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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차이나 머니, 우리 부동산을 노린다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대한민국 부동산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돈, '차이나 머니'에 대해 심층 취재한다.
            
'차이나 머니'의 해외 부동산 사재기, 비상경보가 울렸다. 공산국가의 특성상 주택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중국인들이 해외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닥치는 대로 매입하는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이러한 중국인들의 투자특성으로 해당 국가는 주택부족, 집값 폭등의 수순을 밟는다. 과연 대한민국은 '차이나 머니'의 부동산 사냥에서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바꾼 제주도의 별명, '신(新)삼다도'
'바람, 여자, 돌'이 많아 삼다도라 불리던 제주도가 최근에는 '중국인, 게스트하우스, 렌터카'가 많다는 '신(新)삼다도'로 불리고 있다. 제주도 신산리 이장은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신(新)삼다도를 만들었다"며 "제주도가 중국인들만의 세계가 되었다"고 말한다. 제주 최대의 황토마을 단지 '해와 달 황토마을'은 중국 자본이 들어서며 중국의 지명을 딴 '장춘 황토마을'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역 정체성까지 뒤흔든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 과연 제주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일까.

 

# 중국인들의 '부동산 베팅', 서울까지 상경했다
낯선 향신료 냄새와 중국어 간판이 거리를 가득 채운 서울시 대림동. 그곳에서 만난 한 자영업자는 20년 전, 300만 원이었던 상가 권리금이 3억 원으로 100배 뛰어올랐다고 한다. 비싸진 부동산 가격 탓에 한국인들이 대림동을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과연 그 빈자리는 누가 채우고 있을까. 
제작진은 대림동 상인들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중국인들이 대림동의 상권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부동산도 상당수 매입했어요.", "중국 큰손들이 몰려와서 부동산 투기를 했어요." 제작진이 직접 확인해본 결과, 대림2동에서만 수십 채의 중국인 소유 주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울까지 침투한 투기 목적의 '차이나 머니'. 과연 중국인들의 투자 손길은 어디까지 뻗친 것일까.

 

# 두 달간의 취재, 강남에서도 발견된 '왕서방'
제작진은 강남을 비롯한 부촌(富村) 지역의 부동산을 집중 취재했다. '등기부등본 전수조사'와 '부동산 탐문'을 진행한 결과, 중국인들의 충격적인 부동산 매매가 포착되었다. 수십억 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 매입부터 수억 원의 웃돈을 얹어 매입한 정황까지. 심지어 지역별로 고급 아파트만 골라 부동산 투어를 한다는 중국인들도 있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만난 '중국인 부동산 투어' 관계자에게서 '차이나 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과연 그들은 어떤 이유와 방법으로 대한민국 부동산을 삼키고 있는 것일까. 대한민국은 '차이나 머니'의 부동산 침공을 이겨낼 대책이 마련돼 있을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12일) 밤 10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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