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방법을 선보이며, 내 집은 내가 바꿀 수 있도록 꿀팁을 대방출 중인 MBC ‘바꿔줘! 홈즈’가 오늘(8일) 방송된다.
‘바꿔줘! 홈즈’는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 두 팀을 선정, 도전자들은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홈 키트’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 12시간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 ‘희망 상품’을 놓고 완성도 대결을 펼치는 인테리어 배틀쇼이다.
이날 방송의 대결 테마는 ‘베란다와 발코니’. 베란다와 발코니는 집안의 평범한 공간이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 자칫 죽은 공간이 되기에 십상이다. 때문에 ‘바꿔줘! 홈즈’에서는 100만 원대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세형과 붐이 각각 복팀과 덕팀의 코디로 나선 가운데, 또 한 번의 우승 사냥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복팀 도전자는 베란다 공간에 대한 로망을 가슴 속에 품고 있었지만, 강풍에 천막이 무너지면서 자신의 로망도 함께 무너진 상황이었다. 이에 봄 느낌 물씬 나도록 화사한 분위기에서 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베란다로의 변신을 희망한다. 덕팀 도전자의 발코니는 평범한 아파트의 발코니 공간으로, 낮에는 엄마의 티타임 공간이 되고 밤에는 아빠와 딸의 와인바로 탈바꿈되길 원한다.
한편, 두 도전자의 언택트 코칭을 맡은 전문가로는 공간 디자이너 ‘조희선’이 나선다. 지난 ‘주방’ 편에서 극적인 변화로 뭉클한 감동을 쏟아낸 조희선은 이번 언택트 코칭을 통해서도 도전자들이 꿈에 바라던 인테리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애정과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바꿔맨’ 슬리피 또한, 도전자들에게 힘을 보태며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는 등 대체불가 바꿔맨의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원연결로 도전자들의 셀프 인테리어 상황을 지켜보던 복팀, 덕팀 코디 양세형과 붐은 숱한 견제와 질투, 참견 등을 아끼지 않는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드릴은 기본, 지금까지 인테리어 작업과는 차원이 다른 삽질 작업까지 이어지며 험난한 과정의 셀프 인테리어 대결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결 끝에, 과연 최종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편이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활용성 제로였던 ‘베란다와 발코니’가 단 12시간 만에 어떻게 워너비 공간으로 180도 변신할 수 있을지는 오늘 오후 5시 10분 MBC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