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21.3℃
  • 구름많음대전 19.8℃
  • 흐림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6.6℃
  • 광주 20.1℃
  • 흐림부산 17.4℃
  • 흐림고창 20.1℃
  • 제주 19.8℃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6.5℃
  • 구름많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16.5℃
  • 구름많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인지도 굴욕 ‘깜짝’ 보이스피싱 의심받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국민아들 이찬원의 수난시대가 웃음을 선사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의 안동 여행이 이어졌다. 쉴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함께한 힐링의 순간,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국민아들로 불리는 이찬원이 예상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하며 TV 앞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찬원과 황윤성은 안동 핫 플레이스 월영교를 찾았다. 유유자적 흐르는 낙동강, 그림 같은 월영교, 색색의 초승달 모양 문보트가 어우러진 절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문보트에 올랐다. 남자 둘이 온 여행이지만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한껏 신난 두 사람은 월영교에 준비된 블루투스 마이크로 즉석에서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찬원과 황윤성이 떴다는 소식에 월영교에 모인 시민들은 두 사람이 부른 노래에 행복해했다.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보며 더욱 신난 두 사람은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안동 여행 내내 밝은 인사성과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안동 맛집 투어도 이어졌다. 실제로 두 사람이 푹 빠져 있다는 메기 매운탕에 이어 진짜 할머니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에서 먹는 안동 가정식 백반까지. 이찬원은 마치 어미새처럼 절친 황윤성을 챙겨줬다. 특히 곧 군 입대를 앞둔 황윤성을 위로하며 “(윤성이가 군대 가면) 많이 울 것 같다”라고 말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예상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해 당황했다. 식당 주인 할머니가 평소 TV를 잘 보지 않아 이찬원을 알아보지 못한 것. 이찬원이 “저 모르세요?”라고 묻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할머니가 종종 본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했던 황윤성은 알아보기도. 당황한 이찬원은 “혹시 따님이랑 통화 한 번”이라고 애타게 부탁했다.

 

 

결국 할머니 손녀와 통화 후 가수임을 입증한 이찬원이 안심한 것도 잠시, 또 시련이 찾아왔다. 할머니 따님과 통화 중 옆에서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의 말이 들려온 것. 뿐만 아니라 영상통화를 통해 이찬원임을 확인한 후에도 할머니의 따님이 “사실 임영웅을 더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이 터졌다. VCR 속 자신을 보던 이찬원이 “진짜 구질구질했구나”라고 씁쓸해하기도.

 

모든 통화가 끝난 후 이찬원과 황윤성은 평소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곡을 물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할머니 한 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구성진 두 사람의 노래에 할머니의 기분도 좋아졌다. 매우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마지막에는 할머니도 “우리 손자랑 똑같다”라며 두 사람을 안아줬다. 유쾌한 웃음, 맛있는 음식, 훈훈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젤리나 핑크 박으로 활약하며 2060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로 떠오른 박준금이 편셰프로 첫 출격했다. 반전 넘치는 그녀의 일상이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치맥, 피맥을 잇는 레전드 조합 카맥(카레+맥주)과 극강의 맛을 자랑하는 안주 당근튀김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TV조선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 ‘동해물라면’생존, 진국황태라면’&‘맛있제육라면’판매 중단
“첫날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휘몰아쳤다!” ‘형제라면’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레시피 결과 발표에 폭풍 충격을 받은 가운데 ‘동해물라면’ 레시피 하나를 사수하면서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29일(월) 방송된 ‘형제라면’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 순간 최고 2.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파란만장했던 1일 차 영업을 완료한 뒤 진행된 레시피 투표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세 사람은 어린 아이를 포함한 4명의 손님과 할아버지 단체 손님을 받고 정신없어 했지만, 식당을 꽉 채운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상황. 강호동과 이승기는 주방에서 라면 요리를, 배인혁은 홀에서 서빙을 하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밀려드는 주문에 버거워했다. 특히 강호동이 담당을 맡은 ‘진국황태라면’ 주문이 5그릇이나 밀렸는가 하면, 능숙하게 ‘맛있제육라면’을 만들던 이승기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다행히 정신을 다잡은 두 사람은 차근차근 라면 요리를 해나갔고, 중간중간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지도 확인하면서 세심하게 가게를 이끌었다. 그러나 할아버지 단체 손님 테이블에서 ‘진국황태라면’이


영화&공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