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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픽] 4년을 다닌 대학교가 인스타보다 못한거야? '페뷸러스'

영화<페뷸러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SNS, 인플루언서, 페미니즘 증 여성들이 공감할 시의적절한 소재와 다양한 가치관을 대변하는 서로 다른 3면의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다. 

 

 

할리우드 스타급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클라라'의 통통 튀는 매력과 그 이면의 외로움을, 작가가 되기 위해 2만 팔로워가 필요한 취준생 '로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취준생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SNS에 영혼이 오염되기 싫은 쿨한 페미니스트 '엘리'의 모습까지 매력만점 세 캐릭터의 유쾌한 모먼트를 포착한 영화의 스토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영화<페뷸러스>는 찐친이자 룸메이트인 '로리'와 '엘리'가 화장실에서 우연히 인플루언서 '클라라'를 만난다. 취준생 '로리'는 '클라라'의 방송을 보고 화장을 했다며 말을 걸었다. 그 잠깐의 인연으로 '클라라'는 쇼케이스 초청장을 그들에게 주면서 시작된다.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은 영화<페뷸러스>가 영화 속 우정 이야기일 뿐 아니라, 2014년에 시작된 내 인생의 실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그 속에서 싹트는 우정에 관한 프로젝트이며 내가 소망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우정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화가 여자들에게 힘을 주는 영화였으면 한다. 보고 나서 '나 겨드랑이 안 밀어도 될것 같아'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고, 남녀 모두가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여성 서사영화의 큰 반향을 일으킬 작품을 보고 싶다면 <페뷸러스>를 추천한다. 

 

11월 5일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109분 |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 | 싸이더스 수입/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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