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공개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서 1위를 달성했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1,2화 공개 직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거래> 는 오픈 직후 전체 실시간 인기 프로그램 2위, 오픈 하루 만에 전체 프로그램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에 등극하며 대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쫄깃한 설정이 마음에 든다”, “밑바닥 청춘 인생 그려낸 현실 고증이 미쳤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매주 2화씩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라는 호평과 함께 앞으로 매주 금요일 공개될 회차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거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행사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약한영웅 Class 1>에 이어 올해 <거래>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5일(목), 6일(금)에 진행된 GV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6일(금) 진행된 GV에는 이정곤 감독과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눴다. <거래>를 향한 관객들의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이정곤 감독은 ""너랑 나랑 10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해도 5억 절대 못 모아 ”라는 대사로 이 작품을 시작했다”며 납치극에 놓인 청춘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각 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부제는 매 화를 이끌어 갈 가이드 같은 존재이다. 한 단어로 작품 한 화를 정리해주는 마침표의 느낌을 준다”라며 매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궁금케 하는 부제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짧은 머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것에 유승호는 “원래는 좀 더 길었는데, 군 제대 직전 고참들이 새 인생을 다짐하며 머리를 미는 걸 봤다. 준성 역시 이와 굉장히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준성과 캐아일체된 그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정곤 감독과 배우들의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이정곤 감독은 “승호 배우와의 첫 미팅 때, 친구들과 있는 톡방에 자랑했다. 실제로 만났을 때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휘 배우는 대사 한두 마디를 시켰는데, 이거다 싶었다”며 “밉게만 보일 수 있는 재효 안의 또 다른 무언가를 잘 표현해 주었다”고 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그의 연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민우 역을 맡은 유수빈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유수빈 배우는 고등학생 때부터 봤던 사이였는데, 늘 작품 속에서 반짝이는 에너지가 보였다”며 <거래>의 히든카드가 될 그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이주영 배우는 “이정곤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를 평소 많이 들었다. 사실, 특별출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특별히 많이 나와서 특별 출연이었던 것 같다”며 납치극의 유일한 목격자로 활약할 수안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부산을 뜨겁게 달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1, 2화는 웨이브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2회차씩 순차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