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가 날 것과 순수함으로 일요일 안방을 무장해제 시켰다.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푸가온천에서의 생존 캠핑부터 기안84와 ‘코르족 마을’ 7동자승의 첫 만남까지, 아쉬운 이별에서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영화 같은 여정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태계일주2’는 2주 연속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9회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도 삼형제’의 이별 현장과 기안84가 홀로 ‘코르족 마을’을 찾아 7명의 동자승과 만난 모습이 펼쳐졌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로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을 보여줬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일요일
‘유괴의 날’ 윤계상, 유나가 아슬하고 유쾌한 코믹 버디 스릴러로 찾아온다. 오는 9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7일, 윤계상과 유나의 반전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초짜 유괴범을 휘어잡는 천재 소녀의 기막히고 유쾌한 전세 역전은 차원이 다른 버디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영화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의 의기투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의 세계관을 함축한 일러스트 포스터가 첫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설픈 유괴범’ 김명
TV CHOSUN ‘아씨 두리안’ 박주미가 김민준에게 전생의 애절한 사연을 털어놓은 가운데 가정부 김남진이 부채를 이용한 ‘전생 파악 엔딩’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6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5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한 데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깨부수면서 거침없이 치솟는 막판 상승세를 증명했다. ‘아씨 두리안’ 14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이 전생에서 돌쇠(김민준)와 겪었던 절절한 연모의 사연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빗대어 단치감(김민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단치감은 두리안을 회사의 김치공장으로 데려가 김치 개발에 도움을 받은 후 자신이 자주 찾던 한옥 식당으로 향했던 상황. 두리안은 자신이 살던 조선시대와 비슷한 정감 있는 식당 분위기에 편안해졌고, 급기야 눈앞에 있던 단치감이 상투와 무명 한복을 입은 돌쇠로 겹쳐 보이기까지 했다. 두리안이 김치는 손맛이라며 공장에서 담근 김치에 대해 걱정하자,
‘킹더랜드’의 배우 안세하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대미를 장식했다. 안세하는 6일(어제)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마음에 없는 말은 하지 못하는 구원(이준호 분)의 비서 노상식으로 분해 출구 없는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극 초반 안세하는 전에 없던 신선한 인턴 캐릭터 노상식을 차지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우연한 기회로 구원의 비서로 일하게 된 상식은 본부장인 원 앞에서도 전혀 기죽는 기색 없이 돌직구 화법으로 그를 대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식은 원에게 핀잔을 주는 일도 서슴지 않았고, 자화자찬은 주특기였다. 안세하는 상대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재주를 가진 상식을 누구보다 맛깔나게 살려내며 전대미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상식의 탁월한 업무 능력도 빛을 발했다. 원에게 때로는 조언을 하기도 하고 쓴소리도 하면서 그가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때 원과의 케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데 한 몫 했다. 비서와 상사 관계로 엮인 원과는 상하관계라고 볼 수 없는 유쾌한
‘힙하게’ 한지민, 주민경, 박성연, 양재성 무진 최강 명랑 패밀리가 뜬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7일 사이코메트리 수의사 봉예분(한지민 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봉예분 패밀리’ 스틸을 공개했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친다.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해 색다른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탄생시킨다. 여기에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열연한다. 무엇보다도 강렬한 개성으로 뭉친 인물들이 빚어낼 다채
전혜진이 늦은 밤 역대급 위기에 홀로 봉착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릴 가득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이에 8월 1일 방송된 ‘남남’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그간 김은미(전혜진 분)의 뒤를 쫓는 수상한 남성의 행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에 김진희(최수영 분)는 은재원(박성훈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있었던 은재원은 차분한 어조로 김진희를 안정시켰다. 이와 함께 의문의 남성을 잡기 위한 김진희와 은재원의 합동이 예고돼 미스터리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남남’ 제작진이 오늘(7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낯선 남성과 맞닥뜨린 김은미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은미 역시 자신이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휩싸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미는 인적 드문 캄캄한 밤을 홀로 걷고 있다. 이내 뒤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가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는 젠의 육아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8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0회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이중 젠은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를 만나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을 함께 보낸다. 효정과 유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를 자랑하는 젠을 위해 맞춤형 육아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는 최강 에너지를 자랑하는 젠을 만족시키기 위한 육아 역할 분담에 나선다. 효정은 “고등학교 때 베이비시터를 잠깐 했다”라며 경력직의 노하우를 살린 능숙함을 예고한다. 유아는 젠과 다정다감하게 눈높이 대화를 하는 전략을 세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에 평소 처음 만난 사람들과 낯을 가리는 젠은 효정과 유아의 철저한 계획이 통했는지 첫 만남부터 바로 웃음을 터뜨려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젠은 효정과 유아의 끊임없는 리액션과 칭찬 세례에 최고의 기분 상태를 유지한다고. 특히 젠은 스스로 효정과 유아에게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흔쾌히 먹여주는 애교까지 선보인다고 해 효정과 유아 앞에서 낯가림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여름 휴가를 얻기 위한 가시밭길 미션을 펼친다. 8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지난주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열심히 일한 멤버들(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에게 여름 휴가 기회가 주어진다. 단, 미션에 성공해야만 원하는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이에 ‘호캉스’를 꿈꾸는 멤버들은 시작부터 꿈에 부풀어 일심동체 팀워크를 불태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미션들이 주어지면서, 거창한 여름 휴가 계획은 점점 소박하게 수정을 거듭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주우재는 자신에게 특화된 미션을 받고 자신감이 승천한다. “나 때문이네”라고 말하며 미션을 반긴 주우재는 멤버들 앞에서 우쭐한 행동을 보이다가 유재석을 폭소케 만든다고. 펄펄 날아다니던(?) 주우재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과한 열정이 부른 결과에 호기심이 쏠린다. 도로, 공원, 스튜디오, 헬기장 등을 돌아다니며 동분서주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무엇을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미션을 기대하게 한다. 물놀이 필수템 튜브를 다급하게 쥐어짜고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휴가를 위한 강렬한 의지가 느껴진다.
‘국민사형투표’ 팔색조 배우 임지연의 변신은 끝은 어디인가. 2023년 하반기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가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한다. 배우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과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극중 임지연이 분한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이다. 부정과 불의, 부당함을 그냥 넘기지 못해 때로는 욕받이 신세가 되기도 하는 주현은 ‘똘끼 충만’ 경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며, 그녀의 인생도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2023년 배우 임지연이 보여주는 행보는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과거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인물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가난과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의 운명적 인연이 시작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완성할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음산하고 기묘한 신당에서 마주한 이홍조, 장신유의 첫 만남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민원 해결을 위해 허물어져가는 신당을 찾아온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깔맞춤’ 마라톤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마음만큼은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인 그가 러닝 크루와 한강변 7.5km 완주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러닝 크루 멤버로 한강변을 달리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위해 전문 매장을 찾은 기안84는 러닝화와 유니폼 쇼핑에 나선다. 그는 “멋을 버릴 수 없다”라며 색상과 디자인을 꼼꼼히 살피며 ‘깐깐84’의 면모를 보여준다. 유니폼부터 신발까지, 깔맞춤으로 구매한 마라톤 대회 의상(?)을 입은 기안84는 바로 여의도 공원으로 향한다. 기안84는 지인의 소개로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한강변 달리기에 도전한다. 기안84는 “단체 활동은 오랜만”이라며 설렘과 긴장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반소매 러닝 복장을 한 멤버들 사이에서 명확한 투 톤의 팔뚝을 노출(?)한 기안84가 민밍함에 쭈뼛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러닝 크루들과 준비 운동을 하고 한강변을 따라 약 7.5km 달리기를 시작한 기안84는 “동족을 만난 느낌”이라며 단체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