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헝거게임’ 속 판엠 세계관이 분해되고 재조립된 만큼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한다.
먼저, 12구역 멘토 ‘스노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10회 ‘헝거게임’에 멘토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스노우’는 몰락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12구역 여성 조공인인 ‘루시 그레이’를 우승시키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겨야만 한다고 그를 압박하는 ‘스노우’에게 본인이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달라고 응수하는 ‘루시 그레이’의 모습은 영화 속 두 사람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헝거게임’ 창조자인 ‘하이바텀 총장’과 수석 메이커인 ‘골 박사’가 등장해 그들과 ‘스노우’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또한 2구역 멘토이자 ‘스노우’와 우정을 쌓는 ‘세자누스’, ‘스노우’를 응원하는 사촌 ‘티그리스’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지게 한다.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