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불후의 명곡' 남녀 트로트 眞 안성훈-양지은,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

 

KBS ‘불후의 명곡’ 공식 슈퍼 루키 유회승이 또 한번 역대급 무대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9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토) 방송되는 635회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 이어 이번 2부 방송에서는 안성훈, 유회승, 터치드, 양지은, LUCY가 출격해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먼저, ‘거위의 꿈’을 선곡한 유회승은 무대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자극한다. ‘불후의 명곡’ 공식 슈퍼 루키인 유희승은 그 동안 펼친 무대를 통해 총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공식 효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이번에는 ‘거위의 꿈’을 어떤 색깔로 그려낼 지 이목이 쏠린다. 유회승은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끓어오른다”며 트로피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나타낸다.

 

이번 2부 라인업은 트로트와 밴드 사운드 팀이 각각 2팀씩 포진돼 있어 보는 재미가 더욱 풍성할 예정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남녀 진인 안성훈과 양지은이 각각 ‘그리움만 쌓이네’, ‘아름다운 강산’을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또, 밴드 선후배인 터치드와 LUCY도 출격한다. 터치드는 ‘먼지가 되어’, LUCY는 ‘고속도로 로맨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로트 장르로 묶이는 안성훈과 양지은,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터치드와 LUCY의 맞수가 어떨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같은 장르 내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훈과 양지은은 진의 왕관을 쓴 전력에 더해 나이도 또래라 보이지 않는 경쟁 심리가 남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안성훈은 “제가 더 따끈따끈한 진이니까 이겨야죠”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고. 또한 터치드는 “왜 우승 밴드인지 보여드리겠다”고 하고, LUCY 역시 “이길 수 있다”며 양보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의 치열한 열기를 발산했다는 후문.

 

이번 2부는 신동엽의 손 끝에서 정해지는 대진이 어떨지에 따라 색다른 구도가 펼쳐질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은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리메이크 명곡을 재탄생 시킨다. 원곡 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곡들을 다시 부르는 무대로 하나의 명곡이 편곡과 변주를 통해 또 어떤 빛깔을 낼 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소풍' 2월 7일 개봉 확정!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 OST 삽입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주연의 영화 <소풍>이 2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세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품격 있는 열연으로 주목받는 작품으로, 앞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폭발적인 사전 반응을 입증했다. 2월 7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영화 <소풍>의 메인 포스터는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의 환하고 밝은 미소로 눈길을 끈다. ‘16살의 추억을 다시 만났다’라는 카피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이들의 추억 여행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설명이 필요 없는 ‘찐친’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근형은 고향을 지키며 사는 친구로 등장해 여전한 핸섬함으로 그 시절의 설렘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드라마에 유쾌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세 인

라이프

더보기
중기부, 5000억 이상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모태펀드와 대기업, 은행권, 성공 벤처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공동 출자하는 구조로, 스타트업코리아의 핵심 철학인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상징하는 펀드다. 2027년까지 4년 동안 2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 스타트업코리아 종합대책을 통해 추진방향을 발표한 이후 민간 출자자,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등 업계의 다양한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민간 출자자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출자 분야 등을 구체화했다. 모태펀드-민간 공동 출자구조를 통해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50%에서 30% 안팎으로 축소하면서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우선손실충당 등 넉넉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공동 출자를 희망하는 민간 출자자가 1차 협의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여 의향 조사를 위한 설문을 회신하면 구체적인 출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