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6.7℃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1.4℃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6.9℃
  • 구름많음제주 14.3℃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스타 영화픽] K좀비가 가득찬 무정부 국가 '반도'

부산행 이후 4년. 찾아 온 한반도는 좀비들로 쑥대밭이 되어 무정부 국가 반도가 되었다. 

 

군인이었던 정석(강동원)은 대한민국이 아비규환 되던 그 날, 탈출을 시도하던 중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는 민정(이정현)을 뒤로하고 배를 타러 갔다. 하지만 간신히 올라탄 배에 좀비 감염자가 나와 지키려던 누나와 조카가 죽고 만다. 

 

그렇게 살아 남은 정석은 살아남은 매형(김도윤)과 보균자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던 중, 홍콩 조직으로부터 한국에 돌아가 달러를 가져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돈만 가져오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유혹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반도로 돌아간다. 


 

반도는 좀비들로만 이루어진 지옥이 아니었다. 생존자들을 구하던 군인들이 희망을 잃고 오히려 생존자들을 들개라 부르며 사냥하고 다니고 있었다. 다행이 정석은 민정의 딸(이레, 이예원)에게 가까스로 구해진다. 

 

연상호 감독은 '반도'가 지난 '부산행'처럼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작품이 되길바란다'고 했다. 그래서 '부산행'에선 가족이란 희망의 빛을 찾아냈었다면, '반도'에선 지옥에서도 가족과 같이 있다면 그곳은 지옥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부산행'에서 좀비는 공포였지만, '반도'에선 사람이 공포다. 좀비는 거들거나 장애물이다. 달라진 공포와 달라진 재미, 훨씬 커진 스케일. '반도'를 추천한다. 

 

7월 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


연예&스타

더보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아쿠아리움과 뷔페 투어 시작
포르피 가족이 볼리비아에서는 가보지 못한 아쿠아리움과 뷔페를 찾는다. 오는 11월 2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포르피 삼부자가 생애 첫 아쿠아리움, 뷔페 투어에 나선다. 먼저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포르피 가족. 내륙에 위치한 볼리비아에 살며 한 번도 바다를 본 적 없던 두 아들은 신기한 해양 동물들과의 첫 만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모범생 엘메르는 핸드폰으로 물고기들을 계속 찍어 기록하는 반면, 포르피 주니어는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아쿠아리움에 이어 포르피 가족은 뷔페로 향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피자를 꼽았기 때문이라고. 두 형제가 처음으로 달려간 곳 역시 피자 코너다. 망설임 없는 성격의 둘째 포르피 주니어는 피자를 집어 들고는 그 자리에서 피자를 뚝딱 해치워 버린다. 그 후에도 무서운 속도로 네 접시를 해치운 포르피 주니어의 먹방에 MC 김준현도 흡족했다는 후문. 반면 신중한 성격의 첫째 엘메르는 쉽게 음식을 고르지 못하고 오랫동안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관찰한 후 음식 탐험에 들어간다. 감자요리를 가장 좋아하는 엘메르는 꿀을 바른 감자튀김을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한다. 달


영화&공연

더보기
'외계+인' 2부, 더욱 강렬해진 시너지와 화려한 스케일! 보도스틸 14종 공개!
독창적인 세계관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시너지와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외계+인> 2부가 더욱 강렬해진 시너지와 화려한 스케일을 기대케 하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고려에서 미래로 넘어온 캐릭터들의 다이나믹한 여정을 생생하게 포착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류준열)의 스틸은 1부에서 남의 도술을 흉내 내던 얼치기 도사 ‘무륵’이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완성형 도사로 거듭날 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김태리)의 스틸은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과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2부에서 보여줄 ‘이안’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다.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김우빈)의 스틸은 여유로우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한편, 1부에서 헤어졌던 ‘이안’과 ‘썬더’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인연을 알게 되며 갈등을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