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지난 19일 한국사무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서포터즈는 세계의 소외된 위기를 알리고 한국 대중 대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 사무소 개설 이래 처음 모집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5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대학생 28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국경없는의사회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구호 현장 소식을 알리고, 행사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전 세계의 인도주의 위기 및 긴급한 보건 이슈를 전달하는 활동은 현장에서의 구호 활동을 가치 있게 만드는 핵심 활동”이라고 말하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서포터즈 대표로 선발된 조수연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이 국경없는의사회의 증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나 직원분들의 활동과는 다르겠지만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최근 NAVADHI Market Research Pvt Ltd가 발행한 ‘Global Pharmaceuticals Industry Analysis and Trends 2023’ 보고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AVADHI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3년까지 1조5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북미 지역은 지난 2017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개선되어 2023년에 45.33%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는 반대로 유럽은 지난 2017 년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여 2023년 시장점유율이 20.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4.07%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중남미와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는 각각 7.53%와 2.96%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서는 세계 주요 5개 지역 및 39개국, 15개 치료 영역의 의약품 산업에 대해 분석·예측하고 있다. 의약품 산업 개요, 시장 수요, 지역별 시장 점유율과 시장 예측, 시장 성장에 대한 영향요인, 의약품 시장 관련 각종 리스크, 경
서울특별시는 지난 1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서울시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다양한 의견 제시와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어린이·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날 위촉된 7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위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인권과 관련된 지식을 쌓는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교육, 안전·환경, 복지, 참여 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월 1회 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며 정책개발워크숍을 거쳐 정책 과제를 체계화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권페스티벌, 희망총회 등을 통해 발굴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국민대학교와 서울형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예술대학 3~4학년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 대학 연계 청년예술가 육성 모델 개발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들이 대학에서부터 예술생태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졸업 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문화예술계 혁신형 일자리로 이어가기 위해 논의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국민대는 예술대학 3~4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신설해 대학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고 예술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하였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부터 성장과 확산까지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문화예술 서울형 보장 7년 정책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어 ‘학교기업 예술로’를 설립,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전환과 전공융합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 지원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고자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일~5월 26일까지 헌혈증서 1004장 기증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증된 헌혈증서는 6월 1일 제58주년 ROTC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ROTC중앙회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기수별 헌혈의날 운영, 헌혈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11일을 ‘ROTC 헌혈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노량진 헌혈의 집에서 대대적인 헌혈행사를 갖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ROTC중앙회의 뜻깊은 헌혈운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국 ROTC의 헌혈운동이 저출산고령화시대 중장년층 헌혈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2018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교직원공제회 ‘파트너스 데이’는 기금운용 성과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지난해 증시 급락 등의 국내외 변수로 주요 연기금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교직원공제회는 4.1%의 기금운용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등 ‘2018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의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직원공제회의 ‘2018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로는 금융투자부문 3개사, 기업금융부문 2개사, 대체투자부문 3개사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수익실적 등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파트너사 후보군을 확정하고 관련 직원 업무만족도 조사와 기금운용부문 성과평가협의회 등 총 3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 결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우리 공제회가 국내 대표 기관
서울문화재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연희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9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를 15일부터 4월 10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연희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작품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연희예술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다양한 시선과 접근으로 기존에 해당 장르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다. 공모는 작품 개발을 위한 사전과정 지원,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제작지원,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작품개발 과정 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까지 자체 기획하여 쇼케이스 등의 작품 발표가 가능한 작품이 대상이다. 다음 해 최종 작품제작을 위해 국·내외 사전조사, 창작워크숍,
서초구가 건립하고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인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립서초유스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초유스센터 내 자치기구 20여개의 동아리 소속인 25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초 종합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총체적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말하며, 총 20여개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민주 의식 함양을 위한 회장·부회장 선거가 진행되며, 2019년 연합회 회장·부회장에 입후보한 청소년들이 공약을 선정하고 선거 운동을 실행하게 된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민주적 절차인 투표 과정을 거쳐 직접 동아리 회장·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각 동아리들에는 서초유스센터 소속 동아리로서 인준하는 인준장을 수여하며, 2019년 서초유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완성된 작품원본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3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 있는 약 5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6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세계적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검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참여해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 철도시설안전진단 : 철도설계도면에 대하여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 - 국민점검단 : 철도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역사점검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점검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되어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약자 서비스가 이루어질
그림과책이 정영숙 시인의 첫 시집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감성 시인 정영숙 시인의 시집을 소개하고 싶다.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시집으로 선정이 된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는 제15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시집이기도 하다. 이 시집의 정보는 그림과책에서 출간되었고 140페이지며 가격은 1만원이다. 시집에 정영숙 시인은 아래와 같이 전했다. "한 줄의 시라도 위안이 되고 밝아오는 아침에 따스한 온기가 될 수 있다면…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없는 사랑이 그대의 밝은 그리움 속에 아름다운 작은 사연들로 남겨지기를 염원해 봅니다. 그리고,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한편 시집의 해설은 마경덕 시인이 했다. 마경덕 시인은 “정영숙 시인은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슬픔을 진열해 놓았다. 시집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에서 보여준 색조는 풋감의 떫은맛을 우려낸 갈색이다. 무명천을 물들인 풋감처럼 아릿한 슬픔이 묻어난다. 상실감이 주는 ‘허망함’과 ‘외로움’을 이기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외로움’과 ‘그리움’은 서로를 보듬으며 위무한다. ‘이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슬픔이 ‘충돌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