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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올 여름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최고의 이혼][마더]의 사카모토 유지가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각본을 맡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가 감성적인 연출을 맡았다.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배우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대 대표로 손꼽히고 있는 아리무리 카스미와 스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영화를 봐도, 음식을 먹어도, 전시회를 보러가도 잘 맞는 '무기'와 '카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느덧 사회에 나가야하는 압박에 힘들어 하는 '키누'에게 '무기'는 함께 살자고 이야기 한다. '무기'는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키누'는 알바생으로 살아간다. 

 

그런 그들이 사는 모습을 보겠다며 부모님이 찾아온다. '키누'는 부모님이 광고쟁이라 그 말을 들으면 혹할 수 있지만 혹하지 말자고 '무기'에게 말한다. '키누'의 부모님은 "사회 구성원이 일원이 되는 건, 목욕을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씻기 싫지만 목욕을 하면 개운한 것 처럼 사회 구성원이 되면 그 기분이 좋은 것이다"라고 설명을 한다. 

 

 

그리고 '무기'의 아버지가 방문하신다. 그들의 삶을 보고 더이상 금전적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무기'와 '키누'는 취직을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집까지 가는 지하철 역이 멀어도, 함께하는 시간으로 즐겁게 보내는 그들...  
올여름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를 만나보고 싶다면, 영화<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추천한다. 

 

7월 14일 개봉 | 123분 | 12세 관람가 | 도이 노부히로 감독 | (주)미디어캐슬 수입/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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