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7년 만에 다시 뭉친 ‘뭉뜬 리턴즈’로 돌아온다. 오는 3월 7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편성을 확정하고 ‘뭉뜬 리턴즈’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뭉쳐야 뜬다’의 패키지여행 대신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에 놀란 ‘뭉뜬 4인방’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7일 JTBC 측은 7년 만에 돌아온 ‘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 측은 다시 뭉친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컴백과 함께 첫 회동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의 색다른 도전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2016년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를 통해 ‘가라면 가고’, ‘먹으라면 먹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패키지여행의 찐 맛을 느낀 이들은 2023년에는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으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7년 만에 ‘뭉뜬 리턴즈’로 다시 만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배낭여행’ 콘셉트를 듣고 놀람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김성주는 “배낭여행을 이 나이에..”라며 다른 멤버의 눈치를 살피는 김성주와 “젊었을 때도 못한 걸 왜 늙어서 하겠다는 거야”라며 난감해 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안정환은 “힘들어서 죽어, 진짜로”, “배낭 메고 계속 걸어 다니면 죽는다고”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에 김성주는 “못 돌아오신 분들도 많죠?”라고 진심(?)이 가득 담긴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패키지여행과 달리 모든 여행 계획은 셀프로 진행하고, 필요한 짐은 최소한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배낭여행을 앞두고 조용히 있던 김용만은 소매치기를 먼저 걱정하는 ‘용만수르’의 면모를 보이기도.
이 같은 아무 말 대잔치 속에서 안정환은 고개를 ‘절레 절레’ 하더니 급기야 “셋이 다녀와”라고 하차(?)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여행을 시작할 ‘뭉뜬 4인방’이 무사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초보 배낭러로 돌아온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오는 3월 7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