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8.0℃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10.0℃
  • 구름많음제주 1.2℃
  • 구름조금강화 -11.7℃
  • 구름조금보은 -10.8℃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추영우 '비밀친구'에서 '희동리 연인' 될 수 있을까?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 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속 '영원' 커플 안자영(박수영 분)과 한지율(추영우 분)의 몽글몽글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동화 같은 어릴 적 추억을 가슴속에 품은 채 15년 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자영과 지율. 두 사람의 로맨스 성사를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염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율과 자영이 처음 만난 12살 그때부터, 지율이 희동리에 내려와 다시 시작된 27살의 지금까지 두 사람의 추억을 되짚어봤다.

 

#. 12살 그 시절, 서로에게 온기가 되어줬던 '비밀친구' 

할아버지가 있는 희동리에 온 12살의 여름, 크나큰 슬픔이 지율을 덮쳤다. 희동리에 도착한 날, 빗길 사고로 부모님을 먼저 떠나보내게 된 것. 그날 자영과 처음 만났고, 실의에 빠져 말까지 잃은 지율에게 자영은 친구가 되어줬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혼자가 되어버린 지율의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대문 너머로 비눗방울을 불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알려주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함께 희동리를 산책하고, 나란히 앉아 봉숭아 물을 들이고, 냇가에서 물장난도 하면서 서서히 지율에게 다가갔다. 자영의 따뜻한 온기가 지율에게 전해지면서, 그는 다시 환한 미소를 되찾았고, 잠시 어두웠던 12살의 여름은 따사로움으로 채워졌다. 

 

#. 그로부터 15년, 27살 성인으로 다시 만난 소년X소녀 

지율은 할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다시 희동리로 돌아왔다. 자영에게 “다시 돌아올게. 그때도 비밀 친구 하자”라는 글을 남기고 서울로 떠난 지 15년이 지난 후였다. 그런데 그날의 기억을 고이 간직한 자영과 달리 지율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더군다나 “희동리에서의 좋은 기억이란 없다. 나한테 사적 감정이 있냐”며 선을 그었고, 까칠하고 차갑게 굴었다. 하지만 15년 전의 소녀가 그랬듯 “나 한 번 믿어보라”며 햇살같이 다가간 자영의 진심은 결국 지율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지율이 알아보지 못해 서운하긴 했지만, 두 달간 희동리 생활을 하게 된 그가 마음 편히 지냈으면 하는 바로 그 마음이었다. 

 

#. '영원 커플' 박수영♡추영우, 희동리 연인될 수 있을까

지율도 마침내 그녀와의 지난날을 기억해냈다. 희동리에서 가장 많이 봤고 오래 붙어 있었던 자영이 12살의 기억 속에 자리한 ‘비밀 친구’ 였다는 사실은 지율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가뜩이나 계속 눈이 가고 신경 쓰였던 자영이 원래도 알았던, 그것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추억 속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지나갈 뻔했던 27살의 지금, 같은 기억을 공유하고 마주한 두 사람은 15년 전 ‘비밀친구’에서 희동리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다시 써나갈 ‘로맨스 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어쩌다 전원일기’ 7회는 오늘(19일) 월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 오후 9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TV조선 ‘빨간 풍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역대급 스토리 전개! ‘몰입도 화력’거세게 불붙는다!”
“예상보다 더 강력하게 휘몰아칠 2막이 온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파란의 폭풍’이 거세게 불어 닥칠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앞두고 ‘점입가경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빨간 풍선’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7%, 분당 최고 시청률 8.5%를 돌파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더불어 2회 연속 종편 및 케이블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 뿐만 아니라 뜨거운 화제성까지 증명했다. 이와 관련 절반의 반환점을 돈 ‘빨간 풍선’이 앞선 1막보다 더욱 막강한 스토리와 파급력으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 ‘2막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빨간 풍선’ 2막 관전 포인트 #1. 조은강(서지혜), 감춰왔던 욕망과 독기 터트린 후 ‘서슬 퍼런 흑화’ 본격 가동! ‘빨간 풍선



라이프

더보기
‘5천만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금융 마이데이터 범위 확대
청년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가 새롭게 출시된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이 월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 시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월 납입금의 최대 6%를 정부가 보조한다. 가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금융상품 권유나 계약시 설명의무 등에 대한 확인 방식이 전자서명 외에 휴대폰 인증, PIN 인증 등도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전자서명을 포함한 서명, 기명날인, 녹취로만 가능했으나, 지난달 8일부터는 전자금융거래법상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성,신뢰성 높은 다양한 수단(휴대폰 인증, PIN 인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화보험 상품에도 적합성 및 적정성 원칙이 적용된다. 외화보험의 경우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손실가능성이 있음에도 판매시 적합성 원칙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8일 부터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외화보험에도 적합성 및 적정성원칙을 적용해 금융소비자가 환위험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의 수수료 관련 자율규제체계 확립 및 수수료 공시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