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 연출 김영환, 김우현 /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문지인과 김현진의 로맨틱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26일 방영된 회차에서 미호(문지인 분)와 일영(김현진 분)의 손끝이 스치며 미묘한 감정을 자아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호의 1인 미용실에 일영이 은하(한선화 분)의 짐을 찾으러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호는 은하의 짐을 하나씩 꺼내주었고 일영은 “필요할 때 쓸 수 있으니 보관하겠다”며 짐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손이 스치며 잠시나마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이 연출되었다. 일영이 "제가 들게요. 무거운데"라고 말하자 미호는 "무거운 건 마찬가지 아닌가"라며 짐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미호는 은하가 머무는 곳의 주소를 물으며 "그 날 머리하러 온 것도 은하 때문이죠? 비 오는 날도 은하 찾으러 왔었고, 당신 큰 형님이 은하 좋아해요?"라고 질문했다. 일영이 머쓱하게 웃자, 미호는 "나 운동했어요. 무슨 일 생기면 당장 데리고 올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라며 일영에게 가까이 다가가 경고했다. 일영은 작고 귀여운 미호가 무서운 척하는 모습에 웃음을 참으며 주소를 입력했다
동물들이 고객인 '북극백화점'의 수습 안내원 '아키노'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베리 임포턴트 애니메이션(aka V.I.A)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이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제작진은 이타즈 요시미 감독의 드로잉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드로잉 영상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 작화 감독, 캐릭터 디자인, 원화 작업을 담당하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바람이 분다', '파프리카' 등 일본의 대표적인 작품들에 참여한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의 이타즈 요시미 감독이 직접 스케치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영상은 영화 속 독특한 캐릭터인 '엘를르'를 표현하고 있으며 이 캐릭터는 인스타그램 쇼츠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우산을 든 손과 허리에 손을 올린 당당한 모습의 '엘를르'는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디테일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타즈 요시미 감독은 망설임 없이 매력적인 비주얼의 '엘를르'를 그려내며 그의 오랜 작화 경력을 뽐낸다. 그의 작품을 스크린을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오는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제2회 전쟁과여성영화제(주최 및 주관: 프로젝트38, 후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전쟁의 일상화, 일상의 전쟁화'를 주제로 하여, 개막작'되살아나는 목소리'를 포함한 7편의 영화와 씨네토크, 2개의 포럼, 그리고 일본군‘위안부’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 쟁점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 ‘극장교실’로 구성된다. 행사의 첫날인 6월 28일(금)에는 강형철 감독의'스윙키즈'가 상영된다. 거제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 상영 후에는 손희정, 심혜경, 조혜영 세 명의 프로그래머가 ‘포로들의 춤과 “퍼킹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개막작'되살아나는 목소리'는 16mm 필름에 기록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삶을 복원한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박수남, 박마의 감독이 온라인 씨네토크에 참여해 ‘10만 피트의 기록: 여성, 전쟁, 아카이브’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6월 29일(토)에는 2014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미군‘위안부’를 조명한'위안'이 상영되며, 이혜린 감독이 ‘위안’의 계보와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톰 그래넌이 딩고 뮤직의 '킬링 보이스'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딩고 뮤직은 지난 25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톰 그래넌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톰 그래넌은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사고로 인해 음악의 길을 걷게 되었다. 통기타 하나로 영국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다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영상 속 톰 그래넌은 "한국!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지난해 발매한 '올 디즈 나이츠(All These Nights)'를 불러 '킬링 보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하우 더즈 잇 필(How Does It Feel)', '파운드 왓 아이브 빈 루킹 포(Found What I've Been Looking For)', '히어(Here)', '리마인드 미(Remind Me)', '돈트 브레이크 더 하트(Don't Break the Heart)'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그의 다채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톰 그래넌은 2021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에버링 로드(Evering Road)'의 대표곡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6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녹음이 우거진 잔디 마당에서 라이브 음악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포토존, 체험 부스, 음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29일(토) 신나는 세트리스트로 88잔디마당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올해 ‘2024 LOVESOME 페스티벌’, ‘서울페스타 2024’ 로드쇼, ‘Beautiful Mint Life 2024’,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등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전국을 돌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번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상반기에만 10번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MBC ‘송스틸러’에 출연해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들으면 들을수록 더 슬프다”
그룹 아이브(IVE)가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책임질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24일 오후 7시, 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공식 SNS를 통해 '2024 펩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아이브의 신곡 '썸머 페스타(SUMMER FESTA)'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아이브 멤버들은 펩시의 제로 슈거 라임향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라임 컬러 의상을 입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여신 같은 자태와 완벽한 비주얼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아이브는 펩시를 손에 들고 각각의 매력을 어필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서머 퀸'다운 우아한 카리스마와 시원한 느낌을 완벽하게 담아내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이브는 2021년 멤버 안유진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장원영과 이서, 지난해에는 여섯 멤버 모두가 펩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된 펩시 컬래버레이션 곡 '아이 원트(I WANT)'는 여러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지금까지도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완전체로 펩시와 다시 한
배우 전혜빈이 출산 후 복귀한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드라마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을 주도하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다. 이 작품은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전혜빈은 극 중에서 이장 역을 맡은 정상훈과 부부로 출연한다. 그녀가 맡은 캐릭터 임신애는 장난꾸러기 아들 셋을 키우다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어 남편에게 정관수술을 제안하는 인물이다. 전혜빈의 코믹한 연기와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기대를 모은다. 전혜빈은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오랜만에 만났다. 코믹 연기를 좋아하는 만큼 이 작품을 놓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2022년 출산 후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을 찾은 소감도 전했다. "출산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만난 드라마 현장은 새로웠다. 준비하는 시간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와의 유사점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신애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아들 셋에 뱃속에 쌍둥이까지 있는 엄마는 무서울 게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윤하와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하울림 : 아림의 시간'은 지난해 12월 윤하의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윤하와 팀보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는 "윤하는 음악을 통해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넓혀주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전시회가 윤하의 앨범 주제와 유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예고했다. 팀보타의 양준보 총괄 디렉터는 "윤하의 활동을 통해 자연, 우주, 인간, 감정에 대한 깊은 고찰을 느꼈다"며 이번 협업이 매우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윤하가 20주년 앨범에서도 자연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만큼 팀보타와의 협업이 잘 맞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에게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전시회 포스터에는 윤하의 음악처럼 신비로운 자연의 매력이 담겨 있어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하
우아(WOOAH)의 멤버 나나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나나는 '완전 럭키비키'라는 가면을 쓰고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나나는 S.E.S.의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맑고 풋풋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또한, 나나는 개인기로 '텔레토피' 댄스를 준비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깜찍한 율동을 펼치다가 파워풀한 댄스로 즐거움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정체가 밝혀진 후, 나나는 지코의 '스팟!'(SPOT!)에서 제니가 피처링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녀의 뛰어난 보컬과 랩 실력, 그리고 무대 장악력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나는 가면 이름 '완전 럭키비키'에 대해 "장원영 선배님께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셔서 생긴 단어이지 않나"라며, "저도 평소에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 가면이 나와 잘 맞는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나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댄스를 완벽하게 커버하며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MBC와 인연이 많다. '쇼! 챔피언'의 MC를 했고 예능
6월 2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멤버들인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 그리고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주연과 셰프 정호영이 0.5성급 무인도를 운영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이대호, 지예은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강풍이 무인도를 덮친다. 손님들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일꾼들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해루질을 위해 바다로 향한다.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하는 주연은 “형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혀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축구부 조원희와 야구부 유희관 사이에는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논현동 출신인 조원희와 압구정 출신인 유희관이 각자의 출신 지역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 것, 강남 출신 두 머구리의 ‘내손내잡’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 열정적으로 해루질에 임하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쉽게 해산물을 잡지 못하고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 오픈 이래 최대 위기”라며 걱정에 빠진
이승협은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백인혁 역을 맡아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앳스타일 매거진 7월호 화보 촬영에서 이승협은 과감한 의상과 남자다운 분위기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작품과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을 묻자 이승협은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마냥 신기하다"고 전했다. 극 중 코믹한 신을 자주 선보였던 만큼 긴장과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이승협은 "삭발 가발 착용도 감행해야 하는 수준의 코미디를 찍어 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었고 더 오버해도 된다는 말에 신나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엔플라잉으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이승협은 "멤버들과 함께 더 좋은 음악을 오래 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 여든한 살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게 목표다"라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tvN '엄마 친구 아들'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배우로서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이승협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