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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강호동의 두뇌 예능, 과연 그 행보는?



8일 저녁 11시 10분, <미추리 8-1000 시즌 2> 4회가 방영된다. 3회에 이어 숨겨진 천만 원을 찾는 멤버가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모랜드’의 연우가 지난주에 이어 제니의 빈자리를 채우고, 미리 천만 원을 숨겨둔 한 명과, 숨겨진 돈을 찾는 나머지 멤버들의 두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강호동의 또 다른 예능 <대탈출 시즌 2>가 첫 선을 보인다. <신서유기>에서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는 피오와 역시 함께 출연하는 <대탈출>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제성과 다음 시즌을 원하는 팬들의 성화로 새로운 시즌을 열 수 있게 됐다.

 


<미추리> <대탈출>의 공통점은 모두 멤버들의 추리 능력을 활용한 두뇌 예능이라는 것이다. ‘보물 찾기식의 힌트 추리를 통해 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미추리>, ‘방 탈출 게임의 형식을 차용해 긴장감 넘치는 추리 게임을 예능에 접목한 <대탈출>은 최근 유행하는 관찰 예능과 더불어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으로 출발한 두뇌 예능은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등 다양한 포맷을 거쳐 현재의 형식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이러한 두뇌 예능의 한계는 연령층에 있다. 어려운 추리를 따라가며 흥미를 느끼는 1020 세대에 비해, 채널 주도권을 쥔 기성세대는 복잡해 보이는 두뇌 예능을 썩 즐기지 않는다. 40대 후반의 두 대표 MC 유재석, 강호동이 젊은 세대의 기호와 기성 세대의 입맛을 잘 아우를 수 있을지 두 프로그램의 향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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