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단 하나의 공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기쁨, 환희, 희망을 뜻하며 태양의 서커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1994년 초연 당시에 감동을 재연해 지금의 우리에게 영감을 주며 영혼에 감동을 불어 넣어 주는 쇼이다. 특히, 알레그리아의 음악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강렬한 몰입감으로 태양의 서커스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연 시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붉은 옷을 입을 매력적인 광대가 나와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혼자 노는 듯 하지만 이내 관객들과 어우러져 놀며 사람들 속에 어우러 진다. 관객들을 주목시키지 않았는데 이미 관객들은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공연이 시작되면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보았던 모습들이 실제로 내 눈 앞에서 펼쳐진다. 사람의 몸인데 이럴 수 있을까... 그들은 정말 안전하게 이 예술을 하고 있는 사람인건가? 라는 생각이 거듭된다. 주변에서도 탄성이 넘쳐난다. 눈 깜짝하는 시간 동안 1부가 끝난다. 2부에는 조금만 더 안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다시금 손바닥에 땀을 쥐게 되는 2부가 시
영화<비상선언>은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테러범으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기내와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지상 사람들과의 치열한 공방을 다룬 영화다. 항공용어 적으로써 "비상선언"은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로 떠나는 부녀간,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는 베테랑 형사의 부인, 사람이 가장 많이 타는 비행기에 오른 바이러스 운반자 등 각자 이유가 있는 여행이 시작된다. 공항에서부터 계속 수상해 보이던 테러범을 유심히 관찰 하던 중, 비행기 테러를 예고하는 영상을 올렸었다는 사실을 찾아 낸 후 승무원에게 알린다. 이어 테러범이 다녀간 화장실에서 나온 승객은 피를 토하며 사명해버리자 승객들 모두 두려움에 빠진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뒤, 시간이 지나자 점차 하나 둘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연기력으로 인해 불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배우들마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유도해 내니 이 부분은 걱정 말고 감상할만하다. 또한 "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헌트>가 개봉됐다. 영화<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가 이정재를 넘었다! 대한민국은 이제 ‘감독 이정재’ 보유국! (뉴스엔 허민녕 기자)” , “첩보 장르에 필요한 스릴과 박력이 1980년대 한국 상황 속에 생생히 살아있다(이동진 영화평론가)”, “이정재·정우성의 심리전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부산일보 남유정 기자)”며 기자들과 평론가들이 앞다퉈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VIP를 모시고 해외 순방 중인 안기부 해외팀과 국내팀 사이에 서로 믿지 못하며 힘겨루는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미국에서 먼저 입수한 정보로 VIP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 팀 모두 투입된다. 빠르게 대처를 시작하였으나 이내 서투른 팀웍을 보이며 암살자를 사살하고 만다. 곧 이어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안전하게 데려오려던 작전마저 실패하고 동료마저 크게 다치게 된다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바다를 응시하는 관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의 바다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관객이 서로 마주한 것으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정상화 개최에 대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바라보는 포스터 속 인물은 관객을 포함해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그램 섹션인 미드나잇 패션(Midnight Passion)을 비롯하여 지원 사업인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 포럼 비프 그리고 샤넬과 만나 새롭게 돌아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등을 재개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며 영화인들 간의 교류와 교육,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포스터가 전하는 메시지와 같이 올해는 관객과 영화인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층 활력이 넘치는 풍성한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만에 왜군에게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이순신 장군을 만난 왜군들은 거북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음 전투를 겁내하자, 왜군의 장수는 두려움만큼 전쟁을 패하게 하는 건 없다며 자신의 부하들을 죽여버린다. 왜군의 배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과 함께 이순신 장군이 등장한다. 거북선의 위엄을 보이면서 왜구의 배에 돌진하며 배가 반파되는 모습이 보여진다. 하지만 거북선의 머리가 박힌 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 장수가 배 위로 올라와 상황을 파악하려는 순간 왜구의 총에 맞아 주저앉고 만다. 이를 바라보던 이순신 장군은 총을 겨누는 왜구에게 화살을 날린다. 자신의 화살로 인해 장수는 구했으나 이순신 장군은 왜구의 총에 맞고 쓰러지고 만다. 잡혀 온 왜구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이순신 장군과 장수들 앞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MCU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토르’의 평화로운 안식년 계획을 산산조각 내는 역대급 빌런의 등장이다.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끄는 신 도살자 ‘고르’는 “MCU 역사상 최고의 빌런”이라는 극찬을 받은 캐릭터로, 우주의 모든 신들을 향한 복수심을 가지고 학살을 감행하는 인물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 약 2억 9백만을 돌파하며 MCU 기록 역대 5위에 등극해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증명한 바 있다. 이후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뜨거운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며 명실상부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배우 그리고 제작진의 강한 자신감이 기대를 더욱 높인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개인 SNS를 통해 “미친듯이 거칠고 재미있는 어드벤처다. 웃다가 울다가, 다시 아주 크게 웃고 그만큼 또 많이 울게 될 것”이라 전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사상 최고의 영화가
올해로 48회를 맞는 독립영화 결산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2가 작품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접수 기간은 단편의 경우 2022년 7월 25일(월)부터 8월 16일(화) 오후 7시까지, 장편의 경우 7월 25(월)부터 8월 31일(수) 오후 7시까지다. 접수작품은 예심을 거쳐 12월 1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22 본선 경쟁부문에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경쟁 독립영화제다. 작년 작품공모에는 역대 최다 공모 편수인 1,550편이 출품되면서 코로나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해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2 작품 공모는 2021년 8월 이후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주제와 장르에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www.siff.kr)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 작성 후 심사용 영상파일을 이메일(prog@siff.kr)로 제출하면 된다. 단편, 장편 모두 각각 마감일 오후 7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이 모두 접수되어야 출품이 완료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22는 오는 12월 1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작품공모에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4번째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한국 감독 가운데 최다 초청 타이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올드보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쥐>에 이어 세 번째 칸 국제영화제 본상을 받아 한국 영화인 최다 칸 국제영화제 수상 기록을 세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이후 20년 만에 한국 작품이 받은 감독상으로 한국 영화사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뤼미에르 극장에서 세계 최초 공개 직후 칸 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되며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6월 1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쥬라기 월드> 전 편에 이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레거시 캐스트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합세해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을 예고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총괄 제작으로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쥬라기 월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이 다시 합류도 예고하여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에서 출몰한다. 바다에서 크랩을 잡던 어선은 바다공룡의 공격으로 좌초가 되고, 밖에서 해맑게 놀던 아이들도 익룡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게된다. 이보다 위협적으로 찾아온 건
범죄 액션 영화의 레전드이자 청불영화 흥행 신화의 주역인 <범죄도시>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석도’(마동석)를 필두로 한 강력반 형사들이 평화를 해치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 영화 <범죄도시>(2017)는 688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해 범죄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를 비롯해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인상 깊은 악역의 탄생을 알린 장첸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화제를 모았다. 이같이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마석도는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귀국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하 OST 마켓)이, 역량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오는 6월 5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화음악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음악가들에게는 데뷔의 기회가 전무하다는 사실과 2006년부터 이어져 오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600여명에 가깝지만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음악감독의 타이틀을 가진 수료생이 극히 드문 상황에서 ‘OST 마켓’은 이들의 실제적인 데뷔를 위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가 마켓이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인 음악영화와 함께 올해 영화음악가 등용 마켓을 신설함으로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가교의 역할을 해내려 한다”고 마켓 런칭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재능의 음악감독을 찾고 있는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매칭 성공 시 총 지원금 2억5천만원, 최대 5천만원의 음악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 5인에게는 쇼케이스 기획자의 1:1 멘토링을 제공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