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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쟁과여성영화제, 6월 28일 금요일 개막 ... 평화운동 단체 및 평화 활동가들과의 협업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오는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제2회 전쟁과여성영화제(주최 및 주관: 프로젝트38, 후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전쟁의 일상화, 일상의 전쟁화'를 주제로 하여, 개막작'되살아나는 목소리'를 포함한 7편의 영화와 씨네토크, 2개의 포럼, 그리고 일본군‘위안부’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 쟁점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 ‘극장교실’로 구성된다.

 

행사의 첫날인 6월 28일(금)에는 강형철 감독의'스윙키즈'가 상영된다. 거제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 상영 후에는 손희정, 심혜경, 조혜영 세 명의 프로그래머가 ‘포로들의 춤과 “퍼킹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개막작'되살아나는 목소리'는 16mm 필름에 기록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삶을 복원한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박수남, 박마의 감독이 온라인 씨네토크에 참여해 ‘10만 피트의 기록: 여성, 전쟁, 아카이브’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6월 29일(토)에는 2014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미군‘위안부’를 조명한'위안'이 상영되며, 이혜린 감독이 ‘위안’의 계보와 ‘제5종 보급품’에 대해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러시아의 퀴어 예술가 지나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퀸덤'의 씨네토크에는 김경묵 감독이 참여해 ‘퀴어, 러시아라는 전장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흔 살의 말해의 인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말해의 사계절' 상영 후에는 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이임하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돈 버는 여자들: 전쟁 이후 여성과 경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6월 30일(일)에는 티파니 슝 감독의 다큐멘터리'어폴로지'가 첫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군‘위안부’의 삶을 다룬 이 영화 상영 후에는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극장교실 ‘교과서에는 없는 일본군‘위안부’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어서 이스라엘 점령군의 폭력을 기록한 영화'빵과 대지를 위해' 상영 후에는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가 ‘방어의 카메라, 분노의 몽타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행사는 포럼 ‘군사주의는 어떻게 노래가 되었는가: 위문과 엔터테인먼트’로, 한성대학교 김은경 교수, 조선대학교 이화진 교수, 부경대학교 허윤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군사주의와 엔터테인먼트의 관계를 탐구한다.

 

제2회 전쟁과여성영화제는 (사)피스모모와 전쟁없는세상 등 평화운동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로힝야 난민 초청, 러시아 병역거부 난민에게 평화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상영 및 토크, 포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프로젝트38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o.project38), 페이스북(@o.project38)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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