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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데뷔 3주년 우정 여행..."내년에도 잘 부탁해" 뭉클 감동

 

그룹 드리핀(DRIPPIN,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데뷔 3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의 데뷔 3주년 기념 여행기를 담은 '힐링캠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리핀은 데뷔 3주년 기념 우정 여행에 앞서 장보기, 요리, 설거지 등 여행지에서 일할 당번을 정하기 위해 볼링 대결에 나섰다.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의 '이김주'와 황윤성, 이협, 차준호의 '담금주'로 팀을 나눈 이들은 패기 넘치는 각오와 달리 '무한 도랑'을 반복하며 점수를 내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포즈만큼은 프로선수 못지않은 김동윤은 힘차게 공을 던져 정확하게 도랑에 집어넣었고, 이협은 급기야 양손으로 공을 굴리는 쇠똥구리 작전을 펼쳐 폭소를 안겼다.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승리한 '이김주' 팀이 휴식, 패배한 '담금주' 팀이 장보기를 맡게 됐다.

 

숙소에 도착한 드리핀은 식전 콘텐츠 고요 속의 외침으로 또 한 번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둘씩 짝을 지은 멤버들은 헤드폰을 쓴 채 안간힘을 쓰며 제시어를 외쳤고, '판다'를 '팬티'로, '배드민턴'을 '패밀리 우동'으로, '키위'를 '펭귄'으로 답하는 등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드리핀은 모두 함께 모여 고기와 버섯, 각종 채소를 끼워 꼬치를 만들기도 했다. 차준호는 "우리가 지금 꽂고 있는 건 고기가 아니라 추억"이라는 명언을 남겼고, 멤버들은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도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맞장구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진 바비큐 파티에서 드리핀은 함께 만든 꼬치와 소시지,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다. 군침을 유발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멤버들은 "드리밍과 함께한 세월, 우리만의 고충을 사이다로 털어내자"라는 리더 황윤성의 유쾌한 건배사와 함께 기분 좋은 건배를 나눴다.

 

멤버들이 직접 3년 전의 자신들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우리 파이팅해서 우주대스타 드리핀이 되자"라는 이협의 편지를 끝으로 멤버들은 서로의 진심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드리핀과 드리밍이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 함께할 시간들도 기대가 된다", "지금처럼 변하지 않고 친구처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라는 드리핀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글로벌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드리핀은 지난 7월 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부여 대표 문화재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완벽한 칼군무를 담은 버스킹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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