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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 권나라-유인수, 소개팅 미스터리의 진실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는 판타지, 휴먼, 멜로, 코미디뿐만 아닌 시청자들의 추리 레이더를 풀가동 시키는 미스터리도 있다. 바로 유인수X권나라의 소개팅 미스터리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고대리(유인수)의 살아생전 사연이 하나 둘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대 궁금증 유발 포인트는 고대리가 과연 누구와 소개팅 연락을 주고받았냐는 것이다.


고대리에게는 죽어서도 잊지 못하는 여자가 있다. 고대리는 생전에 대리로 승진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했다. 이를 위해 자고 먹고 친구와 만나는 것도 모두 미뤘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대리를 달 수 있을 줄 알았고, 모태솔로인 자신도 남들처럼 달달한 연애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승진도 예정됐고, 소개팅 주선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상대도 있었다.


그런데 현실은 아주 달랐다. 김과장(한상진)의 과도한 업무 지시에 일은 해도해도 줄어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소개팅 상대를 바람 맞히는 일이 빈번했다. 그날도 그랬다. 고된 야근을 마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를 만나러 가려던 순간, 김과장으로부터 추가 업무 지시가 떨어졌다. 그때, 하필 심장마비가 온 고대리는 결국 과로사로 생을 마감했다.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소개팅 상대의 마지막 문자에 답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사진관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고대리는 3년째 첫사랑이자 소개팅 상대인 그녀를 찾아 헤매는 중이다. 이승에 맴돌수록 생전의 기억이 희미해지는 탓에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았다. 그런데 마치 운명처럼 서울 한복판에서 그토록 찾아 다녔던 그녀, 한봄(권나라)을 만났다. 봄을 보자마자, 연락을 주고받았던 소개팅 상대의 프로필 사진 속 얼굴과 동일하다는 것을 기억해낸 것. 게다가 봄은 새로 입주하게 된 사진관의 건물주 소금순(김영옥)의 손녀라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 후로 고대리는 봄을 옆에서 지켜봤다. 소여사가 갑작스럽게 떠나 봄이 힘들어할 땐 ‘저스트 텐 미닛’ 빙의를 해 귀신으로선 해줄 수 없는 위로도 전했고, 할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고대리의 그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는 듯, 봄이 망자와의 사진을 찍은 뒤에도 운명처럼 계속 귀신을 볼 수 있게 됐고, 드디어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마음에 희망에 부풀었다.


그런데 고대리의 얼굴을 보자마자 “이분이랑 소개팅 한 적 없다. 확실하다”라는 봄의 한 마디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3년 전 수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던 그 뜨거웠던 여름을 봄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부인도 해봤다. 하지만 봄은 쐐기를 박았다. 그 당시 검사직에서 해고된 게 창피해 누구랑도 연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휴대폰도 없었고, 때문에 소개팅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고대리는 큰 혼돈에 빠졌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봄이 맞다, 아니다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이 소개팅 미스터리의 진실은 무엇일지 추리 레이더가 가열차게 돌아가고 있다. 고대리는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다시 만나 그날 바람맞힌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그녀와 함께 연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 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 역시 폭발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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