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오아시스’ 설인아, 자존심 강한 그녀가 창피함 무릅쓰고 무릎까지 꿇은 이유는?

 

‘오아시스’ 설인아가 길바닥에 무릎 꿇은 모습이 포착됐다. 설인아는 위기에 빠진 남해극장을 지키기 위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두고 딜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측은 12일 차금옥(강지은 분) 앞에서 무릎을 꿇은 오정신(설인아 분), 이 두 사람의 ‘충격의 딜’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오아시스’ 2회에서는 연인 이두학(장동윤 분)의 이별 통보를 받은 지 4년이 지난 정신의 처지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를 대신해 남해극장의 젊은 사장이 된 정신. 초면인 금옥에게 목숨을 걸고 담판을 지으며 영화 ‘부시맨’ 프린트까지 얻어냈지만, 고모의 빚 독촉에 시달려 남해극장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금옥을 다시 찾아온 정신의 모습이 담겼다. 뭔가 소중한 것이라도 넣은 듯 종이봉투를 꼭 껴안고 극장 기둥에 기대 잠이 든 정신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정신은 금옥에게 ‘부시맨’ 잔금을 치러야 하는 상황. 출근길에 그런 정신을 발견하고 빤히 쳐다보는 금옥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금옥 앞에 거리를 두고 공손한 자세로 무릎을 꿇은 정신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장 주변 사람들이 이 광경을 신기해하며 구경 중이다. 자존심 강한 정신이 이토록 창피함도 무릅쓰고 금옥에게 무릎을 꿇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정신은 고모에게 남해극장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번 금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금옥은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과연 정신을 무릎까지 꿇게 만든 제안은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3회는 오는 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골든차일드 홍주찬, 뮤지컬 '파가니니' 첫 공연, 열연 선보여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뮤지컬 '파가니니' 첫 공연을 열연과 함께 관객에게 선보였다. 지난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홍주찬은 주인공 파가니니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바이올린으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홍주찬은 자유분방하고 천재적인 예술가 파가니니 역을 맡아 고뇌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그의 환생을 보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놀라움을 안겼다. 팀의 메인 보컬다운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 공연 중간중간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 실력까지 뽐내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위엄을 증명했다. 홍주찬은 "'파가니니' 마지막 공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공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면서 "많이 찾아와 달라"라는 부탁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