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3℃
  • 구름많음강릉 28.9℃
  • 맑음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4.6℃
  • 구름조금대구 26.6℃
  • 구름조금울산 25.0℃
  • 구름조금광주 25.9℃
  • 구름조금부산 27.0℃
  • 구름조금고창 24.0℃
  • 맑음제주 27.9℃
  • 구름조금강화 25.2℃
  • 구름많음보은 24.1℃
  • 구름많음금산 24.2℃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24.4℃
  • 구름조금거제 24.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 ‘살인 공모자’ 김태희에 배신당했다! 김성오 피습에 목숨 위기!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함께 살인을 공모한 김태희의 배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지난 10일(월)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7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이 재호(김성오 분)를 살해하기 위해 불온한 거래를 맺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숨막히는 텐션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주란을 옥죄어 왔던 트라우마와 불안의 근원을 조명하며 흥미롭게 포문을 열었다. 과거 눈에 띄게 예쁜 외모로 인해 모친 화란(백현주 분)의 기대와 과보호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주란은 남자친구 재호와의 여행 사실을 화란에게 비밀로 하기 위해 언니(윤지안 분)에게 자신의 오피스텔을 맡겼다가 그곳에서 언니가 변을 당하자, 언니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화란으로부터 언니의 죽음은 너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주란은 그날 이후 죄책감의 굴레에 스스로를 가둬 놓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불안에서 벗어나 한발짝 나아가기로 마음먹은 주란은 아들 승재(차성제 분)의 케어를 부탁할 겸 오랜만에 화란을 찾아갔다. 그리고 "더는 약한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며 자신에게 헤어나올 수 없는 죄책감을 심어준 화란에 대한 오랜 원망을 쏟아내고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다. 끝내 화란의 입을 통해 "언니의 죽음이 네 탓만은 아니었다"는 말을 들은 주란은 비로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전날 주란에게 협상금 5억을 제시하며 협박 문자를 보냈던 상은이 주란의 집을 찾아갔다. 남편 윤범(최재림 분)의 휴대폰 사진첩 속 증거들을 따라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살해당한 수민(윤가이 분)의 마지막 행적이 이곳이라고 확신한 상은은 애써 흥분을 감추며 주란과 마주했다. 이 순간 주란은 상은에게 2억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건네며 "내 남편을 죽여 달라. 당신 남편을 죽였듯이"라고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상은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주란은 "일이 마무리되면 나머지 3억을 주겠다"며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자살로 종결된 윤범의 사건을 재조사하게 만들겠다고 상은을 몰아세웠다. 그럼에도 거절하는 상은에게 주란은 "내 제안을 이해할 사람은 상은 씨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도와 달라"고 호소했고, 주란의 절박한 표정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상은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돈가방을 가지고 주란의 집을 빠져나왔다.

 

모친(차미경 분)의 병원비로 가뜩이나 돈이 궁하던 상은은 오빠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모친 명의의 아파트마저 날리게 된 상황에 놓이자 결국 주란이 선금으로 준 2억을 쓰게 됐다. 평생 가족의 뒷바라지를 하며 비루한 인생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은을 가엾게 여긴 모친은 정신이 온전해진 틈을 타 상은에게 가족과 인연을 끊고 떠나라고 말했고, 상은은 모친의 충고를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며 가족과의 인연을 끊고 자신을 옥죄고 있던 족쇄 하나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머지않아 주란이 상은을 찾아왔다. 주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은 상은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재호가 수민을 살해한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것이 상은의 범행 시나리오였다. 상은은 '남편을 살해한 것을 후회하냐'는 주란의 질문에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난 한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 두 사람을 살린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고 이에 주란은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았다.

 

범행 디데이가 되자 상은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주란의 집을 찾았다. 같은 시각 주란도 재호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채소주스를 마시게 하고 경비시스템까지 해제한 뒤 상은을 맞이했다. 그리고 상은이 재호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던 찰나 잠든 줄 알았던 재호가 불시에 상은을 제압했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주란의 표정과 함께 "이 여잘 믿지 말았어야 했다"는 상은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남편과 자신의 불안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주란이 끝내 상은을 배신하고 재호의 울타리에 안주하는 삶을 선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상은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종화를 맞이한 '마당집'의 결말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 7회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김태희-임지연은 막판으로 갈수록 연기가 폭발하는구나 미쳤다", "오늘 연출 레전드. 너무 쫄려서 숨도 한 번 안 쉬고 본 듯", "두 여자의 인생이 너무 가엾다. 해피엔딩 맞이했으면 좋겠음", "마지막 반전 씬에서 너무 놀라서 육성으로 소리지름 상은이 어떡해", "마지막 1회밖에 안 남았다니 너무 아쉽다", "두 여자가 어떤 선택을 할지 너무 궁금하다 막방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늘(11일) 밤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최종회가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무대 대신 무인도에서 뭉친 인피니트, 첫 활동은 “40도 폭염 속 노젓기!”
‘안싸우면 다행이야’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겪는다. 7월 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인피니트의 오랜 절친 정형돈과 영탁이 함께한다. 5년 만에 첫 완전체 활동으로 ‘안다행’을 선택한 인피니트는 폭염 속에 직접 노를 저어 무인도에 들어간다. 붐은 “한여름에는 촌장 안정환도 섬에 안 간다”며 걱정한다. 절친 정형돈이 “원체 팀워크가 좋다”고 말했던 13년 팀워크도 역대급 생고생 앞에 무너진다. 무대에선 ‘칼군무’를 보여주던 인피니트가 제각각 노젓기로 위기에 빠진 것. 설상가상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갯벌에서 배까지 끌어야 하는 상황. 이를 본 영탁은 “이거 역대급 아닌가요?”라며 경악한다. 과연 인피니트는 팀워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피니트 여섯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내손내잡’은 오는 7월 3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영화&공연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김주환감독-김우빈-김성균, 버디, 액션, 코미디 제작 확정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낯설지만 궁금한 제목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며, 보호관찰관에게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하는 것도 ‘무도실무관’의 몫이다. 김우빈은 <무도실무관>에서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 일을 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를 연기한다.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며 수다 떠는 평범하고 속 편한 젊은이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라는 점이다. ‘이정도’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본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