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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일상 속 로맨스를 느끼고 싶다면, 장르만 로맨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자아내는 유쾌한 케미가 빛나는 작품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 류승룡이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맡아 버라이어티한 케미의 중심이 되어 극을 끌어간다. ‘현’의 전 부인 ‘미애’는 사랑스러운 대세 배우 오나라가, 그녀와 비밀 연애 중인 ‘순모’는 믿고 보는 배우 김희원이 분해 알콩달콩한 케미와 함께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불어넣었다. 

 

여기에 연기 고수 이유영과 충무로 기대주 성유빈이 ‘현’의 이웃인 미스터리 4차원 ‘정원’과 ‘현’의 아들 ‘성경’을 맡아 말맛무비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배우 무진성은 ‘현’과 공동 집필을 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분해 보면 볼수록 궁금증을 유발하는 예측불가의 재미를 더한다.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은 친구이자 출판사 대표에게 속아서 존경하던 선생님의 부고를 찾아 간다. 하지만 부고가 아니라 팔순 잔치였고 허탈해하며 다른 친구를 찾아간다. 같은 작가 활동을 하는 친구인데 '현'의 독설적인 말한마디에 매장이 되어버린 친구다. 화해를 하러 갔지만 친구는 받아주지 않는다. 친구와 함께 있던 청년은 자신의 수업을 듣는 작가 지망생 '유진'이였다. 

 

친구로 인해 서로를 알아가게 된 현과 유진. 유진 덕분에 현은 다시 집필을 시작하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같은 구조다. 내가 아무생각 없이 친구를... 아내를... 여인을... 남자를... 대했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시 되받는다. 

 

나의 무심한 일상이 나에게 되돌아 올 때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하다면, 영화<장르만 로맨스>를 추천한다. 

 

11월 17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113분 | 조은지 감독 | ㈜비리프 제작 | NEW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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