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 고규필, 안창환이 ‘신오빠’와 아이들로 변신한 ‘단체 굿 퍼포먼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통쾌한 웃음으로 금요일 밤을 평정, 5주 연속 금요일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열혈사제2’의 등장인물, 재방송, 촬영 장소 등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꺾이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9회에서 ‘싸그리파’로 열연 중인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오요한(고규필), 쏭삭(안창환)은 김홍식(성준)의 선박 안에 갇힌 정석희(신은정)를 구해내기 위해 박대장(양현민)에게 죽은 불장어(장지건)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제안, 신언니, 신오빠로 분장한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을 선박으로 불러들였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2’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 고규필, 안창환이 ‘단체 굿 퍼포먼스’ 현장으로 요절복통 웃음을 안긴다. 극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사 의상을 갖춘 박경선과 박경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표출하는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이 박대장과 열빙어(오희준), 뽈락(최환이) 앞에 선 상황. 박경선은 넘사벽 카리스마로 기선을 제압하고, 구대영은 기도하듯 손을 비비며 박경선을 향해 놀라움을 표한다.
구자영은 용사파 세 사람에게 매서운 눈빛을 날리며 박경선의 신기를 어필하고, 오요한, 쏭삭은 결연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들끓게 한다. 과연 오열 직전인 박대장은 다섯 명의 연기에 이번에도 속아 넘어갈 것인지, 신언니로 분장해 박경선과 같이 선박에 들어왔던 김해일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궁금증이 폭주한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 고규필, 안창환은 ‘신오빠와 아이들’ 현장에서 유쾌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리허설 중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섯 명은 특급 호흡을 빛내며 입체적인 코믹 장면을 완성했고, 촬영이 끝난 후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개그 센스에 놀랐던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오는 13일(금) 방송될 10회에서는 공조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신 구벤져스’의 환상적인 합이 빛을 발하는 장면들도 쏟아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0회는 12월 13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