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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천록담(이정), 트로트 신인 자아 각성! “내 DNA는 트로트”

 

KBS2 ‘불후의 명곡’ 천록담이 본체 이정에 대해 “부캐”라며 트로트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3일) 방송되는 704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펼쳐진다.

 

이날 MC 이찬원은 천록담에 대해 “이정으로서는 이미 트로피 5개가 있다. 부캐 천록담으로서는 첫 출연이신데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라며 남다른 이력을 소개한다. 이에 천록담은 “기분이 오묘하다, 꿈 같은 느낌도 있다”라면서 “이제는 부캐가 이정이 아닌가 할 싶을 정도다. 이정으로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원래 트로트를 하러 태어난 것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천록담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아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천록담은 “아내가 트로트를 권유했다.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하더라. 혼자만 듣기 아깝다고 해서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하며 “그런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나는 트로트 DNA인 것 같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라고 행복해한다. 이에 ‘데뷔 4개월’ 조째즈가 데뷔 한 달차 천록담을 향해 “드디어 후배가 생겼다”라고 기뻐하자, 천록담이 벌떡 일어나 90도 인사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이 이번 ‘아티스트 주현미’ 편 출연을 위해 스케줄까지 조정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흥미를 고조시킨다. 손태진은 “주현미 선생님과 첫 인사를 하는데 금사빠가 되더라. 마음이 녹고 미소에 녹았다”라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이와 함께 조째즈가 이번엔 손태진에게 ‘비주얼 견제’를 시도했다고 해 웃음보를 자극시킨다. 이에 손태진은 조째즈의 견제에 화답하며 “지금 핫하지 않나. 핫하고 뜨거울 때 함부로 건들면 안된다. 저는 안 붙고 싶다”라고 응수해 토크 대기실을 후끈하게 만든다.

 

한편, ‘불후의 명곡’ 704회 ‘아티스트 주현미 편’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 주현미의 음악 인생을 조명한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인 만큼, 후배 가수들의 헌정과 경연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현미 편의 트로피를 걸고,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관전 포인트. 과연 ‘아티스트 주현미 편’의 최종 우승 영예를 거머쥘 후배 가수는 누가 될 것인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불후의 명곡’과 함께 데뷔 40주년의 영광을 함께하는 주현미와 후배들의 오마주 경연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주현미’ 편은 오늘(3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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