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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최감독이 밝힌 연출 포인트는? “등장하는 커플마다 개성과 재미 부여하려 노력”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연출한 최상열 감독이 작품의 연출 포인트와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상열 감독은 “전선으로 이동하는 이등병의 심정”이라고 운을 뗀 뒤 “큰 작품을 맡았다는 설렘, 뿌듯함보다 실패하면 안 된다는 부담이 크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보여줬다.

 

또한 구현숙 작가와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최 감독은 "구 작가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인데, 대본을 읽어보니 재밌었다. 거대한 사건이나 억지 설정 없이도 이렇게 재밌다면 이 작품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러브 액추얼리’를 생각나게 하는 대본의 재미를 강조했던 만큼 최상열 감독은 ‘커플의 케미스트리’에 연출 포인트를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극 중 5형제 외에도 환장 혹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7쌍의 커플이 등장한다”며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 다른 색깔의 사랑과 애증을 보여주는 것이 연출 핵심”이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 감독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관전 포인트로 ‘무한경쟁’, ‘도처에 있는 커플’, ‘신구 조화’를 꼽았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애 커플을 콕 집어 팍팍 밀어주셨으면 좋겠다. 내기하면 승부가 더 쫄깃해지는 것처럼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감독은 “5형제 외에도 의외의 재미를 보여주는 커플들이 줄줄이 포진하고 있으니, 이들의 활약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5형제의 커플을 살펴보면, 형님팀은 베테랑, 아우팀은 신예들로 꾸려져 있다. 베테랑 배우들은 검증된 어벤져스로 연기 차력쇼를 보여준다. 반면 아우팀은 신선함을 준다. 과감하게 캐스팅한, 어떻게든 키워내 보고 싶은 새싹들이다. 그들의 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끝으로 최 감독은 “어렸을 때 봤던 ‘독수리 오형제’는 그야말로 정의의 사도였다. 우리 드라마의 ‘5형제’도 이에 못지않다. 드라마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법이지만,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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