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출생의 비밀을 2번이나 꼬았다. 그만큼 시청자 몰입도도 치솟았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후반부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다. 첫 회부터 단 한 번도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내준 적 없는 ‘보물섬’이 과연 남은 4회 동안 얼마나 강력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디까지 시청률 상승을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보물섬’의 인기 요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 번 보면 절대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전개이다. 야망남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이려 한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맞서는, 조금은 익숙한 복수극일 줄 알았던 ‘보물섬’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와 누가 내 편인지 알 수 없는 팽팽한 파워게임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긴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은 안방극장에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과 허일도(이해영 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을 확보했다. 어린 시절 ‘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자신을 안고 있는 여순호(주상욱 분)와 친모(親母)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찍힌 사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김용빈이 7년간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오는 3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가 첫 방송된다. 임영웅-안성훈을 잇는 3대 진(眞) 김용빈을 필두로 선(善) 손빈아와 미(美) 천록담이 출격, 지난 경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이에 더해 '미스터트롯3' TOP10에 이름을 올린 춘길, 최재명, 추혁진, 남궁진, 박지후, 유지우가 합류해 못다 부른 인생곡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를 통해 공개될 진 김용빈의 가슴 아픈 사연에 이목이 쏠린다. 22년차 현역 최고참 타이틀로 '미스터트롯3'에 출전한 김용빈은 트롯 신동부터 현재 진의 자리에 앉기까지 남모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한다. 이날 김용빈은 "공황장애도 오고 우울증도 왔는데 남들한테 말할 수가 없었다"라며 지난 7년간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는 전언. "(무대 앞에) 절대 안 나오려 했었다"라고 말한 김용빈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소회를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러한 아픔 속,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 도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부동의 이혼 사유 1위는 ‘불륜’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최근 통계적으로 이혼율이 낮아졌지만 체감상으로는 높아진 것 같다면서, 각종 ‘불륜 사례’를 들려줘 ‘소름 유발자’에 등극한다. 오늘(2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하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나래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유튜브도 운영 중인 그는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 그는 개인기를 준비해 와 모두를 웃게 하더니, 쏟아지는 질문들에 빠짐없이 답해주면서 10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저력을 보여준다. 양나래는 국가에서 발표한 통계상 이혼율은 낮아졌지만, 체감상 이혼율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힌다. 최근 결혼을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혼인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4년 미만’의 사실혼에 대한 이혼 소송이 늘어나 이같이 느꼈다고 한 것. 또한, 그는 이혼 사유 중 부동의 1위는 ‘불륜’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혼 변호사의 ‘승소율’만 믿으면 안 된다며 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황민호-황민우 호우형제를 위해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가 출격한다. 오늘(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 황민우가 첫 등장한다. 황민호, 황민우 형제는 가요계 대선배이자 은인인 데뷔 51년 차 레전드 디바 김연자를 만나 신명 나는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자와 황민호, 황민우가 13년 인연을 증명하는 합동 무대를 펼친다. ‘블링블링’부터 ‘아모르 파티’까지, 레전드와 신동 형제가 만나 무대를 찢어 놓을 예정. 김연자는 본인의 전매특허 마이크 퍼포먼스로 무대를 완전 장악하고, 황민호와 황민우는 흥 넘치는 댄스를 역동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해져 합동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휘청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황민호의 라이브 무대에 기립박수를 친 김연자는 “민호는 한 번에 천 걸음씩 성장 중” 특급 칭찬을 선사한다. 또한 1년 만에 독학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황민호의 놀라운 장구 실력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애정 어린 피드백을 전한다고. 그런가 하면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대본 리딩 현장을 통해 막강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임순례 감독과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의 김보통 작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이런 가운데 ‘노무사 노무진’의 활기찬 출격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정경호(노무진 역), 설인아(나희주 역), 차학연(고견우 역), 탕준상(보살 역), 특별출연 경수진(나미주 역) 등 주요 배우들과 임순례 감독, 김보통∙유승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미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배우들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정경호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의 다사다난한 활약상을 펼쳐냈다. 정경호는 맛깔스러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첫 등장한다. 오는 2일(수)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7회는 ‘트로트 신동이 나타났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 호우형제가 첫 등장한다. 아빠처럼 동생을 돌보는 형 황민우와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둘도 없는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감성 거인’ 황민호의 첫 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황민우는 스튜디오에 첫 등판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과 장구 퍼포먼스를 뽐내 MC들을 초토화시킨다. 특히 황민우에 푹 빠진 최지우는 “어쩜 그렇게 맛깔 나게 부를 수 있어요?”라고 감탄한 후 “이모가 볼 살짝 눌러 봐도 돼요?”라며 황민호의 말랑말랑한 찹쌀떡 같은 볼살에 자신도 모르게 홀려 애정을 뿜어낸다. 황민우의 가창력을 완성시킨 에너제틱한 모닝 루틴이 공개돼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새벽 5시에 알람도 없이 벌떡 일어난 황민우는 형 황민호를 깨워 집에 있는 연습실로 향한다. 이들은 새벽 6시에 잠옷 차림으로 신명나는 노래 한 자락을 열창한다. 특히 황민우는 온 몸으로 장구를 치며,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생목 라이브로 청아한 목소리를 뿜어낸다. 박수홍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 SNS에서도 터졌다!” 가수 영탁이 가창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다양한 패러디 쇼츠를 양산시키며 SNS에서도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토)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극본 구현숙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일) 전국 시청률 21.2%, 최고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깨부수며 ‘주말극 최강자’의 위용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영탁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이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부동의 1위를 넘어 트렌드의 척도를 나타내는 SNS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현재 SNS에서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한 구절인
'뭉쳐야 찬다4'에 조회수 폭격기들이 집결한다. 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이하 ‘뭉찬4’)가 오는 4월 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유튜브를 휩쓴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합류하여 '뭉찬3'에서 함께했던 '빵송국' 곽범, '숏박스' 조진세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헬스 유튜버 '말왕TV' 말왕, 춘봉 첨지 아빠로 유명한 '언더월드' 송하빈이 새로운 선수로 등장, 그들의 뛰어난 축구 실력을 펼친다. ‘뭉찬4’는 예능 최초의 ‘판타지 리그’라는 11대 11 초대형 축구 리그를 창설하며,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축구를 사랑하는 셀럽들이 총출동하는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 중에서도 곽범, 조진세, 말왕, 송하빈은 모두 2천만 뷰 이상의 인기 영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로, 뛰어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말왕은 165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헬스 유튜버로이미 유튜브를 통해 운동 신경을 입증한 참가자다. 이에 더해 미국에서 미식 축구 선수 지망생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고 알려져, ‘뭉찬4’에서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인다. 고양이 춘봉, 첨지 아빠
‘푹 쉬면 다행이야’ god 멤버 박준형과 손호영이 무인도에서 갈등을 겪는다. 3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42회에서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1세대 아이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god의 맏형 박준형을 중심으로, H.O.T. 문희준, god 손호영,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가 뭉쳐 환상의 케미를 예고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정이랑, 심진화가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손호영은 해루질을 마친 일꾼들을 위해 메인 셰프로 나선다. 과거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계량 없이도 완벽한 요리를 선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들기름을 활용한 그의 양념이 일품이었다는 전언. 문희준은 양념을 얹었던 손까지 핥으며 맛보려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요리를 준비하던 중 박준형과 손호영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한다.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박준형과 메인 셰프 손호영은 모두 자신의 의견을 좀처럼 굽히지
가수 정동원이 지난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 서울(이하 ‘동화’ 콘서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개최된 ‘연말총동원’ 이후 1년 3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동원은 약 150분 동안 다채로운 선곡과 특별한 무대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최근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의 수록곡은 물론, 데뷔 후 5년간의 음악 여정을 담은 곡들과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이날 공연은 그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와 ‘키다리의 선물’의 더블 타이틀곡 ‘꽃등’ 무대가 연달아 펼쳐지며 문을 열었다.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정동원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정동원은 “이렇게 연두색 빛으로만 가득 채워진 콘서트장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재밌게 놀다가셨으면 좋겠다. 이번 콘서트는 저의 10대부터의
가수 박지현이 수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지현은 지난 29,30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SHOWMANSHIP(쇼맨쉽) - 수원’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박지현의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서울, 대구, 목포에 이어 개최하는 네 번째 공연이다. 특히, 이번 수원 공연은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박지현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더불어 재치있는 무대구성, 훈훈한 쇼맨쉽으로 150분 간의 러닝 타임을 알차게 채웠다.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열었다.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들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박지현이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며 등장해 수원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연달아 부른 박지현은 네 번째 투어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전했으며, 수원 관객들과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빈잔’ 무대 이후에는 관객과의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서 '첫인사'와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꽃바람 여인’, ‘미운 사랑’, ‘미쓰고’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시원시원한 가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