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7월 20일(토) 오전 10시 계룡산 자락에 도원대학당 자운 태사가 만인을 득 되게 하는 공부 도량으로 지은 도원대학당 본원 개관식이 거행된다. 더불어 도원대학당 개관 축하 한마당으로 장내에서 사진작가 김정환 초대전 ‘신과의 만남’이 열린다. 사진작가 김정환은 “나라와 백성들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인생정도(人生正道) 이타공복(利他公福)으로 깨우쳐 주시는 자운 스승님의 지극한 정성과 도원 회원님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초대전을 기획하고 기증한다”고 말했다. 계룡산인 자운 스승은 대자연의 이치와 바른 인행의 진리를 깨우치고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차원의 세계를 통달한 분으로 홍익인간 이념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20여 년간의 노력으로 도원대학당 본원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개관 기념식은 충남 논산시 상월면 상월로 664번길 59-65 도원정사에서 특별법문 등 내·외빈 관계자와 도원대학당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 초청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도원대학당 태사, 자운 이한국 스승은 ‘운명을 여는 지혜’ 출판과 함께 만인을 일깨우기 위한 유튜브 공개강의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의 이웃과 인류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시민들의 일상에 미술작품을 전하는 정기구독 서비스 ‘라이프 디자인’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 ‘내 일상에 내 공간에 미술을 들이다’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라이프 디자인’은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전시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감상하고 싶은 작품을 아트프린트로 제작해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미술작품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라이프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전문작가, 시민작가들의 평면예술작품을 모집한다.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총 10점 이상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8월경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은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라이프 디자인’의 사업진행은 시민들의 직접참여로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상반기에 모집한 7명의 시민모람(‘모인 사람들’의 순우리말)이 작품 심사위원들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사업과…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신기한 체험 전시 <헬로 파크>가 오스트리아, 러시아, 중국에 이어 드디어 한국에 찾아왔다. 상상과 현실이 하나 되는 <헬로 파크>가 7월 16일부터 웅진플레이도시 201호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헬로 파크>는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인 ‘피지털’이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트랜드의 체험 전시다. 증강현실, 맵핑, 모션 추적, 터치 감지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상상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즉각적으로 실현해 준다. 특히 사람의 형태와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력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헬로 파크>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캔하면 그 캐릭터가 3D로 실현되는 ‘라이브 픽쳐’는 마치 살아있는 이미지 안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탄생시킨 캐릭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함께 뛰어놀 수도 있다. 거대한 연필을 통해 대형 프로젝션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디지털 페인터’는 정적인 미술활동에 신체활동을 결합한 대표적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버블 멈브’는 상단에서…
사진작가를 위한 플랫폼 PIXUP이 첫 사진 공모전인 ‘PIXUP 챌린지, #내가좋아하는무드’를 개최한다. ‘내가 좋아하는 무드’라는 주제로 모바일, DSLR 등 기기 관계없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픽스업 사이트 회원가입 후 사진을 올린 뒤 필수 태그 #PIXUPCHALLENGE_MOOD와 함께 프리마켓에 공유하면 된다. 프리마켓에 공유 후 최대 48시간 이내 심사가 완료되며 승인된 작품 한에서 수상 100점을 7월 30일에 발표한다. 수상작 100점을 올린 작가들에게는 코닥 일회용 카메라를 증정하며 그중 대상을 선정하여 10만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모든 공모전 응모작 및 수상작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으며 수상작 100점은 영구적으로 프리마켓에서 삭제가 불가하다. 수상작 및 응모작을 포함한 PIXUP 프리마켓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마켓에 활동하는 작가는 총 작품 다운로드율에 따라 광고 수익이 활동지원금으로 지급된다. 픽스업은 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 외 갤러리 서비스 또한 운영한다. 무료로 제한 없이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고 언제 어디서나 원본…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사진작가 황예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황예지는 그동안 SNS와 출판물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기만의 활동영역을 구축해온 젊은 사진작가다. ‘마고(Mago)’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성의 초상과 풍경, 사물의 사진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이질적인 이미지의 모계를 표현한다. 그동안 엄마와 언니의 이미지로 가족이라는 서사를 이야기했던 작가가 이번 ‘마고’에서는 외부 세계로 서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기존 사진계의 형식에서 벗어난 동료 사진작가들의 작업도 소개한다. 이 외에 뮤지션, 시인, 공예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는 7월 20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장르의 다양성을 고려해 미술, 퍼포먼스, 영상 전시에 이어 사진 전시를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가 악기와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채화가 배동신(1920~2008)의 주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배동신은 한국 수채화의 1세대 선구자로 한국 미술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뿐만이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도 예술성과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위대한 작가이다. 리서울갤러리는 배동신의 작품들은 2014년부터 2018년에 걸쳐 해외미술 경매사이트에서 작품당 수 억원에서 수십억 원에 낙찰되며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무등산’, ‘여인상’ 등 배동신의 예술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던 1960~90년대의 작품들 중 30여 점이 전시된다. 리서울갤러리는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작가를 존경하고 교류가 깊었던 한 콜렉터가 이 시기에 꾸준하게 구입했던 작품들이라며 특히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일체의 격식과 기교를 초월한 물아일체의 정신세계가 표현된 그야말로 수준 높은 경지의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25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출판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는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과 성인출판 브랜드 ‘북폴리오’, ‘와이즈베리’, 순수문학잡지 ‘현대문학’이 참여한다. 미래엔은 도서전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인 ‘엉덩이 탐정’을 비롯해 ‘흔한남매’ 등의 인기 어린이 도서와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고양이 낸시’ 등 미래엔의 주력 도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미래엔 부스는 "선물이 쏟아지는 미래엔을 찾아라!"를 주제로 미래엔의 대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세움에서는 ‘살아남기 TV’ 채널 구독을 인증하거나 대표 캐릭터인 ‘엉덩이 탐정’과 ‘카트리에일 레이튼’, 살아남기 시리즈의 ‘지오’를 찾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22일에는 20일 발간 예정인 ‘흔한남매 1’의 사전예약 구매 이벤트로 도서 기대평을 남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개그맨 장다운과 한으뜸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소장중인 북폴리오와 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디지털 미디어 확산에 따른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 및 메이커 창작 등 관련 분야를 자유롭게 영상으로 표현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영상 문화 축제로써 6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11월 3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는 기발한 과학실험, 재미있는 과학상식, 과학이론, 메이커 창작, 과학관 전시·교육·문화행사 체험활동 후기 등 과학을 소재로 자유롭게 1분 내외의 동영상을 창작하여 자신 또는 가족 등의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과천과학관 #과천동영상 #공모대회 #2019)를 포함하여 업로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 연령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선정되는 출품작은 25편(총 상금 730만원)으로 각 부문에서 장려상(20만원) 15팀, 우수상(30만원) 6팀, 최우수상(50만원) 3팀이 주어지며, 대상(100만원)은 전체에서 최종 1팀이 선정된다.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를 위한 사전 교육이 2019년 6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되며 동영상 제작 교육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가 성동구에서 두모포 출정600주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야외 벌룬아트 전시 프로젝트 ‘Do more for your belief’의 전시 기획을 맡았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해 있었던 옛 조선시대의 나루터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 1년경, 계속된 왜인의 약탈과 노략질에 참을 수 없었던 세종은 대마도를 선제공격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섣부른 전쟁을 반대하는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 하지만 왕은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리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두모포(현 옥수역 한강지구)에서 8장수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고, 거제에서 1만7000여명의 군사 출정식을 거행했다고 전해진다. 올댓스토리는 과거 상왕 태종과 세종의 굳건한 신념이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던 것처럼 지금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어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네 명의 청년 전시 아티스트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예술적 화두를 정리하고 각자의 신념을 대표할 만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캐릭터들은 젊은 예술가들의 신념을
오는 5일가지 한국의 전통한지를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가 한국의 전통가옥을 개조한 갤러리 한옥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I see You>전을 개최한다. ‘시’적 분위기를 그림으로 재해석한 논문으로 국립대만사범대학 한국인 최초 박사학위를 받은 김정수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평온하고 서정적이다. 이번 전시는 근간의 ‘생명나무’ 시리즈 중 ‘I see You’로 작가가 바라보는 것들에 대한 실상이다.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는 윌리암 브레이크의 시구에서 영감을 받은 김정수 작가는 가녀린 꽃 한 잎에서 자연을 보며 손 안에서 무한을, 순간에서 영원과 천국을 본다. ‘생명나무’를 모토로 하는 김정수 작가의 작품은 하나의 가녀린 꽃잎이 큰 산과 나무가 된다. 작은 꽃 송이 안에 드넓은 하늘과 초원이 존재하고 자그마한 사람의 형상들은 자연의 일부로 그들과 하나가 된다. 그녀는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고 한다. 자연의 일부인 닥종이 안료는 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가 된다. 대만 유학시절부터 가장 한국적인 것에 대한 표현을 연구해 온 김정수 작가는 전통 닥종이 안료를 통해 섬세한 감각으로 한 민족의 상징인…
우석재단은 우석 최규명(1919~1999)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를 7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우석의 아들이자 우석재단 이사장 최호준(전 경기대 총장)과 근원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서예전각가), 이종목(이대 동양화과 교수), 이동국(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의 참여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통일’을 키워드로 △1부 보월, 백두한라 △2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3부 파라다이스 △4부 나를 이기다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일자서>, <대자서>, <파체서> 등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서(書)와 필묵추상, 전통 행초서·전예작품, 서예·전각 합체 작품 등 총 120여 점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산홍산>, <금강산>, <고려>, <산>, <반핵>, <주체>, <인내천 천내심>, <자강불식>, <협>, <보월> 등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우석은 문자구조/게슈탈트의 창조적 파괴자이다. 조형과 내용 양면에서 작가가 실존하는 시대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