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은 이주빈을 살릴 수 있을까.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의 롤러코스터 운명을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그리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4회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이한이 반석병원과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본격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베일에 싸인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한이한에게 접근한 것. 늦은 밤 제이든 리의 요청으로 반석원 펜트하우스를 찾은 한이한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임유나(이주빈 분)와 광기에 사로잡혀 절규하는 제이든 리를 목격했다. 궁금증이 치솟은 엔딩이었다. 이런 가운데 6월 16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4회 충격 엔딩 직후, 한이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한이한은 전문 지식이 없으면 다룰 수 없는 의료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이한의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심각한 표정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어릴 적부터 꿈꿔온 100인분 밥차에 도전한다. 준비한 고기만 80kg, 생일을 맞아 고마운 이들에게 한 번 제대로 베풀겠다는 그의 로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에서는 '나 홀로 밥차'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가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다. 획기적인 역대급 이벤트를 벌일 작정이다”라고 예고장을 날려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는 축하를 받는 대신 땀을 뻘뻘 흘리며 좁은 트럭 안에 갇혀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바로 1년 가까이 출연했던 뮤지컬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동료들을 위한 역조공을 계획한 것. 이장우는 어렸을 적부터 버킷리스트로 꿈꿔왔다던 푸드트럭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릴까 하다가 밥을 해 드리기로 했다”며 여전히 먹을 것에 진심인 모습은 웃음을 선사한다.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지컬인 만큼, 그가 준비한 요리만 무려 100인분이었다고. 이날 준비한 고기만 80kg, 생애 첫 밥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케일은 험난한 하루를 짐작케 한다. 이장우의 ‘생일 밥차’ 메뉴는 과거 무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과 곧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만나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낸다. 내일(17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5회는 ‘우리의 만남은 모두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나 육아의 매운맛부터 달콤함까지 올팩키지로 선사한다. 특히, 젠은 못말리는 싱크대 앓이로 홍쓴부부를 멘붕에 빠지게 한데 이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젠이 냄비 대신 싱크대 안에 들어가 마치 전원주택의 현관문을 열어젖히는 듯 햇살 같은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싱크대 안에 있어야 할 칼이나 냄비등 살림살이는 온데간데없이 싱크대는 젠의 완전한 아지트가 된 모양새. 젠은 손잡이까지 완벽한 싱크대의 문을 잡고 열었다 닫았다 하며 장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들었다 놨다 한다. 해맑게 웃고 있는 젠과 달리,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상반되게 어딘가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홍쓴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육아 실전 경험을 위해 젠과 만났다. 홍쓴부부의 방문에 큰 절로 격한 환영
‘인사이더’ 강하늘의 포커페이스가 무너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 에이스팩토리∙SLL) 3회에서는 ‘앞전’으로 진출하기 위한 김요한(강하늘 분)의 분투가 그려졌다. 미스터리한 옆방의 사내로부터 텍사스 홀덤을 본격적으로 배운 그는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3부 리그를 깨부숴 나갔다. 하지만 장선오(강영석 분)와의 지독한 충돌로 앞전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는 요원해졌다. 그러나 장선오가 그를 도운 옆방 남자의 본체이며, 그때부터의 모든 것이 장선오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반전을 안겼다. 여기에 김요한만이 읽어낼 수 있는 신호로 상대의 카드를 흘리던 장선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김요한은 장선오의 사인을 믿고 올인했지만, 드리운 패배의 그늘에 좌절하는 그의 모습은 충격을 안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김요한은 오직 옆방의 목소리에 의지하며 텍사스 홀덤의 이론들을 타파해나갔다. 카드로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와 승률, 포지션까지. 그는 옆방 남자가 지닌 방대한 양의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징벌방에서의 스무날은 금세 지나갔다. 김요한은 그 길로 송두철(최무성 분)을 찾아가 한 번 더 기회를 줄…
‘라디오스타’ 김이나가 ‘언금술사’급 착 달라붙는 어록과 입담을 자랑하며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이지혜는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쏟아내며 안방을 무장해제시켰다.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 ‘부럽지가 않어~’ 4인방의 꿀잼 토크 폭격으로 수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한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함께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4%(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양세형이 남부럽지 않은 워라밸 한 달 계획표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왕답게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장르불문 히트곡 리스트를 나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최근 저작권 효자로 등극한 곡은 임영웅의 ‘나만 믿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우수고객인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링크’ 여진구가 그토록 마음을 썼던 문가영에게 선을 그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씨제스·아크미디어)(이하 ‘링크’) 4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이 쌍둥이 여동생 은계영이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 마음을 잡는 은계훈(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향한 노다현의 마음을 알아버렸지만, 이를 밀어내야하는 은계훈의 복잡한 감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머리로는 거부하지만, 마음은 온통 노다현에게 쏠린 은계훈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감정들이 여진구의 진폭 큰 연기를 거쳐 설득력을 높였다. 이날 은계훈은 노다현의 살인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은계훈이 냉장고를 열어봤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러나 차진후(이석형 분)가 들어와 이불에 싸인 내용물을 확인하지는 못한 상황. 이후 은계훈도 모르게 시신이 사라졌고, 차진후의 칼도 없어진 가운데 동네 주민인 박선화가 자신의 집에 이 칼을 숨겨두고 살피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살인 고백을 농담으로 둘러댔지만, 은계훈은 노다현의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이 법무법인 ‘한바다’의 팀플레이가 기대되는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29일(수)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측은 15일, 발맞춰 직진하는 단체 포스터와 우영우의 활약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우영우, 조금은 낯설고 엉뚱한 신입변호사와 함께 울고 웃을 법무법인 ‘한바다’ 식구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이들의 팀플레이를 궁금케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을 비롯해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등 믿고 보는 ‘힐링’ 조합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법무법인 한바다의 완전체가 담긴 단체 포스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사이더’ 강하늘이 성주 교도소의 중심으로 한 걸음 들어선다.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 에이스팩토리∙SLL)측은 15일, 반격을 예고한 김요한(강하늘 분)과 성주 교도소의 일인자 장선오(강영석 분)의 대면을 포착했다. 운명이 걸린 게임을 이어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성주 교도소의 깊은 곳으로 들어선 김요한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주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김요한의 위태로운 사투가 그려졌다. ‘이태광’을 찾아 들어간 그곳은 ‘천재’ 장선오에 의해 하우스로 변질된지 오래였다. 그런 장선오에게 입지를 빼앗겼던 건달 송두철(최무성 분)은 김요한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성주 교도소의 ‘리그’를 이용해 장선오에게 접근하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조해도(한재영 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조건으로 김요한은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할머니 신달수(예수정 분)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목진형(김상호 분)의 배신은 그를 복수자로 거듭나게 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침내 장선오와 만난 김요한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군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지만 여전히 형형한 시선이 흥미를 더하는 한편, 깁스를…
‘딸도둑들’ 장인과 사위의 마지막 하루가 꽉 찬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최종회에서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김태현과 장광, 가족 피크닉에 나선 전태풍과 미국 장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라서 더욱 소중했던 장인과 사위의 추억 만들기는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김태현은 장광의 소원메이트 ‘지니’로 변신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평생 놀이공원을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다는 장인의 버킷리스트가 바로 사위와의 놀이공원 데이트였던 것. 아이처럼 들뜬 장광은 커플 교복과 동물 머리띠를 제안했고, 이에 김태현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러나 곧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템’을 맞추고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으로 놀이공원에 입성한 장인과 사위에게는 예상치 못한 난관이 찾아왔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 장광의 의욕과 달리, 65세 나이 제한에 번번이 ‘입구 컷’을 당하는 현실적 문제에 부딪힌 것이다. 장광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위 김태현에게 자신의 대리 만족을 위해, 혼자서라도 놀이기구를 타달라는 새로운 소원을 추가했다. 김태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기꺼이 놀이기
‘악카펠라’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끌고 을씨년스러운 야산으로 향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영우도 “우리 납치하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떨게 만든 가운데, 아카펠라 버스킹이 목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6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기획 박정규 연출 채현석 이신지 박동빈 장우성 이주원)가 야산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악카펠라’ 이호철의 심상치 않은 행보가 포착됐다. 인적조차 드문 호젓한 산길로 앞장서 멤버들을 이끌기 시작한 것. 신규 회원 최영우는 잔뜩 신경을 곤두세운 채 “호철아 우리 납치하려는 거 아니지?”라며 공포에 질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배는 야산이라면 익숙하게 올라와봤다는 듯 “삽 하나만 들면 끝이다”라고 ‘감성 보스’다운 악역 내공을 뽐냈다는 후문. 이호철이 멤버들을 이끈 이유는 아카펠라 연습 때문이었다 지난주 매니저 정형돈과 데프콘이 키즈카페 첫 공연 스케줄을 전격 발표하며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터. 심지어 바로 다음 주가 공연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단기간 속성으로 지옥의 하모니에서 천상의 하모니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산에 둘러앉은 ‘악카펠라’ 멤버들은 곧장 누구…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후 주변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힌다. 그는 “오해가 생겼다. SNS를 자제하게 된다”라고 털어놓으며 현재 건강 상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이 연예인병이 생겼다”라고 폭로하며 이전과 180도 달라진 남편의 SNS와 시선 강탈하는 사인 근황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5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방문한 이지혜는 최근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고백한 이후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오해가 생겼다. SNS를 자제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하며 달라진 주변의 시선과 현재 건강 상태를 밝힌다고 해 눈길을 끈다. 또 이지혜는 3년 6개월 동안 진행을 맡은 라디오 ‘오후의 발견’ 하차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를 듣던 김이나는 이지혜에게 가슴 뭉클한 한 마디를 건네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지혜는 “결혼과 출산 이후 방송에 대한 조급함이 사라졌다”라고 선언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