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K콘텐츠를 활용한 팬덤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J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하고 팬덤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CJ의 다양한 K콘텐츠 IP와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한 팬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플랫폼 솔루션이다. CJ는 음악,영상,아티스트,DIA TV인플루언서 등 팬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풍부한 IP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독점 콘텐츠와 멤버십 등 팬덤 서비스를 구축한다. 더불어 CJ 계열사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비스테이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에도 적극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2 K-Champ Collaboration (이하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와 전담기업 K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KT와 우수 벤처기업의 공동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총 106개 사를 발굴 및 지원했다. 지난달 협약을 마친 10개 사는 3월 기업 모집, 4월 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참여 기업은 △딥브레인에이아이(대화형 AI) △모온컴퍼니(뉴미디어 콘텐츠) △상화(바리스타 로봇) △엔닷라이트(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원밀리언(댄스 콘텐츠) △코가플렉스(자율주행화 모듈) △키센스(AI 영상분석) △테이블매니저(예약관리 플랫폼) △푸드테크(배달주문 중개 플랫폼) △피플앤드테크놀러지(IoT 기반 AI 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공동 사업화를 위한 KT 사업부서와의 1:1 매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기회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혁신센
정부가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근무방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일,생활의 균형 문화를 위해서도 재택근무는 필요하다'면서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1인당 360만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재택근무 도입과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재택근무가 일상적 근로형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 직무 진단, 인사노무관리 체계 구축, IT 인프라 구축 활용방안, 정부 지원사업 참여 등이다. 재택근무 관련 지원제도를 긴밀하게 연계해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을 유도한다. 유연근무제
한국여성재단이 5월 18일까지 2022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샤넬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여성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립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 시설 하자센터가 함께한다. 샤넬은 전 세계 여성 및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아동 양육 시설 및 가정 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26세 여성 청년 25명이다.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젊은 사회인으로서 여성 청년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 맞춤형 자립 지원금을 여성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게 사업 특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
정부가 코로나19장기화 등으로 인한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와 시,도 청년정책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청년 월세지원 사업)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지자체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월세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하며 부모 등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 2인 가구는 195만 6051원, 3인 가구는 251만 6821원이며 중위소득 100%는 2인 가구
LG생활건강이 미국 The Crème Shop (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로, 기초 및 색조 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발행된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 Marie Claire (마리 끌레르)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Best K-Beauty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크렘샵을 선정하며, '귀엽고 깜찍한 패키지 속에 깜짝 놀랄 뛰어난 제품이 담긴 브랜드'로 소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allure (얼루어), BuzzFeed (버즈피드), Vogue (보그) 등 유명 잡지에 소개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크렘샵은 현지 고객들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한 트렌드 센싱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재치 있고 트렌디한 제품
최근 Y2K 트렌드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패션을 비롯한 인테리어,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20일 매스미디어와 SNS (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Y2K 트렌드가 연예계를 비롯해 패션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Y2K 트렌드는 'Year to 2000'의 줄임말로, 세기말을 의미한다. Y2K 패션으로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크롭티, 로우라이즈 팬츠(골반까지 내려오는 하의) 등 과감한 스타일링의 패션 아이템과 비즈 액세서리, 곱창 머리끈 등 치키한 소품 등이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TrendUp V4를 활용해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트로 패션 관련 급상승 연관어 △1위는 컬러감(2795건) △2위는 Z세대(1695건) △3위는 원마일웨어(1260건) △4위는 메타버스(931건) △5위 비건(913건) 순이다. 특히 컬러감과 Z세대, 메타버스 등 MZ세대에게 익숙한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한 이유는 레트로 콘셉트가 대세인 동시에 트렌드의 중심에 Z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3월 수출이 1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월 1위를 기록했다. 17개월 연속 증가세와 함께 1∼3월 누계 수출액도 1729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8.2% 증가한 635억 달러, 수입은 27.9% 증가한 63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36.9%),석유제품(88.8%),무선통신기기(17.3%),자동차 부품(0.8%),가전제품(66.8%),액정디바이스(10.1%) 등은 늘고 승용차(-9.9%),선박(-37.2%) 등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133억 달러)을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 21개월 연속 증가(12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출도 13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6.6%), 미국(20.4%), 베트남(45.2%), 일본(14.4%), 대만(36.4%), 중동(17.9%) 등은 늘었으나 유럽연합(-2.0%) 등은 줄었다. 중국은 17개월 연속 증가(15개월 연속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202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선보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 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을 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의 기능을
기아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202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받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 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로, 기아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인한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웃도어 SUV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 가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13일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으로 다음 달 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여 팀, 공연 330회 개최를 지원한다.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또는 아리랑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중가수와 소규모 공연장은 공모로 선정하며, 공모 기간은 13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TV(www.arirang.com)와 가수협회(www.singer.or.kr), 한매연(www.kmf5678.or.kr), 음레협 누리집(www.li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많은 대중가수들은 대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