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가 성동구에서 두모포 출정600주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야외 벌룬아트 전시 프로젝트 ‘Do more for your belief’의 전시 기획을 맡았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해 있었던 옛 조선시대의 나루터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 1년경, 계속된 왜인의 약탈과 노략질에 참을 수 없었던 세종은 대마도를 선제공격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섣부른 전쟁을 반대하는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 하지만 왕은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리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두모포(현 옥수역 한강지구)에서 8장수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고, 거제에서 1만7000여명의 군사 출정식을 거행했다고 전해진다. 올댓스토리는 과거 상왕 태종과 세종의 굳건한 신념이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던 것처럼 지금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어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네 명의 청년 전시 아티스트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예술적 화두를 정리하고 각자의 신념을 대표할 만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캐릭터들은 젊은 예술가들의 신념을
오는 5일가지 한국의 전통한지를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가 한국의 전통가옥을 개조한 갤러리 한옥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I see You>전을 개최한다. ‘시’적 분위기를 그림으로 재해석한 논문으로 국립대만사범대학 한국인 최초 박사학위를 받은 김정수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평온하고 서정적이다. 이번 전시는 근간의 ‘생명나무’ 시리즈 중 ‘I see You’로 작가가 바라보는 것들에 대한 실상이다.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는 윌리암 브레이크의 시구에서 영감을 받은 김정수 작가는 가녀린 꽃 한 잎에서 자연을 보며 손 안에서 무한을, 순간에서 영원과 천국을 본다. ‘생명나무’를 모토로 하는 김정수 작가의 작품은 하나의 가녀린 꽃잎이 큰 산과 나무가 된다. 작은 꽃 송이 안에 드넓은 하늘과 초원이 존재하고 자그마한 사람의 형상들은 자연의 일부로 그들과 하나가 된다. 그녀는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한다. 자연의 일부인 닥종이 안료는 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가 된다. 대만 유학시절부터 가장 한국적인 것에 대한 표현을 연구해 온 김정수 작가는 전통 닥종이 안료를 통해 섬세한 감각으로 한 민족의 상징인
우석재단은 우석 최규명(1919~1999)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를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우석의 아들이자 우석재단 이사장 최호준(전 경기대 총장)과 근원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서예전각가), 이종목(이대 동양화과 교수), 이동국(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의 참여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통일’을 키워드로 △1부 보월, 백두한라 △2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3부 파라다이스 △4부 나를 이기다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일자서>, <대자서>, <파체서> 등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서(書)와 필묵추상, 전통 행초서·전예작품, 서예·전각 합체 작품 등 총 120여 점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산홍산>, <금강산>, <고려>, <산>, <반핵>, <주체>, <인내천 천내심>, <자강불식>, <협>, <보월> 등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우석은 문자구조/게슈탈트의 창조적 파괴자이다. 조형과 내용 양면에서 작가가 실존하는 시대의 아픔
동대문구는 6월 1일(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6월의 한방프리마켓을 개최한다. 다채로운 한방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한방진흥센터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場)’은 5월 4일(토) ‘어린이날 한방운동회’를 시작으로 6월 1일(토)은 ‘약선음식체험’, 7월 6일(토)은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토)은 ‘한방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프리마켓’을 주제로 서울약령시 일주문 거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외부 일대에서 펼쳐지며 이날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 ‘약선음식체험’을 주제로 하는 6월 1일(토) 행사는 ,일반 셀러들과 함께 하는 공예체험과 우수 한방상품이 전시되는 ‘마켓 존’ ,건강 떡과 건강 화채를 맛볼 수 있는 약선 음식 체험과 백년초·오미자 에이드, 다이어트 기혈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뷰티한방차체험, 탁본을 체험하며 향주머니를 만들어보고 안경수건, 파우치, 향수 등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한의약 박물관 체험’ ,감성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듀오 소노뷰의 힐링 뮤직 콘서트가 진행되는 ‘공연 존’ ,나들이 음식으로 최고를 자랑하는 김밥을 보양식으로 변신시켜줄 ‘한방김밥요리대회’가 펼쳐져 시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가 지난 23일 개최 3일차를 맞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품산업 관련 밴더를 초청해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고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MR협회 조성국 원장의 ‘한국과 일본의 HMR 트렌드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에쓰푸드 ‘존쿡 델리마트’ ,이마트 ‘피코크’ 등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HMR 신제품과 미래사업 전망 등 다
바이엘코리아가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1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소재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이하 흥살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이번 ‘흥해라 청춘’ 행사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의 공동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집기간 동안 총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제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범보전기금이 주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하며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주제로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 111명이 수상 어린이로 선정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어린이 수가 대폭 증가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최우수상은 호랑이와 소녀가 마주하여 교감하는 모습을 그린 노슬기 어린이가 차지했다. 윤동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호랑이가 아주 친숙한 동물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아이들은 자신과 동화시켜 제법 귀엽고 친숙한 동물로 탈바꿈시켜 놓는다”며 “심사를 했다기보다는 순진무구하고 뛰어난 발상의 작업들을 한껏 감상하는 호사를 누렸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호랑이 색칠공부, 호랑이 퀴즈, 다같이 페인팅과 같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5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 위치한 야외무대와 공터에서 ‘2019 서초구청소년연합축제 가(家)지각색’을 개최한다. ‘가(家)지각색’은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방배유스센터와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학생회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까지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초구학생회연합인 S.A.Y가 기획과정부터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소년 주도형 축제이다. 서초구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홍보부터 모집, 운영까지 힘써 청소년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녹아있다. 축제는 세빛섬 앞 야외무대와 공터를 활용하여 7개 존으로 나눠 공연부터 체험 부스, 먹거리존, 게임존, 포토존, 상담존, 이벤트존 등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축제는 ‘삶은 한 편의 동화’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축제가 이전까지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마침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의 주빈국 선정이 더욱 의미가 깊다. 먼저 덴마크 공연팀이 직접 꾸미는 공연이 주목할 만하다. 첫 주에는 ‘씨어터블릭’이 종이로 꾸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HOV!’가 막을 올렸고, 주말에는 ‘미쉬매쉬’가 ‘THE NOSE’를 준비하고 있다. 잃어버린 ‘코’를 찾아 떠나는 광대들의 모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아크로바틱 마임극이다. 덴마크에서 온 전시도 있다. 덴마크 오덴세의 안데르센박물관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 ‘안데르센의 동화나라-인어공부부터 백조왕자까지’를 평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일곱 편을 주제로 그린 덴마크의 일러스트레이션과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 전시회 사무국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종합 B2B 전시회인 ‘제14회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가 2019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6월쇼 주목 아이템-고품질의 나무 제품/스마트폰 악세사리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가 2019년 1월 전시에 이어 6월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서 집결된 각종 선물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얻어 2018년부터는 연 2회 개최, 라이프스타일 관련 용품들의 구매를 위한 최적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6월쇼에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 1610개의 참가사와 5만5000명의 참관자가 전세계에서 모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6월쇼에서는 나무 제품과 스마스폰 악세사리가 크게 주목될 예정이다. 목제 인테리어 가구뿐만 아니라 식기, 데코용품 등, 나무로 내추럴함을 강조한 아이템들이 출품될 예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9의 개막행사이다.“발견”-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라는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전 세계 푸드 트렌드 및 테크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인사이트, 마켓의 3개 섹션으로 이뤄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식음료 시장 조사 기업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은 가운데 세계 유수의 식품 기업 CEO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혁신 섹션에서는 마릴리스 홈 핀리스푸드 식품과학총괄본부장이 ‘대체 육제품 개발’, 김부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글로벌마케팅 부장이 ‘조미 소재의 혁신’을 주제로 컨퍼런스의 첫 시간을 장식한다. 인사이트 섹션에서는 저니푸드의 창업자 리아나 린이 ‘제4차산업혁명’, 루틸리티의 CEO 리머 슈어는 ‘팜 이노베이션’, 저스트 사업개발대표 조단 테트릭은 ‘크리에이티브 식품’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