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인우가 순수미를 대방출한다.
오늘 21일(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 네 컷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감성 대신 감정만 남은 여섯 남자의 흥미진진한 미션 현장이 그려진다.
‘겨울’ 풍경을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멤버들은 미션 시 필요한 찐빵을 구매하기 위해 찐빵가게로 향한다. 이들은 상대 팀보다 빨리 사진을 찍기 위해 눈치 보는가 하면 팀별로 지닌 용돈을 조금이나마 덜 쓰기 위해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찐만두를 두고 딘딘과 유선호의 ‘탕수육 게임’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용돈도 아끼면서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는 게임이기에 두 사람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감성 대신 감정만 남은 멤버들 간 현실 티키타카가 빅웃음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미션 도중 발생한 한 사건으로 인해 나인우를 향해 분노를 내비친다. 그는 답답한 마음을 표출해보지만,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나인우는 “이게 뭔 말이야?”라며 순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겨울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뭔가 변질된 미션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오늘 21일(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