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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울갤러리, 이혜민 작가 열아홉 번째 개인전 ‘그리움’ 개최


리서울갤러리는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이혜민 작가의 열아홉 번째 개인전 ‘그리움’을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소박하고 서정적인 색채와 표현으로 ‘그리움’을 그리는 이혜민 작가의 작품들은 이 시대 복잡한 삶 속에서 잃어버린 유년 시절 순수와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유년 시절의 모습들, 고향, 꿈, 사랑, 슬픔, 추억들을 볼 수 있다. 향토적 색채와 질감, 세밀한 소재표현, 절제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승화된 미의식을 제공해준다.

리서울갤러리는 이번 전시에는 특히 봄소식을 전해주는 분홍빛 진달래가 들어간 그림이 많이 출품된다며 순수성과 감수성을 잃고 사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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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공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6월 개봉
제작비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소리가 사라진 그 순간을 담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6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소리를 내면 공격받게 되는 괴생명체가 등장하며 모든 것이 침묵으로 가득 찬 그날의 시작을 말해준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뉴욕에서 고양이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사미라'(루피타 뇽오)부터 시작하여 갑작스러운 섬광과 함께 도시를 혼란에 빠트린 괴생명체의 습격까지 급변하는 상황을 담았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미라'와 생존자 '에릭'(조셉 퀸)은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다. 무음의 싸움은 지하철부터 성당에 이르기까지 뉴욕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객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1, 2편 합산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작을 연출한 존 크래신스키가 각본을 맡고, '피그'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노예 12년',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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