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오는 4월 15일, 새 시즌 방송을 앞두고 팀의 전력 강화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작진은 3일, 세 번째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고된 훈련으로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택근 선수는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걱정을 표하면서도, 박용택 캡틴은 나이를 핑계 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정근우와 정성훈 역시 시간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성근 감독은 타협 없는 지도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려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배팅 훈련과 공 던지기 등을 직접 지도하며, 선수들에게 다시금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대은 선수는 “이기는 야구만 생각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야신’으로 불리우는 김성근 감독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승리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그의 눈빛에서 읽혀지며, ‘결단’이라고 적힌 모자챙은 그의 리더십과 결단력을 상징한다. 관중석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는 ‘WIN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이 추가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성근 감독 아래 맹훈련을 마친 최강 몬스터즈가 어떻게 새 시즌을 이끌어 나갈지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야구’는 4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