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 대중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우리 차 상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공모전을 열고 있다.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시키는 전에 없던 획기적인 시도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는 67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7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차의 고유한 정체성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차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정적인 명상의 느낌을 그래픽으로 시각화한 대상 작품 ‘해윰’은 물론 전통매듭 형태를 디자인화하고 계절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입힌 ‘하루의 온기’, 덖음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속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티백 포장 ‘덖음차:청온’ 등도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차 박스와 통, 티백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차 내용물을 포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장 디자인이 출품됐다. 공모전은 특히 당선작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우리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입상작의 저작권을 소유한 명원문화재단이 패키지 디자인을 차…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나주병원이 건강한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마음건강·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마음건강, 생명사랑’을 주제로 국민 정신건강,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의 의미를 내포한 사진 작품을 공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신청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있으며 총상금은 350만원이다.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은 10월 전라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2019년 마음건강·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4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개막한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시작한 축제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민다. ○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한 자리에!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대거 모이는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들(안드레 레트리아(포르투갈/그랑프리), 마르코스 과르디올라(스페인/그린아일랜드), 우르슐라 팔루신스카(폴란드/골든아일랜드) 등)과 2019 나미콩쿠르 심사위원(로저 멜로(브라질), 준코 요코타(미국) 등), 이 밖에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에서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이하 짱구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대원미디어는 4월 10일부터 짱구와 짱아, 흰둥이 등 ‘짱구는 못말려’의 인기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짱구페스티벌’의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의 대원 뮤지엄에서 열린다. ‘짱구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 속 짱구네 집을 재현하여 짱구의 좌충우돌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짱구네 집 투어 ZONE’ △등원길에 오른 짱구를 기다리고 있는 ‘유치원 버스 ZONE’ △짱구와 친구들의 유치원 일상을 만날 수 있는 ‘떡잎 유치원 ZONE’ △짱구페스티벌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마치 만화 속 또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짱구 석조동굴 ZONE’ △짱구의 우상인 액션가면을 3D맵핑 영상으로 보여주는 ‘액션 가면 ZONE’ △6종의 게임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짱구스러운 놀이 공간 ‘짱구 플레이 ZONE’ △전시의 피날레이자 거대 액션 가면을 비롯
담양곤충박물관을 운영하는 옐로우지브라(대표 김민송)는 봄을 맞아 담양곤충박물관에서 특별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담양곤충박물관 해설사 선생님이 곤충들이 겨울나기 후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과정과 곤충들의 한 살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담양곤충박물관은 2018년 4월 개관해 올해 1주년을 맞았으며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인접해 프로방스 마을과 함께하며 대표적인 전남 담양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년간 누적 방문객수가 10만명을 돌파, 가족들을 위한 놀이형 박물관으로 정착했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여러 생물들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이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특히 담양곤충박물관은 곤충표본 110여종, 살아있는 곤충 20여종, 파충류도 6종을 더 들여오고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곤충 표본 만들기와 피자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 현장 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외 실내놀이터와 야외놀이터, 야외수영장뿐만 아니라 주말에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개최된다. 이현경 작가는 옻칠 문화상품개발 브랜드 ‘장이’의 대표이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에 출강 중이다. 장신구가 주를 이루었던 그동안의 전시와는 다르게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금속에 옻칠을 한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현경 작가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위하여 다양한 색의 칠과 연마를 한 뒤 또다시 칠을 하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전시의 작품들은 작가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회의감을 느껴 한참 힘들어 하던 시기에 시작되었던 작업들의 결과물이다. 작가가 느끼는 인간관계의 형상을 여러 가지 모습의 선으로 표현하여 긁어내고 다시 칠로 덮은 뒤 또 까내어 속 안의 색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작품은 처음에는 굉장히 복잡하고 어두우며 산만했던 반면 점차 색상이 밝아지고 삶의 관계를 의미했던 선들이 완만한 곡선으로 변화하여 온화해졌다. 작가는 작품 속의 이러한 변화가 마치 치유와 회복을 뜻한다 느꼈으며 이로 인해 늘 지치고 힘들기만 할 것 같던 관계들로부터 다시 평온함을 얻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경 작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로 차별화를 둔 이번 "縈 '얽히다' 展"은 5월 1일부터
오는 5월 1일,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서울숲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천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유채, 케일, 란타나, 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식물 40여 종 5천여 본을 심는 등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온실)에서 나비는 물론 여러 동식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서울숲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seoulforestpark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5대궁과 종묘에서 진행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5월 4일과 5일 양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경희궁에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이 펼쳐진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과 궁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궁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무과체험과 씨름 한마당 등 어린이 맞춤 궁중문화축전 체험 어린이날을 맞아 경희궁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궁궐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선시대로 돌아가 조선의 과거시험과 궁중 공예를 체험해보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 아기씨들 납시오!>와 우리 민족의 오래된 놀이인 씨름을 겨룰 수 있는 <어린이 씨름한마당-궁궐도깨비와 씨름 한판>이 열린다. 경희궁은 조선시대에 복시(覆試) 시험을 치루는 장소로서, 무예실기와 구술시험이 치러지던 장소였다. <아기씨들 납시오!>는 조선시대의 무관 시험을 되살려 격구…
서울문화재단이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6개 장르 춤 동호회를 지원하는 "위댄스캠프"와 우리동네 대표 4080 춤 동호회 선발대회 "서울춤자랑"에 함께 할 참가팀을 4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위댄스캠프"는 춤 동호회에게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춤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다양한 춤 동호회들이 모여 장르별 합동공연, 마스터클래스, 플래시몹, 위댄스페스티벌, 시민대상 강습과 홍보 등의 장르별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어반, 재즈 등 6개 장르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춤 동호회 중 서울에서 활동하는 팀이라면 연령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각 장르별로 15개 내외의 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울춤자랑"은 지역의 시니어 춤 동호회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활예술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40세~80세 사이의 7명 이상이 모인 춤 동호회를 발굴할 예정이며, 서류/영상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
‘깊은산속 옹달샘’은 4월 19일 저녁 6시 30분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불멸사랑’展 예술치유를 진행한다. ‘불멸사랑’展은 역사, 신화, 종교, 사랑과 같은 불멸의 가치들이 같은 시대성 안에서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새롭게 구성되는지 보여주고 탐구한다. 전시에는 강이연, 권하윤, 서용선, 이우성, 조은지, 파비앙 베르쉐르 등 6인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파비앙 베르쉐르는 제주도와 부산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통문화를 조사하고, 그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신기하게 다가왔던 수많은 십자가와 한국의 길거리 풍선간판, 한지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공간 설치 무대 ‘Everyday is Your Birthday’를 제작, 선보인다. 서용선 작가는 일민미술관 5층 신문박물관 전시를 활용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드로잉, 민초들을 형상화한 조각, 자화상 등을 배치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형회화, 조각, 드로잉 등 70여점에 달하는 작업이 한국신문 130년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신문박물관의 장소성과 역사적 맥락에 실험적으로 개입하는 최초의 전시이기도 하다. ‘엉망’전에 이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두 번 째로 일민미술관과 함께 하는 이번 ‘불멸사랑’展 예술치유…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Festival에 국내 최초 브랜드 굿즈 페스티벌 ‘베리굿즈 2019’가 함께한다. 이 행사에서 페어마켓을 함께 할 아트&디자인, 뷰티&패션, 엔터테인먼트, F&B, 공공기관, 베이비&키즈 등 다양한 굿즈 관련 기업을 모집 중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이번 페스티벌은 총 400여개의 관련 브랜드가 4만여명의 관객을 맞이하고, 다양한 굿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연사들의 토크쇼가 무료로 진행되는 등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5월 황금연휴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어마켓 부스 신청 및 베리굿즈 2019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