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가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측은 14일, 단란한 세 가족 감우성, 김하늘, 홍제이부터 든든한 조력자들 김성철,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까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아쉬움을 달랬다. 사라진 기억도 막을 수 없는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애틋한 사랑이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현재가 더해져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행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도훈과 수진, 그런 두 사람의 곁에서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울고 웃었다. 감성에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은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은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오랜 그리움 끝에 완성된 도훈, 수진, 아람 세 가족의 가족사진은 활짝 피어난 웃음만큼이나 사랑으로 충만하다. 수진의 꿈이었던 마당 있는 집에서도, 아람의 유치원 운동회에서도 언제나 함께하는 가족들이 평범
그룹 세븐틴이 월드 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IN SEOUL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오후 세븐틴의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오는 8월 개최되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오드 투 유)’ IN SEOUL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비주얼과 함께 역대급 공연으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올릴 것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세븐틴은 깔끔한 블랙 수트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성숙미가 절정에 달해 물오른 비주얼과 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눈빛은 이들에게서 더욱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더해 멤버들의 뒤로 펼쳐진 들판은 이들의 시크한 무드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세븐틴은 지난달 각기 다른 파동을 담은 ‘ODE TO YOU(오드 투 유)’ IN SEOUL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ASIA PART 1’ 공지 포스터로 일부 아시아 지역의 개최 소식까지 순차적으로 알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 월드 투어는 지난 2017년 총 20만
오늘(13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래퍼 데프콘과 인피니트 성종이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데프콘과 성종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힙합 비둘기’ 데프콘은 “핫한 프로그램을 항상 체크하는데 ‘놀토’도 두 달을 봤다. 아이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장르를 불문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몬사탕’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성종 역시 “걸그룹 댄스를 10대 때 많이 췄다. 지금도 몸이 기억한다”면서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데프콘과 성종은 초반의 의욕과 달리 연신 한숨을 내쉬어 이목을 모았다. “한 단어만 정확히 들었다”는 데프콘은 받쓰 판을 글짓기로 가득 채워 폭소를 안겼고, 성종은 “오늘은 연습용이다. 다음에 다시 나와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혀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비둘기 두 마리가 스튜디오에 난입해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가운데 2라운드에서는 양동근의 노래가 등장, 힙합 뮤지션들이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블락비가 리메이크한 곡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방영 전,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과 이미지로 무한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델루나 호텔의 오픈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바. 첫 영업에 앞서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판타지 :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 ‘호텔 델루나’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을 알아가는 겁니다”라던 여진구. 그의 표현대로 델루나 호텔은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비밀스러운 세상이다. 그렇다면 오충환 감독은 이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구현했을까.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운을 뗀 오 감독은 “그림만으로도 설명될 수 있도록 미술과 CG에 신경셨다”고 밝혔다. 그래서일까. 배우들은 완성된 델루나를 “신비롭고 감각적이다”라고 입을 모았고, 시청자들은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https:
tvN ‘강식당3’이 매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매 회 펼쳐지는 멘붕의 소용돌이 속 멤버들이 행복과 사랑을 말하며 흥얼거리는 노래는 송민호와 피오가 의기투합해 만든 공식 주제가 ‘쓰담쓰담’. tvN ‘신서유기’, ‘강식당’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화면 조정시간 속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음원 발매 요청에 힘입어 오늘(13일) 정오에 드디어 공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특히 이날 발매되는 음원에는 기존의 송민호, 피오는 물론 이번 시즌 변경과 함께 깜짝 등장한 규현의 목소리가 들어간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보컬이 아니라 래퍼로 참여한다는 후문. 랩으로 참여한 첫 공식 음원으로 알려졌다. 그간 방송과 콘서트 등을 통해서 공개된 규현의 탁월한 랩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 송민호, 피오, 규현이 함께해 완벽하게 태어난 tvN ‘강식당3’의 공식주제가, ‘쓰담쓰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강식당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참견인들의 달팽이관을 본격 자극한다. 이영자가 숨 죽이고 마이크 앞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된 것. 이 가운데 참견인들이 소리만 듣고 그녀가 먹는 음식을 맞힐 것을 예고하고 있어 과연 ‘먹교수 ASMR 퀴즈’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60회에서는 ‘먹교수 이영자 표 ASMR 퀴즈’ 현장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자가 마이크에 입을 갖다 대고 조심스럽게 음식을 먹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고 보니 이는 ‘2019 전참시 MT’의 두 번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MC 전현무는 “우리 ‘전참시’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라며 그녀가 먹는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맞히는 ‘먹교수 ASMR 퀴즈’의 시작을 알렸다는 후문. 이에 저마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귀를 쫑긋 세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을 비롯한 참견인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디테일 갑 청력왕이 등장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는 이영자가 내는 ‘허업’ 소리를 듣고
이수근이 해피바이러스 최대치의 고민녀들에게 충격을 받는다. 내일(8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6회에서는 활력 에너지 뒤에 감춰진 고민녀들의 실연에 대한 아픔을 듣고 즉석 만남을 추진하는 두 보살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난 아닌 입담을 자랑하며 보살들과의 케미를 발산하는 두 고민녀의 연애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쓰.콜(쓰레기 콜렉터)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지어졌는가 하면 첫사랑과 가슴 아프게 이별한 후유증 때문에 연애 공포증이 생긴 등 남자 복이 없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해 고민이라는 것. 특히 첫 번째 고민녀는 카톡 프사와 연인의 험담으로 인한 사소하면서도 폭풍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연애사를 토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이에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상담 분위기를 주도해왔던 이수근은 이번 역시 “왜 만났다 헤어진 남자는 다 쓰레기야?”라며 유쾌한 농담을 시전, 고민녀들이 겪은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연애에 농담도 잊고 헛웃음만 터뜨렸다고. 이후 보살들은 심금을 울리는 명언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잊게 하기 위한 즉석 만남을 주선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솔로하기엔 외롭고 연애하
지난주, 북미 정상 DMZ 회동 중계로 결방된 MBC ‘복면가왕’이 오늘(7일) 정상 방송된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가 솔로 무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라운드에 이어 위너의 메인보컬인 ‘만능돌’ 강승윤, 365일 사랑스러운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주와 예인, 그리고 음악 프로듀서 겸 방송인 유재환이 판정단으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 후, ‘회식날 김대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회식날 김대리’는 첫 소절부터 소름 끼치는 음색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앞선 듀엣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여실히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어린 나이치고 정말 완벽하다”고 극찬함과 동시에 ‘최연소 가왕’ 등장 가능성까지 점치며, 가왕 ‘나이팅게일’의 3연승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러블리즈 미주 또한 ‘회식날 김대리’에게 사랑 고백(?)까지 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같은 그룹 멤버 예인을 당황하게 했다. 미주는 ‘회식날 김대리’의 무대를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함과 동시에 ‘하트 세례’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미국
지난 주 베일을 벗은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동명의 미드 원작과 차별화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주인공 박무진(지진희)의 독특한 캐릭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리더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1열로 이끌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이공계 박사 출신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우리가 알고있는 전형적인 지도자들과는 전혀 다른 인물로, 사람들을 휘어잡는 리더십은 물론 화려한 언변, 능수능란한 협상의 기술 같은 건 박무진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는 변죽 좋은 성격도 아니다. 그저 묵묵히 학교에서 연구에만 몰두하던 학자일 뿐. 그런 박무진을 정치무대로 불러들인 사람은 바로 양진만(김갑수) 대통령이었다. 양 대통령은 박무진에게 미세먼지를 해결하라며, “정치는 몰라도 정책은 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과형 인간 박무진은 정치적 사안 역시 정확하게 도출된 데이터로만 판단하며 문제를 일으켰다. 미국과의 FTA 재협상에서 잘못 계산된 데이터를 사용한 미국의 보고서를
‘바람이 분다’ 감우성을 위해 김하늘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 측이 7일, 루미 초콜릿을 되찾기 위한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 경훈(김영재 분) 세 사람의 의기투합 현장을 포착했다. 힘겨운 현실에도 도훈의 곁을 지키는 수진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진의 용기 있는 사랑은 도훈의 마음도 움직였다. 모든 순간을 함께 하기로 다짐한 도훈과 수진. 도훈은 아람에게 좋은 아빠의 기억과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아빠로서 조금씩 다가가는 도훈의 노력에 아람도 마음을 열었다. 아람은 남들과 조금 다른 아빠를 이해했고, 매일 아침 도훈의 기억을 깨웠다. 기억은 사라지고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딸이 있음을 상기하는 도훈의 행복은 가족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따뜻함을 전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에 위기가 찾아왔다. 도훈이 수진과 아람을 생각하며 만든 루미 초콜릿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됐다. 루미 초콜릿의 기획 과정을 알고 있던 서 대리(한이진 분)가 특허출원 후 거액을 받고 다른 회사에 팔아넘긴 것. 수진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이가 누나가 된다. 7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5회는 ‘여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문희준과 잼잼이의 집에는 이석훈과 아들 주원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특히 잼잼이는 돌도 안된 동생 앞에서 일일 누나로 변신, 듬직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자 아이를 안고 있는 문희준과 이석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잼잼이는 처음 본 동생이 반가운지 눈을 반짝 빛내며 웃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처음 보는 아기의 환한 미소는 잼잼이 마음뿐만 아니라,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에선 잼잼이가 조그마한 동생이 신기한 듯 어루만지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희준 아빠는 절친한 가요계 후배 이석훈을 집으로 초대했다. 아직 돌도 안 지난 이석훈의 아들에게 잼잼이가 쓰던 물건을 물려주기 위한 것. 이석훈은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주원이와 함께 등장해 희준 아빠와 잼잼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잼잼이는 갑자기 등장한 동생 앞에서 ‘듬직잼’으로 변신, 아기를 알뜰살뜰히 돌봤다는 후문이다. 어린 아기가 자신보다 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