를 제치고 12일, 시청률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갈수록 흡입력 있는 내용, 연잉군 이금이 정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킹메이커 이야기, 암행어사로 조선시대판 셜록을 연상시키는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구성이 그 이유로 꼽혔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살다살다 월요일을 기다리게 될 줄이야" ,"월화 볼 거 없어서 걱정했는데 해치 존잼 ㅎㅎㅎ 색감 영화 같기도 하고 좋았음 ㅎㅎ 남자배우들 비쥬얼 훈훈함" , "해치 기대 안하고 봤는데 스브스 라인이 좋네... '해치' , 황후의 품격 , 열혈사제까지 한동안은 스브스 채널고정"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
김혜자(한지민 분)는 아나운서 도전을 그만둔다고 아빠에게 전했다. 결국꿈을 그만둔다는 딸에게 김상운(안내상 분)은 "괜찮아. 우리 딸만 괜찮으면"이라며 다독였고, 김혜자는 "아빠가 우리 딸이라서 너무 좋다"며 아빠를 안았다. 김혜자의 아빠는 택시운전을 하던 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실려왔다. 결국 아빠는 수술 중 사망했고 김혜자는 절박하게 시계를 돌리며 아빠를 살리고 싶은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김혜자는 사고 당일 아침으로 돌아가 출근하는 아빠를 막기 위해 수십, 수백 번의 시간을 되돌렸지만 결국 아빠를 구할 수 없었다. 절망에 빠진 김혜자는이준하(남주혁 분)와 술을 마셨고슬퍼하는 그녀를 보는 이준하는 "영문은 잘 모르지만 꼭 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수억 번이라도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그의 말에 용기를 얻은 김혜자는 다시 아빠를 구하기 위해 타임루프를 했다. 결국 그녀는 아빠의 사고를 막는데 성공하고야 만다. 그러나아빠를 살리기 위해 시계를 너무 많이 돌린 김혜자는 한순간에 늙어 김혜자(김혜자 분)가 되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난 김혜자는 잠에서깨어나 가족들에게 달려갔다.그녀는 가족들에게 울먹이며 감격했다. 하
'아이템’ 주지훈이 첫 등장부터 초능력을 사용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11일 첫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초능력으로 달려오는 열차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리는 지하철안은 “열차가 거꾸로 가고 있다. 열차 세우라”고 외치는 승객들의 아우성으로 가득했다. 이때안면에 피가 흐르는 강곤이 승강장에 등장해 시민들의 열차 탑승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하지만 시민들이 요지부동하자, 강곤은 열차의 선로 안로 뛰어들어 달려오는 열차 앞에 섰다.그에 한 소녀가 선로에 뛰어드는 모습이 겹쳐지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이후 강곤은 팔찌를 찬 손을 뻗어서 달려오는 열차를 막았다. 그러자 열차는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강곤의 앞에서 멈췄다. 이는 꿈이었다. 강곤은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한편 ‘아이템’은 꼴통 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SBS의 '해치' , JTBC의 '눈이 부시게', MBC의 '아이템'이 동시에 월화드라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아이템이 특이한 소재와 신선함이라는 강점을
11일 MBC에서 드라마 '아이템' 1회가 방송됐다. 드라마는 꼴통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비밀과 음모를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다. '드라마' 아이템은 방영 전부터 참신한 소재와 '천만배우' 주지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지만첫 방영이 끝나고누리꾼의 평은 싸늘하다. 한 누리꾼은 화려한 CG는 눈을 즐겁게 해주었지만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치한 내용이 많아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매직키드 마수리', '요술공주 밍키'를 연상시켰다고 평했다. 주연배우인 주지훈의 탄탄한 연기력은 '역시 믿고 보는 주지훈'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지만 그에 비해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지훈이 나오는 씬 외에는 주의력이 떨어진다.","연기가 어색한 감이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다음화가 기다려진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월화미니시리즈‘아이템’은 ‘구해줘’의 정이도 작가가 극본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하우스,메이트'의 김성욱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월, 화 밤10시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아이템' 캡쳐]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의 계보를 잇는 SBS의 사극드라마 '해치' 가 11일 첫 선을 보였다. 앞선 사극드라마들이 각각 '뿌리깊은 나무' 최고시청률 25.4%(닐슨코리아 제공), '육룡이 나르샤' 최고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으로 흥행을 거두어 새 사극드라마인 '해치' 에게 거는 시청자들의 기대도 크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반증하듯 드라마 '해치'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2,위에 자리했다. 누리꾼들은 "어차피 실검은 해치. 이번 월화에서 승리자 될 듯, 주연배우들 걱정했는데 괜찮더라.","큰 기대 없었는데 오늘 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 영조의 젊은 시절과 박문수라니... 권율 귀엽게 잘하고 정일우도 잘 어울림. 고아라는 언제 늙을거니..남장도 넘 이쁘더라.","간만에 볼 만한 사극, 월화드라마는 너로 찜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본 드라마의 기획은 홍창욱, 연출은 '대풍수' ,'마을 - 아치아라의
'눈이 부시게' 남주혁과 한지민이 싸운 뒤에 편의점에서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2월 11일 첫 방송된 JTBC의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한지민 분) 과 이준하(남주혁 분) 과의 어색한 모습이 그려졌다. 편의점 가판대에서 동생 대신 일하며 캔음료를 먹고있던 김혜자에게 이준하는 "계산하고 드셔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여기서 일하시는 거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하는 지난 날 방송반 MT에서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말하는 김혜자에게 "진짜 아나운서 지망이냐.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김혜자는 진실을 전하고"라고 답하려 했지만 이준하는 "그건 기자도 할 수 있는 건데" 그쪽은 아나운서가 폼이 나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혹시 현장은 나가본 적 있냐. 족보처럼 내려오는 모범답안 말고 현장 나가서 자기가 얘기할 기사 직접 써본적 있냐"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나한테 대답할 의무는 없지만 스스로에게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차갑게 일갈했다. 김혜자는 이준하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준하는 지난 날의 일에미안한 기색을내비치며 사과를 건넸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