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10.8℃
  • 흐림대전 11.3℃
  • 흐림대구 11.2℃
  • 흐림울산 10.5℃
  • 흐림광주 13.8℃
  • 부산 12.0℃
  • 흐림고창 10.6℃
  • 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8.9℃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스타 영화픽] 4년을 다닌 대학교가 인스타보다 못한거야? '페뷸러스'

영화<페뷸러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SNS, 인플루언서, 페미니즘 증 여성들이 공감할 시의적절한 소재와 다양한 가치관을 대변하는 서로 다른 3면의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다. 

 

 

할리우드 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클라라'의 통통 튀는 매력과 그 이면의 외로움을, 작가가 되기 위해 2만 팔로워가 필요한 취준생 '로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취준생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SNS에 영혼이 오염되기 싫은 쿨한 페미니스트 '엘리'의 모습까지 매력만점 세 캐릭터의 유쾌한 모먼트를 포착한 영화의 스토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영화<페뷸러스>는 찐친이자 룸메이트인 '로리'와 '엘리'가 화장실에서 우연히 인플루언서 '클라라'를 만난다. 취준생 '로리'는 '클라라'의 방송을 보고 화장을 했다며 말을 걸었다. 그 잠깐의 인연으로 '클라라'는 쇼케이스 초청장을 그들에게 주면서 시작된다.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은 영화<페뷸러스>가 영화 속 우정 이야기일 뿐 아니라, 2014년에 시작된 내 인생의 실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그 속에서 싹트는 우정에 관한 프로젝트이며 내가 소망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우정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화가 여자들에게 힘을 주는 영화였으면 한다. 보고 나서 '나 겨드랑이 안 밀어도 될것 같아'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고, 남녀 모두가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여성 서사영화의 큰 반향을 일으킬 작품을 보고 싶다면 <페뷸러스>를 추천한다. 

 

11월 5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109분 |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 | 싸이더스 수입/배급


연예&스타

더보기
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 주원, ‘슈퍼맨’ 삼촌 박기웅와 마지막 인사할 수 있을까?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박기웅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주원의 삼촌 박기웅의 실종 전단지가 첫 회부터 ‘떡밥’으로 투척됐기 때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집안 대대로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7대 사진사 서기주(주원) 앞엔 비운의 운명이 도사리고 있다. 저승의 물건을 훔친 조상의 죄로 후손인 그도 3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란 단명의 저주다. 기주의 조상들은 모두 실족사, 의문사, 심장마비, 고사(압사), 관통사 등 이유도 다양하게 서른 다섯 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기주는 지독한 고독과 매일을 싸워야 했다. 특히, 6대 사진사이자 삼촌인 서기원(박기웅)은 기주에게 남다른 존재였다. 아빠가 죽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기 때문. 어려서부터 귀신을 보게 된 기주는 항상 자신을 죽이려 쫓아오는 귀신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기원이 나타나 기주를 구해줬고, 무섭지 않도록 따뜻하게 안아줬다. 귀신과 싸우는 법과 소금으로 결계를 치는 방법을 알려준 이도 바로 삼촌이었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퓨리오사의 미친 복수! 5월 개봉 확정 & 2차 예고편 공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