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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편스토랑’ 김강우, 무려 40시간 소요!? 처제 한혜진 위한 역대급 조공

 

‘편스토랑’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한 역대급 조공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며 촬영장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 100개와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 과정에서 처제 한혜진도 인정한 김강우의 ‘국민형부’ 면모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김강우는 아일랜드 가득 의문의 봉투와 상자들을 올려놨다. 김강우는 “막내 처제(한혜진)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고생하니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보내려다 커피차만 보내기 조금 아쉬워서… 일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봉투와 상자 안에는 베이글, 크림치즈 등 김강우가 직접 만들 샌드위치 100개의 재료가 가득했다.

 

먼저 김강우는 서리태를 불리고 삶고 물기를 제거했다. 그렇게 준비된 100인분 서리태 8kg에 크림치즈 10kg, 꿀 1kg를 넣고 섞었다. 벽돌 같은 크림치즈와 서리태를 섞느라 ‘47섹시’ 김강우의 전완근도 펌핑됐을 정도. 김강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베이글 100개 자르기, 루콜라 씻기, 하몬 2kg 슬라이스 등 작업을 이어갔다. 총 40시간이 소요된 역대급 대용량 프로젝트였던 것.

 

형부 김강우의 정성이 담긴 샌드위치 조공에 처제 한혜진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났다. 한혜진은 바로 김강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마치 친남매처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진서연도 깜짝 등장, 김강우의 처제 조공에 “김강우 선배님은 사기다. 잘 생겼으면 그러면 안 되잖아”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를 향한 진심이 공개됐다. 과거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는 어머니와 세 자매를 든든하게 지켜준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강우에게 ‘국민형부’라는 수식어가 생겼을 정도.

 

이날도 한혜진은 “형부는 맏사위다운 사람”이라며 “촬영지 근처에 저희 아버지 산소가 있는데 형부가 아들처럼 자주 들러 챙겼다. 우리도 잘 못 가는데…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형부가 가족밖에 모르고 가족을 위해 사는 점이 존경스럽다”라며 김강우에게 “우리 가족 잘 챙겨주고 마음 써줘서 항상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강우가 처음 처제들을 봤을 때 느낌, 김강우가 12살 차이 나는 막내 동서 기성용과 가까워진 비결과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 일화, 김강우가 처음 한혜진과 기성용의 만남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 등도 공개됐다.

 

무엇보다 김강우가 자신에게 붙은 ‘국민형부’ 수식어에 대해 “부모님께 하는 거다.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아무한테나 ‘국민’을 붙이면 안 된다. 방배동 형부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겸손하게 말했지만 김강우는 처제를 응원하기 위해 40시간이나 걸려 샌드위치 100개를 직접 만들 만큼, ‘국민형부’라는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국민남편, 국민사위에 이어 국민형부에까지 등극한 멋진 남자 김강우의 편셰프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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