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을 비롯한 김용필, 손민준, 윤준협 등 10인은 지난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안양'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특히 매 공연 이어진 매진 행렬 속에서 안양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미스터트롯2' TOP7은 '밤열차'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박지현의 '못난 놈', 박성온의 '황포돛대', 나상도의 '男子의 人生 (남자의 인생)',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해성의 '아담과 이브처럼', 진욱의 '무심세월 (無心歲月)',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등 개인 무대가 펼쳐졌고, TOP7은 '사랑의 트위스트'와 '무조건'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미스터트롯2' 화제의 출연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의 무대도 이어졌다.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 송민준의 '정녕', 윤준협의 '카사노바' 개인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TOP6의 '찐이야', 안성훈의 '둥지', 박지현의 '대전 블루스', 진해성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의 '나야 나'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콘서트장을 꽉 채웠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은 '고맙소', '인생 뭐 있나', '남행열차' 무대를 잇달아 선물하며 화려한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멤버들은 "꿈꿔왔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하고, 매주 생애 가장 아름다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 시간이 아직도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국투어를 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스터트롯2' 10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청주, 성남, 울산, 수원, 안양까지 13개 지역을 순회하는 3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미스터트롯2' 10인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스터트롯2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또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크루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