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니메이션계에서 독보적인 명작으로 자리매김한 '하이큐!!' 시리즈가 대한민국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5월, '하이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세 작품, '하이큐!! 재능과 센스', '하이큐!! 콘셉트의 싸움', '하이큐!! 땅 VS 하늘'이 재개봉한다.
이 작품들은 각각 시리즈의 3, 4, 5번째 극장판으로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와 그들의 최강 라이벌들과의 치열한 대결을 그리고 있다.
이번 재개봉은 오는 5월 15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신작,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의 성공적인 개봉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에서 지난 2월에 선보인 이후 2024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신작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작 개봉에 앞서 팬들에게 '하이큐!!' 시리즈를 극장에서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12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발행부수 6,200만부를 돌파한 '하이큐!!' 시리즈는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 선수 ‘히나타 소요’가 동료들과의 우정과 경쟁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진솔한 스토리와 리얼한 배구 액션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월드클래스 배구선수 김연경은 '하이큐!!' 시리즈에 대해 “정말 디테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구를 잘 아는 사람이 만들었음이 분명하다. 이 작품을 보면 배구를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BTS의 정국, 세븐틴의 승관 등 여러 K-POP 스타들 또한 '큐덕'(하이큐!!에 빠진 사람)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