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8.8℃
  • 구름많음서울 14.7℃
  • 흐림대전 15.1℃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1.7℃
  • 흐림광주 18.2℃
  • 구름많음부산 14.7℃
  • 흐림고창 12.1℃
  • 흐림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3.3℃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1.1℃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MBC ‘연인’ 안은진X이다인 피칠갑 포착, 참혹한 전쟁의 아픔

 

‘연인’ 안은진과 이다인이 피투성이가 됐다. 그녀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8월 5일 방송된 2회에서 병자호란 발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월 11일 방송된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전쟁의 참혹함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평화롭던 능군리 고을 유생들은 대의와 명분을 외치며 의병으로 나섰다. 하지만 현실은 상상했던 것과 너무도 달랐다. 어마어마한 청군의 공격에 의병들은 무참히 죽어나갔다. 의병들은 임금을 지키기는커녕 임금이 몸을 피한 남한산성에도 닿지 못했다. 이에 병자호란의 병화가 백성들에게 닿는 순간 얼마나 가슴 아픈 상황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은 불안함과 안타까움으로 지켜보게 됐다.

 

이런 가운데 8월 12일 ‘연인’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능군리 곱게 자란 애기씨 유길채(안은진 분)와 경은애(이다인 분)의 처절한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유길채와 경은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얼굴과 손에 붉은 피를 뒤집어쓴 채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경은애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흔들림 없는 유길채의 눈빛이 인상적이다.

 

앞서 ‘연인’ 제작진은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피난길을 떠난 두 애기씨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때만 해도 두 애기씨는 깨끗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피칠갑을 하게 된 것일까. 두 애기씨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곱게만 자란 두 여인이 전쟁 병화 속에서 어떤 처절한 운명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 것인지 애처롭고도 궁금하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4회부터 본격적으로 네 주인공의 고난이 시작된다. 그중 유길채와 경은애는 이전까지의 삶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그만큼 두 인물의 감정선이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안은진, 이다인 두 배우는 섬세하고도 극적인 연기력으로 유길채와 경은애의 처절한 상황을 담아냈다. 현장에서도 감탄이 쏟아진 만큼,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4회는 8월 12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슈퍼맨’ 삼촌 박기웅와 마지막 인사할 수 있을까?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박기웅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주원의 삼촌 박기웅의 실종 전단지가 첫 회부터 ‘떡밥’으로 투척됐기 때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집안 대대로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앞엔 비운의 운명이 도사리고 있다. 저승의 물건을 훔친 조상의 죄로 후손인 그도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란 단명의 저주다. 기주의 조상들은 모두 실족사, 의문사, 심장마비, 고사(압사), 관통사 등 이유도 다양하게 서른 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주는 지독한 고독과 매일을 싸워야 했다. 특히, 6대 사진사이자 삼촌인 서기원(박기웅)은 기주에게 남다른 존재였다. 아빠가 죽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기 때문.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게 된 기주는 항상 자신을 죽이려 쫓아오는 귀신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기원이 나타나 기주를 구해줬고, 무섭지 않도록 따뜻하게 안아줬다. 귀신과 싸우는 법과 소금으로 결계를 치는 방법을 알려준 이도 바로 삼촌이었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퓨리오사의 미친 복수! 5월 개봉 확정 & 2차 예고편 공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