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독립영화인들의 나눔과 배움의 장인 플랫폼부산(Platform BUSAN)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해를 맞은 플랫폼부산은 10월 5일(토)부터 10월 8일(화)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플랫폼부산은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아시아독립영화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대비 참가 신청 인원수의 증가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걸쳐 25개국의 201명 참가자들이 선발되었다. 이에 플랫폼부산 역시 더욱 폭넓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영화인들의 호응에 화답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박찬욱 감독, 웨인 왕 감독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장들의 필름메이커 토크(Filmmaker’s Talk) 시리즈를 진행한다.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 산업에서 포착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실제적인 경험을 나눠줄 전문가들 강연 또한 다수 준비되어 있다. 미국의 제작사 플랜 비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디디 가드너(Dede GARDNER), 제레미 클레이너(Jeremy KLEINER), 크리스티나 오(Christina OH)와 러시아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정유미와 공유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이는 <82년생 김지영>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짓고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의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선과 담담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지금을 살아가는 ‘지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당신과 나의 이야기’라는 카피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지영’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과 아픔을 알아가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 것이다. 여기에 영화 <밀정> 이후
10월 2일 개봉 전부터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이 연기 장인 설경구의 살아있는 코미디 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장르를 불문하고 관록의 연기를 보여주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최고 배우 설경구가 돈 쫌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을 맡아 반전 연기를 펼친다.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남은 인생이 두 달 남짓한 시한부 캐릭터를 위해 동공 연기부터 좌식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 몸의 움직임 없이 얼굴 표정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장수’ 캐릭터를 위해 용수 감독은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설경구를 주저 없이 떠올렸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설경구는 시니컬한 표정과 냉정한 눈빛이 돋보이는 까칠함 터지는 예민 보스 ‘장수’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케미 장인답게 조진웅과 환장 케미로 의외의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시리즈원작자제임스카메론과<데드풀> 팀밀러감독의만남으로화제를모으고있는영화<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가모든것을압도할업그레이드포인트3를전격공개했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POINT 1. 트렌디하고 파격적인 액션의 대가 <데드풀> 팀 밀러 감독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데드풀>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팀 밀러 감독이 이번에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돌아왔다.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선택한 팀 밀러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에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은 “팀 밀러 감독이 영화의 톤을 되찾아왔다. 거칠고, 빠르고, 강렬하다.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POINT 2. 터미네이터 ‘Rev-9’ VS 슈퍼 솔져 ‘그레
대한민국에서 깜짝 흥행 대이변을 연출한 화제작 <예스터데이>가 영화 개봉 국가 중 최초로 극장 싱어롱 상영회를 확정했다. 오는 9월 25일(수)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예스터데이> 싱어롱 포맷 상영은 <예스터데이> 비틀즈어롱 개봉으로 타이틀을 정했다. 이 의미는 비틀즈의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르고 즐기며 감동까지 나누는 의미로 싱어롱과 비틀즈를 결합한 뜻까지 내포되어 있다. 역대 최다로 비틀즈 음악이 수록된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없는 세상을 그린 영화의 기발한 상상력과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주옥같은 비틀즈 명곡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사실 이번 상영 포맷 결정은 수개월 간 극비로 각고의 노력 끝 성사된 것으로 비틀즈 노래 가사가 극장 자막으로 올라가는 사용권과 저작권까지 모두 해결해야하는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 그간 <알라딘>, <겨울왕국>, <보헤미안 랩소디>등 대한민국에서 유독 사랑받은 영화들이 관객과의 동참형 마케팅 활동으로 유사 싱어롱 행사를 진행한 사례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 대한민국만의 특별 상영 포맷을 간곡히 요청했고 해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3일 차가 된 13일(금) 오후 1시 40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찰떡 팀플레이로 올해 1,626만 명의 관객에게 웃음을 전한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을 비롯해 누적 관객 수 929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한 2017년 추석 연휴 기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688만 명을 기록하며 ‘추석에는 마동석’을 입증한 흥행작 <범죄도시>와 마동석표 액션이 돋보였던 <악인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후 개성 강한 4명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로 입소문이 나며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2일 차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만족도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 CGV골든에그지수 92%를 기록하는 등 경쟁작들과 비교해 높은 관람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 김상중,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9/12(목)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첫 날인 11일(수) 하루 동안 244,2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올 추석개봉작인 <타짜: 원 아이드 잭>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화제작이 쏟아진 추석 극장가 대전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적은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 불리는 마동석의 세계관이 담긴 최고 흥행작으로 2017년 추석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687만 명을 기록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164,399명)와 2019년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관심을 더했던 <악인전>(175,397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가뿐히 제친 기록이라서 마동석을 누른 마동석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더욱 주목할만하다. 여기에 올 추석 극장가의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는 거침없는 행보까지 보여주고 있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앞으로의 연휴 기간 동안 보여줄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과 임진강역을 이어주는 DMZ평화열차를 영화제 일정에 맞춰 추가 운영한다. 9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DMZ평화열차는 오후 4시 41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해 5시 51분에 문산 경유, 6시에 임진강역에 도착한다. 임진강역에서는 밤 10시 19분에 출발해서 문산 10시 26분 경유, 서울역에 11시 29분에 도착한다. 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편도 8,600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관광객들은 사정에 맞춰 문산-임진강, 임진강-문산 구간만 탑승할 수도 있다. 고양, 파주 시민은 문산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DMZ평화열차를 이용할 관광객들은 DMZ, 임진각 관광뿐만 아니라 영화제 주최의 특별공연과 이북5도 음식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다. 20일 금요일 저녁 7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주말동안 임진강역 마정육교하단에서 8시에 무료로 다큐멘터리 야외상영도 즐길 수 있다. 21일은 「김복동」, 22일은 「주전장」이 상영된다. 망배단과 마정육교 모두 임진강역에서 도보기
‘미스트롯’ 진, 선, 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다가오는 연말 12월 29일(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수) 낮12시 티켓을 오픈한다고 알렸고 미스트롯 진,선,미 디너콘서트는 낮12시, 저녁 6시30분에 2회로 진행되며 한 회당 550석으로 한정되어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또 진,선,미뿐만 아니라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숙행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트롯’ 방송 이후 각종 행사와 방송 출연으로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디너 콘서트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디너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오는 11일(수) 낮 12시에 오픈한다.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이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영화 속 음악들이 단연 화제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그 때 그 시절로 소환시키는 주옥 같은 영화 음악들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숨어있는 명곡 뿐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화제곡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8,90년대를 강타한 뉴 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 야니의 ‘원스 어폰 어 타임’(1992) 및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픽스 유’(2005)등이 한국 영화 속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파격적이고 신선하다. 이와 함께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부른 적이 있었던 모자이크의 ‘자유시대’(1994)와 영화 속 제목에도 등장한 유열의 대표곡 ‘처음사랑’(1993), 신승훈 곡 ‘오늘같이 이런 창 밖이 좋아’(1991), 윤상이 부른 토이의 대표곡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1999)도 등장해 1990년대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시킨다. 깜짝 선곡으로 핑클의 ‘영원한 사랑’(1999)까지 등장해 신선한 플레이리스트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더불어 루시드 폴 ‘보이나요’(2003), ‘오, 사랑’(2005) 및 이소라
배우 김소현이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2014년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당시 18세기 프랑스 왕비의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캐릭터를 200% 소화한 김소현은 출중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마리 앙투아네트’역으로 돌아온 김소현은 초연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비극적 마지막을 향해 가며 점차 성장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간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한층 다각화된 캐릭터 해석은 물론,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김소현은 극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더욱 극대화하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오롯이 담아내 또 한 번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소현은 특유의 기품으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프랑스 왕비의 면모뿐만 아니라, 페르젠의 향한 사랑과 그에 따른 외로움, 그리고 한 가정의 어머니로의 모성애적 감정선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그녀만의 완벽한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