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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물 건너온 아빠들’ 알베르토, 아들 레오 존댓말 교육 비법? “태권도가 최고!” 왜?

 

‘물 건너온 아빠들’ 김나영이 첫째 아들 신우가 선생님 별명을 부르는 어린이집을 다녔다며 아이가 반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19회에서는 서울에서 재결합한 세살즈 남아공 라일라와 인도 다나네 가족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나는 아빠 투물에게 “아빠 먹어”라고 하는 등 반말로 이야기한다. 이에 투물은 딸 다나의 반말 대화를 신경 쓰면서 존댓말로 교정하려고 고군분투한다.

 

인도 아빠 투물은 반상회를 통해 다나가 반말 모드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한국처럼 인도에서도 존댓말 문화가 있다. 처음부터 존댓말을 가르치는 게 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라고 자기 생각을 전한다.

 

이를 듣던 반상회 아빠들은 아이들의 존댓말 조기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국 아빠 피터는 한국인 어머니와 어릴 때부터 반말로 대화했고, 현재 아이들과 반말로 대화한다며 “존댓말은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고 의견을 밝힌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는 반말과 존댓말이 따로 있다. 상황에 맞게 상호적으로 사용한다. 아이들한테도 섞어서 사용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아들 레오의 존댓말 교육 비법으로 “태권도가 최고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알베르토는 프랑스인 동서 에피소드를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공개한다. 그는 “동서가 존댓말이 익숙하지 않은데 그게 오히려 부럽더라”며 그 이유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나영은 “첫째 신우가 다녔던 어린이집은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에게 평어를 쓴다. 그래서 선생님 호칭 대신에 별명을 부른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김나영은 “아이들이 반말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김나영이 아이들의 반말 사용을 권하는 이유는 오늘(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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