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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 "우리 팀 지키는 게 내 금메달!” 남윤수, 하도권 꿍꿍이 ‘물증’ 찾아서 웹툰 팀 지킬 수 있을까?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우리 팀을 지키는 게 내 금메달”이라 다짐하며 다시 한번 열혈 에너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동기 남윤수와 웹툰 팀을 위협하는 하도권의 수상한 만남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12회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의 위기가 가시화됐다. 본부장 허관영(하도권)의 경쟁사 영툰 인수 추진으로 남은 시간은 고작 3개월. 진저툰 때와 비슷하게 불길한 이 상황에 웹툰 팀은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윗선에서 납득할 만한 성과를 내서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자”는 ‘100일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온마음(김세정)도 웹툰 팀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에 “이제부터 결승전”이란 결의로 뛰어들었다. 먼저 나강남(임철수) 작가의 신작 <냉혈한>의 네온 연재 설득에 돌입했다. 영툰과 네온을 두고 고민 중인 그에게 확답을 받진 못했지만, “혼자 이걸 다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그의 한숨에 마음은 아이디어를 모색하겠다는 듯 눈을 반짝여 기대감을 키웠다. 

 

마음이 발굴한 신대륙 작가의 <피브병기>는 히트 메이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리메이크를 제안받았다. 대륙은 만화로만 소통하고 싶다며 거절했지만, 온 마음 다해 쌓아왔던 신뢰가 빛을 발했다. “영상화되면 더 많은 사람이 만화를 접하게 된다”는 마음의 간절한 설득에 마음을 돌린 것. 

 

이렇게 마음이 ‘금빛’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이, 편집장 장만철(박호산)도 마지막 한 방을 준비했다. 바로 영툰을 부동의 업계 1위로 만든 모영수(정은표) 작가였다. 다만 모 작가가 진저툰으로 옮긴 지 불과 석 달 만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바람에 악연으로 남은 그를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진저툰 사건 이후 영툰으로 옮긴 그는 ‘스튜디오 모’를 수천억 원대의 매출을 내는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작가 이상의 비즈니스맨이 돼 있었다. 이에 만철은 “네온이 가진 모든 걸 이용해서 이겨보라”는 대표이사 윤태희(백주희)를 등에 업고, 스튜디오 모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본사인 네온은 IT 업계 탑으로, 모든 인프라가 모 작가의 회사와 공유될 것이란 ‘조건’을 내걸고, “예전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설득한 것. 

 

웹툰 팀이 이렇게 고군분투하며 긍정적 성과를 올리는 사이, 허관영이 거대한 폭풍우를 몰고 왔다. 대표이사조차 모르게, “네온 콘텐츠 본부장, 영툰 등 K-콘텐츠 기업 공격적 인수합병 추진”이라는 기사를 낸 것. 편집자들의 사기는 떨어졌고, 작가들은 혼란에 빠졌다. 만철은 “두 번씩이나 기만하는 회사는 처음이다. 연락하지 말라”는 모 작가의 분노를 또다시 받아내야 했다. 

 

이에 “아무래도 이상하다. 지금이 최악이다 싶을 때 꼭 저지른다”는 의문을 품은 만철의 머릿속에 얼마 전 본사를 찾아간 구준영(남윤수)이 스쳤다. 그리고 준영을 의심하는 인물이 또 한 명 있었으니, 바로 하나뿐인 동기 마음이었다. 지난밤, 준영이 본부장은 물론이고 영툰 대표 김영신(우정원)과 만나는 걸 우연히 목격했기 때문. 

 

누나가 생각나서 만화가 너무나도 싫었던 준영은 누나의 죽음을 받아들인 이후, 그렇게 도망쳐도 결국 자신이 웹툰 편집부에서 일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란 걸 깨달았다. 이에 본부장 허관영이 의도적으로 기사를 내면서까지 안전장치를 마련하려는 꿍꿍이의 ‘물증’을 잡기 위해, 그의 ‘첩자’를 자처하고 있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마음은 웹툰 팀이 허관영발 기사로 정신없는 사이, 몰래 사무실을 빠져나와 본부장을 만나는 준영을 또 목격하고 말았다. 혼란에 빠진 마음과 눈이 마주친 준영, 두 사람 사이에 처음으로 충격적인 오해가 쌓였다.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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