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범죄 잡고 웃음도 잡는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25일,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욕망덩어리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 꽃미남 알바생 김선우(수호 분)의 비범한 활약을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친다.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해 색다른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열연한다. 그런 가운데
방송인 사유리가 32개월이 된 아들 ‘젠’의 16kg 몸무게를 공개하며 근육이 있다고 밝히는 등 아들의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한다. 3개 국어가 가능한 젠은 최근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해 MC들과 출연자들이 화들짝 놀란 사실이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김명엽)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유리는 넘사벽의 솔직함과 시한폭탄급 입담으로 예능계를 평정하며 웃음 치트키 역할을 해왔다. 그는 최근 활력이 왕성한 아들 ‘젠’을 낳아 큰 관심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아들과 함께 등장해 남다른 유전자와 예능감(?)을 뽐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사유리는 친정에 온 기분이라면서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그는 아들 젠과 함께하는 활기찬 일상을 공개하면서 여느 엄마들과 같이 아들자랑을 이어갔다. 우선 사유리는 현재 32개월의 젠이 16kg이라고 밝히면서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깨가 있고 근육이 있다”면서 소아과에 갔던 일화를 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제이쓴이 둘째 계획에 대한 고민을 꺼내 놓는다. 지난주 전국의 폭우 피해 아픔을 함께 하며 결방됐던 ‘슈돌’이 오늘 25일(화) 8시 30분에 488회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진다.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준범이 지난 1월 문센(문화센터)에서 만났던 호랑이 띠 동기들과 재회한다. 이와 함께 제이쓴이 문센 동기 엄마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져, 준범의 동생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쓴은 아이들의 낮잠 시간을 활용해 동기 엄마들과 수다로 회포를 푼다. 제이쓴은 동기 엄마들에게 “둘째 계획 있어요?”라고 물으며 요즘 최대 고민인 자녀 계획 이야기를 꺼낸다. 제이쓴은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려서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준범의 동생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제이쓴은 동기 엄마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새겨듣고, 폭풍 맞장구를 치며 '쓴줌마' 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나아가 제이쓴은 "이건 사실 아빠 마음이 아니라 엄마 마음"이라며 아들 준범을 생각함과 동시에 아내 홍현희를 위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준범
‘가슴이 뛴다’ 원지안을 향한 옥택연의 한마디가 안방극장의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날 방송에서 우혈은 고양남(김인권 분)으로부터 인해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우혈은 괴로워했고, 평소와는 다른 우혈의 행동에 인해는 이상함을 감지했다. 우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식은 인해가 우혈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건 아닌지 떠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해는 오히려 우혈의 정체를 감싸주는 행동을 보였고, 도식은 “인해 너가 모르는 게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런가 하면 해원은 인해의 개업 축하를 위해 게스트하우스 ‘일면식’에 방문했다. 해원은 인해에게 우혈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고 도식을 향한 마음은 어떠한지 물었다. 그때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선 우혈이 누굴 만날 생각이 없다는
한철수 감독이 ‘믿고 보는 히트 조합’을 결집해 돌아왔다.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가 ‘우아한 가’에 이어 ‘오당기’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것.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까지 합류해 더 쫀쫀해진 진실 추적극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철수 감독의 복귀작으로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가 처음으로 손을 잡은 ‘우아한 가’는 최고 시청률 8.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방영 당시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역대급 연기력으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배종옥, 이규한 배우에게 손을 내민 한철수 감독은 통쾌한 액션과 화끈한 전개로 최고 시청률 12%라는 대기록을 세운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함께한 김지은, 정상훈까지 추가로 합류시키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대세 나인우, 자타공인 연기파 권율
‘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8일 방송된 ‘남남’ 2회에서는 김진희(최수영 분)가 경찰대학 선배이자 직장 사수인 은재원(박성훈 분)에게 가열찬 반항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오늘(24일) ‘남남’ 측이 3회 방송을 앞두고 김진희와 은재원의 범상치 않은 대립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향한 이들의 차가운 시선에 보는 사람마저 얼어붙을 정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희는 답답함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은재원을 응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은재원 역시 다소 격앙된 분위기로 김진희를 쏘아보고 있다. 평소 사이가 좋은 건 아니었지만, 서로를 향한 앙금을 이토록 과감하게 드러낸 적은 없기에 두 사람을 감싸는 차디찬 분위기가 더욱 크게 와닿는다. 김진희와 은재원의 모습을 원경에서 포착한 마지막 스틸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여실히 느껴진다.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순정복서’가 레트로 무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24일(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넓게 펼쳐진 링과 경기장을 배경으로 이상엽(김태영 역), 김소혜(이권숙 역), 박지환(김오복 역), 김형묵(이철용 역), 김진우(한재민 역), 하승리(정수연 역), 채원빈(한아름 역) 등 ‘순정복서’ 주역들이 완전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접 손으로 그린 옛날 극장 간판의 레트로한 무드를 극대화한 메인 포스터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모습이 과거 복싱 대진표 전단을 연상케 한다. 이상엽은 자기 선수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완벽 변신,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 눈빛과 서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심장 두근거리는 ‘美친 로맨스’, 사정없이 휘몰아쳤다!” TV CHOSUN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전생과 현생을 절묘하게 잇는 황홀한 ‘슬로우 포옹’을 통해 가슴 떨리는 ‘운명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3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증명했다. ‘아씨 두리안’ 10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이 서로를 향해 한층 더 애틋함이 깊어진 끝에 서로에게 흠뻑 빠져드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두리안은 전생에서 돌쇠(김민준)와 합방에 들어가기 전 자신에게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던 돌쇠를 회상했던 상태. 돌쇠는 두리안의 옷고름을 풀어 저고리를 벗긴 후 벅찬 감정에 촉촉해진 눈망울을 한 채 “저의 심정을 짐작하시는지요. 제 목숨은 저의 것이 아닙니다. 애기씨를 위해 있는 목숨입니다”라고 고백했고, 이때를 떠올리며 두리안은 돌쇠에 대한 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 제작 CJ ENM, 래몽래인, 제공 티빙)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라미란은 7년간 잊고 지냈던 자신의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기 위해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고해라’ 역을,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 역을 맡았다. 입사 동기로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직’장인’이 잔혹한 회사 생활 속에서 “살벌하게, 위트있게, 노련하게” 살아남는 노하우로 대격돌하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4일) <잔혹한 인턴>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인턴’ 대 ‘상사’로 만난 해라와 지원의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해라는 7년 전만 해도 가장 열정적 ‘워커홀릭’이자 잘나가는 MD로 승승장구했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반면 직장에 올인한 지원은 꾸준히 승진, 실장 자리를 꿰찼고 이제는 임원도 넘볼 수 있는
‘1박 2일’ 멤버들이 50년 전으로 돌아가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3일(어제)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여름 바캉스’ 특집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시간을 초월하는 여행기로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겼다. 어제 방송 시청률은 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제작진이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 전국일주를 시작한다고 알리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9%(전국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2.9%(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공간을 초월한 세계여행을 끝낸 멤버들이 배를 타고 1970년대로 가는 시간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단속반, 장발팀으로 나누어졌고, 장발팀이 단속반을 피해 5가지의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장발팀이 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미션지를 건네 받았다. 단속반을 피해 1명이라도 살아남아 미션을 완수하면 승리하는 게임. 문세윤은 추억의 고고장으로 향해 노래를 알아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규현-누나 조아라, 은혁-누나 이소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었다”며 현실 남매 여행에 만족도 100%를 드러냈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24회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누나 조아라, 은혁과 누나 이소라가 함께 한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일본의 후지큐 하이랜드. 기네스북에 등재된 놀이기구로 가득한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동산이다. 또다시 시작된 독재자 규현의 통제와 함께 네 사람이 첫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 79m를 자랑하는 후지큐의 대표 롤러코스터이자 3대 절규머신 중 하나인 후지야마. “난이도 별 3개의 일반적인 놀이기구”라는 규현의 말과 달리 은혁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라며 세상 아찔한 높이에 경악했고, 전 세계 최고 높이 79m에 걸맞게 네 사람은 익룡 같은 고성을 지르며 스릴을 만끽했다. 이후 네 사람이 도전한 놀이기구는 후지야마에 이은 3대 절규머신 다카비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121도 수직 낙하 각도를 자랑한다. 은혁과 누나 이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