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7.1℃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카이-김준수-도겸(세븐틴)-이지훈-박강현-민경아,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 성공적 개최!

지난 19일 '엑스칼리버' 청음회 성공적 개최 최고의 넘버 화려한 무대 기대 UP

URL복사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을 앞두고 지난 19일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에서 운영하는 복합분화공간 오드포트(ODE PORT)에서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음회에는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이지훈, 박강현, ‘기네비어’ 역의 민경아가 아름다운 넘버들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또한, ‘멀린’ 역의 손준호가 스페셜 MC로, 재치 있는 진행을 맡아 청음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 카이, 김준수, 도겸. 세 명의 아더는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카이는 ‘엑스칼리버’에서 가장 중요한 넘버 중 하나인 ‘왕이 된다는 것’을 열창했다. 이는 아더가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을 받아들이는 넘버로, 카이의 다채로운 표정과 안정감 있는 목소리는 극중 아더의 서사를 그려낼 카이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김준수는 아더가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넘버 ‘심장의 침묵’을 불러 몰입도를 높였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특유의 미성이 더해졌고, 고음까지 흔들림 없이 소화해내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첫 뮤지컬 도전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도겸은 극중 아더와 멀린이 대립하는 내용을 담은 넘버 ‘난 나의 것’을 선보였다. 그는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과 안정감 있는 노래실력으로 막내 아더의 반전미를 드러냈다. 

 

랜슬럿 역의 이지훈과 박강현은 호소력 짙은 넘버를 소화해냈다. 아더의 친구이자 기사로서 랜슬럿의 목표성을 잡아가는 ‘더 깊은 침묵’이라는 진중한 넘버를 부른 이지훈. 랜슬럿의 고뇌를 담아낸 가사 하나하나를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담아냈다. 사랑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는 ‘없는 사랑’을 선보인 박강현 역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사랑하는 누군가를 향한 랜슬럿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표현해냈다. 마지막으로, 민경아는 “제목만 들어도 슬퍼진다”는 그녀의 설명처럼 기네비어의 외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붙잡으려 해도’를 선보였다. 민경아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청중들은 가사에 더욱 빠져들었고, 극중 기네비어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

 

어쿠스틱한 피아노 반주와 함께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 넘버 시연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미니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엑스칼리버’에서 돋보일 캐릭터 간의 케미에 호기심을 더했다. 특히 70여명의 배우가 참여하는 전투씬을 통해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장치를 예고,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색슨족 전투 장면이 상상 이상”이라는 김준수의 설명처럼, ‘엑스칼리버’는 지금껏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압도적인 장면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같이 ‘엑스칼리버’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 청음회. 마지막으로, 카이는 “’엑스칼리버’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을 하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을 일”이라고 전하며, “최고의 배우들이 하나로 뭉친 드라마를 꼭 눈으로 확인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준수는 “청음회에서는 피아노 한 대였지만, 세종문화회관을 꽉 채울 화려한 27인조 오케스트라로 보면 다르다. 꼭 공연장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배우들의 자신감은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올 여름 최고의 작품을 예고한 ‘엑스칼리버’의 개막을 그 어느때보다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싱어게인2' 마녀들의 ‘주문’ 시청자 홀렸다! 대항전 최초 올어게인
‘싱어게인2’가 역대급 무대로 ‘넘사벽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견을 깨부순 ‘반전의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이선희로부터 노래할 줄 아는 ‘쎈언니’라는 극찬을 들은 34호가 오디션 새 역사를 쓰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음악에 대한 진심으로 똘똘 뭉친 31호와 34호는 ‘위치스’를 결성, 동방신기의 ‘주문’을 색다르게 해석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서로의 음악을 응원한다”라면서 여자 뮤지션으로서 동질감이 깊었던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마력의 무대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무대가 나왔다”라는 윤도현, “두 분이 음악에 대한 가치관과 진심이 닿았기 때문에 감동적”이라는 이선희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해리는 “시즌 1, 2 통틀어 역대급”라고 감탄했다. 위치스는 팀대항전 최초 올어게인을 받으며 31호와 34호 모두 합격했다. 음악을 향한 진정성이 돋보인 뭉클한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34호는 “음악 친구가 생겨서 좋고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31호는 “언니 덕분에 자유롭게 음악한다. 모든 게 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고마워했다. 두 여자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영화&공연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론티어가 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가장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