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8.8℃
  • 구름많음서울 14.7℃
  • 흐림대전 15.1℃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1.7℃
  • 흐림광주 18.2℃
  • 구름많음부산 14.7℃
  • 흐림고창 12.1℃
  • 흐림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3.3℃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1.1℃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MBC ‘라디오스타’ 김창옥-박은혜-홍진호-빠니보틀, 시청자 마음 꿰뚫은 마성의 입담 콸콸!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마성의 입담을 쏟아냈다. ‘라스’ MC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린 ‘소통령’ 김창옥과 반전 매력을 선사한 박은혜, 입담이 대폭발한 홍진호, 빠니보틀 4인 매력을 시청자들 마음에 저~장하게 만든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0%(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4%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박은혜가 6개월간 함께 촬영했던 선배 연기자를 기억하지 못 했다며 심한 건망증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까지 치솟았다.

 

‘라스’에 첫 방문한 김창옥은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어록과 토크로 ‘강연계의 BTS’ 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1년에 최대 500회 강연을 소화한다는 그는 ‘아침마당’ 출연과 한 기업 대표의 후원 덕분에 활발하게 강연을 다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소통령’ 김창옥은 정작 쌍둥이 아들에겐 엄격하게 대해 불통을 겪었던 일화를 들려줘 부모들의 현실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또한 김창옥은 한 중학생 관객으로 인해 강연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중학생 관객의 평을 듣고 자신의 오랜 문제를 들켜 당황해서 화가 났다며 이후 달라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중학생 관객의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창옥은 “해병대 갔다가 직장생활 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고충을 이제 느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만갑’ 새터민들의 공감요정으로 눈도장받은 박은혜는 솔직 입담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별한 공감 능력 덕분에 영화 ‘강철비’에 캐스팅된 비하인드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통의 신’으로 불리게 된 사연까지 탈탈 털어놨다. 이어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소통 DNA를 닮아 끊임없이 엄마 인지도를 체크 중인 에피소드를 들려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이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다”라고 김창옥에게 고민상담을 요청했다. 이를 듣던 김창옥은 “엄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털어놓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오히려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그런가 하면 박은혜는 심각한 건망증 때문에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6개월간 연기 호흡 맞춘 선배 연기자는 물론, 전 소속사 식구였던 설경구와의 회식자리, 학부모들 얼굴까지 기억을 못 하는 상상초월 건망증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유세윤은 “쌍둥이 아들들이 속상한 이야기를 털어놨는데 기억 못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2의 남자’ 홍진호는 ‘억’ 소리 나는 우승 상금액을 획득한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라스’에 컴백해 출연진들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그는 최근 출연한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척박한 촬영환경 탓에 머리보다 몸을 더 많이 썼다고 전했다. 또 홍진호는 발연기 때문에 드라마 ‘압구정 백야’ 카메오로 진출했다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속 자신의 발연기 영상이 공개되자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홍진호는 연애 예능에서 썸(?)을 탔던 레이디 제인과 서로 연락을 안 한지 오래됐다고 밝히며 “어색해졌다. 각자 SNS에 ‘좋아요’도 누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결혼 예정인 레이디 제인에게 “과거의 흔적은 멀리 보내자. 축하한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저도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함과 동시에 커플링을 자랑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국내 1위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흰색과 황금색으로 뒤덮인 투르크메니스탄의 한 도시부터 우크라이나 체르노빌까지 특이한 여행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회수 695만 뷰를 기록하며 떡상 중인 인도 기차여행 비화를 털어놓으며 “기차 콘텐츠가 기본 조회수를 보장한다”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또 여행 예능 ‘태계일주’에서 만난 기안84과 남미 여행을 하는 동안 그의 남다른 기행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빠니보틀은 웹드라마 ‘좋좋소’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드라마 감독으로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극구 부인하는데, 배우 이도현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라며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구도만 비슷하다”라고 팩폭을 날렸고, 빠니보틀은 “괜히 불쾌하다”고 반응해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빠니보틀은 배우 류혜영, 래퍼 저스디스와 닮았다며 직접 닮은꼴 연예인을 소환했다.

 

방송 말미에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격하는 ‘(인)생방송 오늘 저녁’ 특집이 예고됐다. ‘(인)생방송 오늘 저녁’ 특집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슈퍼맨’ 삼촌 박기웅와 마지막 인사할 수 있을까?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박기웅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주원의 삼촌 박기웅의 실종 전단지가 첫 회부터 ‘떡밥’으로 투척됐기 때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집안 대대로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앞엔 비운의 운명이 도사리고 있다. 저승의 물건을 훔친 조상의 죄로 후손인 그도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란 단명의 저주다. 기주의 조상들은 모두 실족사, 의문사, 심장마비, 고사(압사), 관통사 등 이유도 다양하게 서른 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주는 지독한 고독과 매일을 싸워야 했다. 특히, 6대 사진사이자 삼촌인 서기원(박기웅)은 기주에게 남다른 존재였다. 아빠가 죽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기 때문.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게 된 기주는 항상 자신을 죽이려 쫓아오는 귀신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기원이 나타나 기주를 구해줬고, 무섭지 않도록 따뜻하게 안아줬다. 귀신과 싸우는 법과 소금으로 결계를 치는 방법을 알려준 이도 바로 삼촌이었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퓨리오사의 미친 복수! 5월 개봉 확정 & 2차 예고편 공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