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조금강릉 26.6℃
  • 구름조금서울 26.2℃
  • 구름조금대전 26.4℃
  • 맑음대구 25.4℃
  • 맑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1.2℃
  • 구름많음고창 26.4℃
  • 구름많음제주 22.2℃
  • 구름조금강화 20.8℃
  • 구름조금보은 25.2℃
  • 구름조금금산 25.2℃
  • 구름많음강진군 24.7℃
  • 맑음경주시 24.9℃
  • 구름조금거제 22.9℃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x장기용 한밤중 포옹 ‘사랑하게 해주세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1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6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했다. 그러나 사랑의 설렘도 잠시였다. 하영은에게 죽은 윤수완(신동욱 분) 이름으로 메시지와 전화가 걸려온 것. 둘은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4%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9.8%까지 치솟았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로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그래도 안된다면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고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을 했다. 하영은은 자신이 더 이상 윤재국을 밀어낼 수 없음을 깨달았다. 늦은 밤 하영은은 잠들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윤재국이 보낸 사진을 보며 망설였다. 그때 윤재국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하영은은 “지금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하영은이 윤재국을 향한 마음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윤재국은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왜 웃냐는 하영은의 물음에 윤재국은 “좋아서. 네가 불러줘서”라고 답했다. 하영은은 그런 윤재국을 보며, 이전에 윤재국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윤재국이 하영은에게 그랬던 것처럼, 하영은 역시 “헤어지자”는 말에는 “사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하영은의 진심을 안 윤재국은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영은도 그를 깊이 안았다. 드디어 마주 보기 시작한 두 사람의 포옹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둘의 감정선을 쭉 따라온 시청자들 모두 함께 울컥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하영은은 회사에서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능력 있는 그녀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윤재국도 그녀의 일을 도왔다. 이후 마련된 회식 자리에서 하영은은 윤재국과 메시지로 “보고 싶다”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에도 윤재국은 하영은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남녀의 풋풋한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러나 이때 예상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영은에게 윤수완(신동욱 분)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 것. “잘 지내니?”라는 메시지까지 도착했다. 윤수완은 10년 전 죽은 하영은의 전 연인이자 윤재국의 형이다. 하영은이 윤재국과 사랑을 시작하기까지 먼 길을 돌아야만 했던 것도 윤수완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갑자기 윤수완에게 연락이 온 것. 그 순간 거짓말처럼 윤재국이 나타났다. 미소 짓는 윤재국, 심장이 쿵 내려앉은 하영은이 교차되며 ‘지헤중’ 6회는 끝났다.

 

과연 윤수완 이름으로 하영은에게 연락한 것은 누굴까. 겨우 마주 보기 시작한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는 걸까. “헤어지자”라는 말로 사랑을 시작할 정도로 가슴 아픈 두 남녀가 계속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시청자들은 바라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이 몰입하게 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닥터 차정숙' ‘포복 전진’ 김병철VS엄정화 안아 든 민우혁 제대로 한 판 붙는다.
‘닥터 차정숙’ 김병철, 민우혁이 제대로 한 판 붙는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측은 20일, 위기에 처한 차정숙(엄정화 분)을 구하기 위해 화염 속으로 뛰어든 서인호(김병철 분), 로이킴(민우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난데없이 벌어진 ‘흑기사’ 쟁탈전이 차정숙, 서인호, 로이킴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로이킴은 남편의 이중생활을 알면서도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차정숙에게 진심 어린 걱정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서인호 역시 로이킴이 차정숙과 가까워질수록 신경이 곤두섰다. 위기의 부부 차정숙, 서인호에게 로이킴의 직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서인호와 로이킴의 대치가 흥미진진하다. 전공의 숙소 화재 소식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달려온 서인호와 로이킴. 차정숙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두 남자의 엇갈린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담요까지 뒤집어쓰고 아내 차정숙이 있는 곳을 향해 포복 전진하는 서인호. 그러나 그의 눈앞에 ‘직진남’ 로이킴이 차정숙을 품에 안고 나타나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로이킴의 집



라이프

더보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 5개사와 함께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추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5월 17일 조선해양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대표 조선 5개사와 함께 울산,부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했다. 각 기업 및 기관은 '2023년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조선해양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역량 강화 및 사업 협력 기회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연계 등을 협력한다. 민,관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조선사는 사이트 투어,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사업화 및 R&D 인프라를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5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조선해양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DT,DX 기술이며,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은 누구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