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컴백한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미지에는 템페스트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 계기판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색의 강렬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템페스트의 거친 질주를 예고했다. 또한 컴백 일자를 주행거리 표기에 빗대어 '2023km', '09.20km'로 표현했고, 'COMING SOON' 문구 하단에는 발매 일시를 공개했다.
템페스트는 지난 4월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전작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로 컴백과 동시에 '더쇼', '쇼챔피언' 등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오른 템페스트는 '4세대 핫템' 다운 역랑을 발휘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또한 일본 오사카에 이어 지난 29, 30일에는 도쿄에서의 공연도 성료했다. 템페스트는 9월 30일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MACAU', 10월 3일 SBS '인기가요' 도쿄 공연을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첫 단독 콘서트 개최의 꿈을 이룬 템페스트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컴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활동에서도 템페스트만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핫템'의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라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