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과 쮸니 매니저가 뜨거운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한다.
7일(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67회에서는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의 유쾌한 인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매니저의 고향인 ‘인천’을 여행한다. 더불어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의 180도 다른 여행 스타일이 공개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 10분 단위로 빽빽한 계획을 세운 쮸니 매니저와 달리 이상엽은 시간 계획은 커녕 떠오르는 키워드만 작성해 흡사 마인드맵을 떠오르게 하는 ‘극강의 P 성향’ 여행 계획표를 준비한다고. 이상엽이 짠 계획표를 본 매니저는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머쓱해한다.
프로 즉흥러 이상엽은 지나가다 보이는 곳에 갑자기 들어가 간식을 사 먹고 즉흥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파워 계획형 쮸니 매니저의 동공 지진을 부른다. 그런가 하면 인천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 쮸니 매니저는 인천 자랑에 여념이 없다고. 그럼에도 두 사람은 먹방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여느 커플 못지않은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만두와 독특한 짜장면을 맛본다고 해, 그 비주얼부터 맛을 본 이들의 반응까지 궁금해진다.
이들은 인천 월미도의 하이라이트 디스코팡팡도 탄다. 타기도 전부터 겁을 잔뜩 먹은 쮸니 매니저는 온갖 핑계를 대보는데. 시작부터 강한 흔들림에 두 사람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외침과 몸 개그를 불사하며 참견인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의 인천 여행의 결말은 7일(오늘) 밤 11시 15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