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윤계상, 유나의 수상한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9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14일,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의 심상치 않은 동행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어딘가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김명준의 위태로운 여정을 짐작게 한다. 행선지를 알 수 없는 밤 버스에 몸을 실은 김명준과 최로희.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듯 경계하는 눈빛이 불안하고 초조하
“마지막까지 파격 그 자체!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었다!” TV CHOSUN ‘아씨 두리안’이 독보적인 상상력을 집약시킨 ‘권선징악 엔딩’으로 ‘피비 작가표 최초 판타지 멜로 드라마’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순간 최고 시청률 9.3%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한 6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마무리하는, 화끈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엇보다 ‘아씨 두리안’ 최종회에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과 서사가 전개되며 파격적인 결말이 펼쳐졌다. 먼저 백도이(최명길)가 남편이라며 주남(곽민호)을 소개하자 장세미(윤해영)는 주남에게 걸려들었다면서 격분했고 다른 아들들도 난감한 듯 반대를 표했다. 하지만 백도이와 주남은 결혼하고 나서야 사돈 관계를 알았다고 말했고, 백도이가 “운명이란 게 있어. 니들도 다 운명이라 만난거구”라며 사랑에 대해 굳건해하자, 모두 말문을 닫았다. 이후 이은성(한다감)의 생일을 맞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의 스토리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그 가운데, 김은미(전혜진 분)와 박진홍(안재욱 분)의 풋풋한 로맨스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29년 만에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며, 설레고도 싱그러운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4일 ‘남남’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김은미와 박진홍 그리고 정체불명의 여성이 대치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 장소가 박진홍의 집이라는 사실이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미는 박진홍의 집 안방 문 앞에서 싸늘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김은미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처음 보는 낯선 여성이 서 있다. 상대 또한 황당함과 화가 뒤섞인 얼굴을 하고서는 김은미에 지지 않고 맞서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은 한껏 날을 세운 채 서로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있다. 팽팽한 눈싸움에서 과격한 몸싸움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대치 상황에 궁금증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과연 두 여자가 왜 이렇게 마주하게 된 것인지, 김은미가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의 사이코믹 스릴러가 본격 가동되며 세상 ‘힙’한 웃음이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2회에서 봉예분(한지민 분)은 어쩌다 생긴 초능력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것을 각성했다. 평화로운 무진에 충격적인 납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허당 히어로’ 봉예분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본격적인 활약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가 본격 가동되면서 시청률도 상승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8% 수도권 6.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6%를 나타냈다. 이날 파리만 날리던 ‘봉 동물병원’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봉예분이 초능력으로 동물들의 마음을 잘 살필 수 있게 되자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쁨도 잠시 날벼락 같은 소식에 초능력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유성이 떨어진 날 소 ‘금실이’ 주인인 전광식(박노식 분)도 봉예분과 같이 초능력이 생겼다. 전광식은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어 신나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파블리가 울릉도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하며 촉촉한 시골 감성을 제대로 느낀다. 오는 15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1회는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방송에서 찐건나파블리는 울릉도에서 시원한 절경과 바다 수영을 즐긴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울릉도에서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박주호는 “아빠 이런 곳에서 살았어”라며 울릉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풍경에 감탄한다. 찐건나블리는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직접 밥상을 준비하며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섬 감성을 만끽한다. 울릉도는 산비탈에 밭이 형성돼 있어 농사용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이에 찐건나파블리는 농사용 모노레일에 몸을 실으며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진우는 모노레일 탑승에 “큰 소리 나는 기차네”라며 상상력을 풀가동한다. 이어 찐건나블리는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직접 상추 따기에 도전한다. 직접 딴 상추와 울릉도의 특산물 칡소의 맛을 본 나은은 “고기 맛이 달콤해”라며 산해진미에
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주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전에 없던 스토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박주현은 극 중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최선희’ 역을 맡았다. 최선희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의 부모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입양되었다. 또한 그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만은 쉽게 주지 않는 인물이다. 박주현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닌 최선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잡고 극의 서사를 이끌어간다고 해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과연 이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현은 그동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인간수업’ 등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라가 조보아, 로운과 아찔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11일, 장신유(로운 분)의 연인이자 이홍조(조보아 분)와 악연으로 얽힌 ‘윤나연’으로 분한 유라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불가항력적 설렘을 선사할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 등 ‘로코 대세’ 청춘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 역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유라는 연인 장신유를 진심으로 아끼는 ‘장신유 바라기’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나연’을
‘연인’ 병자호란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의 인생을 흔든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8월 4일 첫 방송된 ‘연인’은 방송 2회 만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극중 조선에 오랑캐가 쳐들어온 것. 병자호란이 발발하면서 평화롭던 고을 능군리 사람들의 삶에도 폭풍 같은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능군리에는 엇갈리는 연심을 품은 네 남녀가 있다.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 남연준(이학주 분), 경은애(이다인 분)이다. 그중 이장현과 남연준은 오랑캐로 불리는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를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대의와 명분을 중시하는 남연준은 오랑캐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외쳤고, 이장현은 진짜 세태를 읽지 못하는 남연준의 무모함을 지적했다. 그런데 진짜로 병자호란이 발발한 것이다. 이장현과 남연준의 주장이 한 번 더 엇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두 사내와 감정적으로 특별한 연관이 있는 유길채와 경은애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의 운명은 또 어떤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8월 11일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규한의 권율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이 밝혀졌다. 권율의 방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이규한의 방이 발견된 것. 베일에 싸여있던 이규한의 섬뜩한 실체가 드러나며 안방극장은 충격과 공포로 들썩였다. 이에 '오당기’의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2.7%, 수도권 평균 2.8%을 기록,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오르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첫 방송 이후 6회 연속 시청률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0일(목) 방송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 6회에는 ‘아킬레스건 절단 연쇄살인사건’ 특별수사팀이 해체된 후, 비공식으로 사건 수사에 나선 오진성(나인우 분), 고영주(김지은 분), 차영운(권율 분)의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오진성은 배민규(정상훈 분)의 대포폰으로 걸려 온 발신번호 표시제한의 전화를 받았지만, 전화를 건 박기영(이규한 분)은 이
MBC ‘나 혼자 산다’ 시구 왕자 이장우가 ‘최애 선수’ 양의지의 코치와 레전드 이승엽 감독의 응원에 ‘오직 스트라이크!’를 다짐한다. 시구 타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에 심장박동 수가 폭주한 이장우가 무사히 시구를 마쳤을지 기대가 모인다. 오늘(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선수 유니폼을 풀장착한 이장우는 시장을 들러 변함없는 ‘원조 시장 스타’의 인기를 만끽한 후 야구장으로 향한다. 최고의 포수 양의지 선수가 시구 일일 코치로 등장하자, 떨려서 말까지 더듬는 이장우의 수줍은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양의지 선수는 직접 시범에 나서며 이장우의 시구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이장우는 땀 범벅이 됐지만, “시구 5등 안에 들 것 같다”라는 양의지의 칭찬에 행복해진다. 또한 이승엽 감독의 “스트라이크 한 번만 부탁드린다”라는 응원을 받고 머릿속으로 ‘오직 스트라이크’를 되뇐다. 또한 이장우는 시구 파트너인 마스코트 ‘철웅이’에게 “저도 곰이거든요”라며 친근감을 드러낸다. 이장우와 철웅이의 ‘곰돌이 형제’ 투 샷이 포착돼 폭소를 선사한다. 수많은 관중이 보는
‘국민사형투표’ 첫방부터 제대로 터졌다. 8월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10일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전국 및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로 목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2.1%로 뉴스를 제외한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신선함으로 무장한 ‘국민사형투표’가 첫 회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국민사형투표’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섬세하고 스타일리시한 제작진의 만남,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베일 벗은 ‘국민사형투표’는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짜릿하고 쫄깃했다. 그야말로 긴장감과 아드레날린이 폭발한 60분이었다. ‘국민사형투표’ 1회는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밤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은 누군가를 쫓았다. 한참을 달린 김무찬이 목격한 것은 레인코트를 입은 남자가 누군가를 살해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얼굴 가득 핏방울이 튀었음에도 살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